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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그이후

자본주의그이후

  • 박세일
  • |
  • 돌베개
  • |
  • 2012-02-13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889719946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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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프롤로그

1부 역사의 변곡점에서
1장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의 전환
2장 참패로 끝난 최후의 역습
3장 전쟁 상태에 돌입한 글로벌 경제

2부 패러다임의 대전환
4장 인간과 기술의 관계 재정립
5장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신세대의 등장
6장 근대 경제학의 해체와 재구성

3부 인본주의 사회로의 진화
7장 자본에서 ‘창조력’ 중심으로
8장 문화예술을 닮아가는 경제
9장 새로운 종으로 진화하는 기업

4부 상생의 생태계
10장 공멸의 덫, 승자독식을 넘어
11장 선순환하는 기업 생태계
12장 거대 생태계로의 확장

5부 새로운 사회의 한복판으로
13장 역사는 이렇게 바뀐다
14장 그곳에서 사람들이 사는 법
15장 새로운 사회로 가는 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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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본주의 이후, 새로운 사회 모습을 모색하다! 승자독식 논리에서 상생의 인본주의로『자본주의, 그 이후』. 80~90년대 대학생들의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 근현대사>의 저자 박세길이 국내외 사회경제 분야에서 벌어지는 기업혁신과 사회변동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소멸과 새로운 사회의 도래를 전망하였다. 미국 금융자본주의 붕괴를 중심으로 역사의 변곡점을 맞고 있는 자본주의 문명의 변화를 거시적으로 살펴보고, 저자가 새롭게 정의한 ‘상생’과 ‘인본주의’라는 두 핵심개념을 통해 자본주의를 뛰어넘을 대안적 가치를 모색하였다. 더불어 ‘인본주의’가 어떻게 전환기의 자본주의로부터 태어나 진화하고 있는지, 승자독식의 자본주의가 어떻게 소멸되고 ‘상생의 생태계’가 조성되는지 설명하고, 상생의 인본주의 사회에 빠르고 확실하게 도달할 수 있는 왕도를 제시하여 새로운 사회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냈다.
탐욕의 자본주의에 조종(弔鐘) 울려라!
『다현사』의 저자 박세길이 제시하는 전환시대의 독법

2008년 세계 주가 대폭락, 2011년 유럽의 금융·재정 위기와 전 세계로 번진 반(反)금융자본주의 시위. 과연 자본주의는 이대로 지속될 수 있을까? 국내외 사회경제 분야에서 벌어지는 기업혁신과 사회변동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소멸과 새로운 사회의 도래를 전망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80~90년대 대학생들의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의 작가 박세길. 전작을 통해 민중 중심의 진보적인 역사관을 선보였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좌우 구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독법으로 앞으로 도래할 미래 사회상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사회는 반드시 존재할 것이며,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역사의 진보”라는 20년 전 믿음이 이 책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힌다. 저자가 오랜 고민 끝에 펼치는 주장은 매우 도발적이다. 자본주의는 그 승자독식 논리로 인해 이미 내적 위기에 처해 있고, 지식사회의 도래라는 외적 환경의 변화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 여기서 저자는 이 책에서 새롭게 정의한 ‘상생’과 ‘인본주의’라는 두 핵심 개념을 통해 자본주의를 뛰어넘을 대안적 가치를 제시하려고 시도한다. 이는 독자들과 함께 자본주의 이후의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모색하려는 대담한 제안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2부는 미국 금융자본주의 붕괴를 중심으로 역사의 변곡점을 맞고 있는 자본주의 문명의 변화를 거시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3~4부는 이 책에서 저자가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 새로운 사회의 주요 개념들을 본격적으로 살핀다. ‘인본주의’가 어떻게 전환기의 자본주의로부터 태어나 진화하고 있는지(3부), 승자독식의 자본주의가 어떻게 소멸되고 ‘상생의 생태계’가 조성되는지(4부)를 설명한다. 그리고 5부에서는 상생의 인본주의 사회에 빠르고 확실하게 도달할 수 있는 왕도를 제시하면서, 새로운 사회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본다.

자본주의는 필멸(必滅), 어떻게 사라지는가?

20세기를 호령했던 자본주의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그것의 종말을 논하는 것은 속단처럼 느껴진다. 그럼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자본주의 필멸의 근거는 무엇일까? 저자는 두 가지를 지적한다. 먼저 자본에서 지식으로 생산수단의 위상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는 것. 저자는 오늘날을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이동하는 역사적 전환기라고 보고 있다. 산업사회를 이끌었던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을 지닌 자가 고용이라는 형태로 사람을 지배했다. 그런데 지식사회의 도래와 함께 지식 소유자(창조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창조력을 바탕으로 자본을 소유ㆍ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푼돈의 자본금으로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휴렛 팩커드, 구글, 애플 등이 그 예라는 것. 자본보다 사람의 창조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로 관계가 역전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자본주의의 승자독식 구조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신자유주의는 승자독식에 적극적 가치를 부여하고 시장경쟁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 것이었다. 그 결과 사회는 1%의 부유층과 99%의 빈곤층으로 확연히 갈렸다. 저자는 사회적 양극화 자체도 문제지만, 이것이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한다. 빈곤층은 어쩔 수 없이 소비를 줄이고, 부자들도 투자 기회를 얻기 힘들어진다는 것. 저자는 한 예로 2000년대 미국의 경제위기를 들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제조업들이 줄도산하면서 실물경제가 악화되고, 그에 의존해 이윤을 냈던 금융자본이 함께 위기를 맞은 것이다. 저자는 이렇듯 승자독식을 핵심 기조로 하는 자본주의는 결코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다가올 새로운 사회, 상생의 인본주의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 미래 사회의 핵심 가치로 제시되는 것은 ‘상생’과 ‘인본주의’이다. 이 개념들은 근래 대기업의 독점 구조가 도마에 오르면서, 기업들이 ‘상생경영’, ‘사람경영’ 등의 수사적 표현으로 자주 사용했기에 독자들에게도 그렇게 낯설지는 않다. 하지만 저자는 이 용어들을 기왕의 의미와는 조금 다르게, 자본주의의 대항 가치로서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 곧 상생은 “자본주의가 야기한 문제 중 가장 집중적으로 극복할 대상”인 승자독식에 대항하여 도입한 개념이고, 인본주의는 자본주의의 주도적 생산 요소인 ‘자본’의 대항 가치로서 ‘인본’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한 개념이다. 저자는 새로운 사회의 주도적 생산 요소를 창조력이라고 보았는데, “사람 자체가 권력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인본주의를 강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얘기하는 상생의 인본주의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 저자는 상생의 인본주의 사회에서는 고용ㆍ피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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