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문학으로기독교이미지읽기

인문학으로기독교이미지읽기

  • 오근재
  • |
  • 홍성사
  • |
  • 2012-01-20 출간
  • |
  • 351페이지
  • |
  • ISBN 978893650908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해설과 추천의 글/권명광/김회권
책을 내면서/오근재
제1장 _다빈치 코드
제2장 _미켈란젤로의 환상 이미지
제3장 _라깡의 하나님
제4장 _금기와 위반
제5장 _진실의 폭로자 예수, 그리고 그리스도의 책형
제6장 _재현의 문제와 기독교 이미지의 재발견

도서소개

신앙와 예술의 절묘한 조화! 예술과 신앙의 만남, 기독교 예술 입문서 『인문학으로 기독교 이미지 읽기』. 이 책은 이미지 예술과 기독교의 애증의 역사를 되짚어 가며 이미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시도한 책이다. 그림이란 무엇인지, 그림은 과연 이미지인지 텍스트인지, 화가는 이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기독교 이미지란 무엇이며, 문화유산처럼 남겨져 있는 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독해내야 하는지 등의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이미지 예술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라깡을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이론을 통해 이미지를 해석했으며, 풍부한 컬러 그림들과 해설을 통해 기독교 예술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예술과 신앙의 만남에서 엮어진, 격조 높은 기독교 예술 입문서

● ‘재현’의 문제와 이미지의 역사를 통한 기독교 예술의 인문학적 이해
● 라깡을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이론적 도구를 통한 이미지 해독의 다양한 가능성
● 풍부한 컬러 도판과 해설-‘신앙의 눈으로 예술을 보고, 예술의 눈으로 신앙을 성 찰한다’

◀기독교 신앙과 이미지 예술의 굴곡진 역사, 그 화해와 치유
인류 역사만큼이나 유구한 이미지의 역사에서 16세기 종교개혁 이전까지의 기독교는 이미지 예술을 옹호하고 장려하며 광범위하게 활용했다. 이미지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전하려 했던 고·중세 교회의 전통은 종교개혁 이전의 가톨릭교회에 왕성하게 살아 있었으며, 기독교 이미지를 드러낸 예술품의 위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음을 문헌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반면, 기독교 이미지를 담아낸 예술품을 우상숭배, 성상숭배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던 개신교는 숱한 성상, 성화, 그리고 건축, 조각물들을 파괴하거나 기독교 신앙 경계 밖으로 추방해 버렸다. 이들 예술작품들은 기독교 신앙의 표현에 역기능이 더 많은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개신교 신앙의 ‘공공의 적’으로 취급되어 오랫동안 유배생활을 감내하기까지 했다.(후에 개신교에서도 회화 및 조각, 건축예술의 중요성을 자각하여 신앙과 예술의 건전한 동역을 시도하려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미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이 책에서 저자는 이미지 예술과 기독교의 애증의 역사를 되짚어 가며 이미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시도한다. 이미지 예술에 대한 정당한 이해와 평가를 통해 그 상처의 치유와 화해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그림이란 무엇인가? 이미지인가 텍스트인가? 화가는 이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는가? 이미지를 해독하려고 애써온 인문학자들의 관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그들이 거두어 낸 성과는 무엇인가? 그 중에서 기독교 이미지란 무엇이며, 문화유산처럼 남겨져 있는 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독해내야 하는가? 이것들은 현재 우리의 신앙에 어떤 본질적인 문제를 던져 주는가? 그것들은 어떻게 현재적 텍스트로 여전히 그 역할을 지속하고 있는가?…… 저자와 함께 이런 물음들의 답을 찾아가며 우리는 이미지 예술의 본질에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의 1~4장에서 저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중심으로 하여 철학자 라깡을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이론적 도구를 통해 이미지 해독의 다양한 가능성을 고찰했으며, 5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책형도를 그린 여러 작가들의 이미지론을 소개했다. 6장에서는 방대한 기독교 이미지론을 요약 정리했는데, 특히 여기서 다루는 ‘재현의 문제와 이미지’에 대한 담론은 기독교 이미지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하나님이라는 신적 존재를 그려낸 이미지와 그 제작자, 그리고 이들 이미지들을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 많은 사상가들의 다양한 사유의 흔적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의 특장(特長)
무엇보다 이 책은 예술의 언어로 본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잘 보여 준다. 저자는 신학 역사, 성서해석사에 대한 수준 높은 식견과 이해를 예술철학적 교양과 절묘하게 결합하여 예술과 신앙의 깊이 있는 제휴를 도모한다. 신앙의 눈으로 예술을 보고, 예술의 눈으로 신앙을 성찰하는 중개자적인 번역을 시도하려는 것은 한국 교회나 지성인 사회에 매우 낯설지만 참신한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예술에 대한 소양과 관심이 있는 일반 그리스도인들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격조 높은 기독교예술 입문서다. 저자는 한국 기독교가 역사 속에 뿌리를 내리려면 교회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넘어서서 기독교 신앙을 예술과 문학, 음악과 건축 등 총체적인 문화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예술가들의 예술혼에 포착되고 재현된 기독교는 기독교 신앙을 공기처럼 확산시키는 저항감 없는 선교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문가와 교양인 모두에게 기독교 예술의 가능성을 다시금 진지하게 성찰하게 하며, 기독교 신자가 아닌 독자들이라도 예술작품에 대한 저자의 해설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본문 들여다보기
1장 다빈치 코드―최후의 만찬을 통한 그의 신앙 증언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에 대한 시각예술적·이미지신학적 심층 해석을 담았으며, 예술작품의 이해와 해석에서 해석자가 누릴 수 있는 예술적 자유와 해석적 모험의 가능성을 짚어 본다.〈최후의 만찬〉을 통해 다빈치는 자기의 신앙 이해, 예수 이해를 드러내는 자유를 향유한 것임을 알 수 있다.
2장 미켈란젤로의 환상 이미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의 다채로운 해석과 <최후의 심판>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이 돋보인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