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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홍수

  • 마거릿 애트우드
  • |
  • 민음사
  • |
  • 2012-02-10 출간
  • |
  • 680페이지
  • |
  • ISBN 97889374842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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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원 9
1부 홍수의 해 11
2부 창조의 날 23
3부 아담과 모든 영장류의 축제 85
4부 방주 축제 141
5부 자연 식품의 성인 유얼 195
6부 두더지의 날 249
7부 4월의 물고기 303
8부 지혜로운 뱀의 축제 361
9부 꽃가루받이의 날 425
10부 순교자 성 다이안 481
11부 육식동물의 날 531
12부 성 레이철과 모든 새들 569
13부 성 테리와 모든 여행자 623
14부 성 줄리안과 모든 영혼들 653
작가의 말 669
옮긴이의 말 673

도서소개

모든 것이 사라져도 사랑은 남아 있다! 캐나다의 대표 여성 작가이자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작가인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홍수』. 인류 종말을 다룬 디스토피아 소설이자, 미래 사회를 묘사한 과학 소설이며, <옵저버>가 환경 분야 필독서로 추천한 환경 소설이기도 하다. 환경오염과 유전공학의 오남용으로 인한 인류 종말을 그리고 있다. 과학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사랑과 우정 같은 감성이 사라져 버린 시대. 슈퍼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은 인간을 멸종 위기로 몰고 가고, 그 가운데 성인 클럽 댄서인 렌과 환경론자 토비는 살아남는다. 하지만 얼마 후 식량이 떨어지자 두 사람은 유전자 조합으로 만들어진 희귀한 동물들이 가득한 밖으로 나갈 결심을 하는데….
“인류의 희망에 대한 노래이자
인류의 자멸 가능성에 대한 진심어린 경고”

사랑과 우정이 사라진 세계
슈퍼 바이러스의 습격으로 인류는 멸종 위기에 처하고
최후의 생존자 토비와 렌은 절망의 한가운데에서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그들에게 죽음보다 두려운 건 사랑 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인류의 희망에 대한 노래이자 인류의 자멸 가능성에 대한 진심어린 경고다. 애트우드 특 유의 창의력이 절정에 달했다.-《엘레》
▶아무것도 예언하지 않지만 무서울 정도로 사실적이다.-《뉴욕 타임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독자들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선데이 텔레그래프》

■디스토피아 소설, 과학소설, 환경소설. 하지만 결국 사랑소설.
『빨간 머리 앤』의 몽고메리를 잇는 캐나다의 대표 여성 작가이자 루이제 린저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작가, 스물한 살에 등단한 천재 시인이자 문단을 호령하는 날카로운 비평가, 위대한 사상가인 동시에 활발한 사회 운동가.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20세기 캐나다를 대표하는 작가가 된 애트우드의 소설『홍수』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홍수』는 환경오염과 유전공학의 오남용으로 인한 인류 종말을 다루는 디스토피아 소설이자 미래 사회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과학 소설이며 ≪옵저버≫가 환경 분야 필독서로 추천한 환경 소설이다. 그러나 인류 멸종 과정 한가운데에서도 친구 사이의 질투와 우정, 가족간의 애정과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는 『홍수』는 무엇보다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고도로 발전한 과학 기술로 감성이 사라져 버린 세상의 비참한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남아 끝까지 사랑과 친구를 지키는 토비와 렌.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진 지옥 같은 세상이 무서울 만큼 사실적으로, 끝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독창적으로, 그러나 참을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게 진행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찍이 노아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에겐 애트우드가 있다.”라며 이 책을 타락한 인류와 병든 지구에 대한 희망이라 극찬했다.

■사자양, 돼지구리, 섹스마트……. 모든 것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는 세상!
주인공들이 사는 마을은 대략 이러하다. 일종의 낙원인 에덴절벽 옥상정원. 얼굴 있는 것은 먹지 않고 하루도 벌들과의 대화를 빼 먹지 않는 ‘신의 정원사’ 무리가 산다. 자연에 해가 될 만한 행동은 일체 하지 않고 남루하기 짝이 없는 천 조각을 입고 생활하는 이들은 역할에 따라 아담1, 아담2, 이브8, 이브9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1이라고 더 높은 위치에 있고 9라고 더 낮은 지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번호에 따라 하는 일이 다를 뿐인데, 예를 들면 이브9는 벌꿀 키우는 일을 전담하고 아담2는 아이들의 교육을 도맡는 식이다. 우리의 주인공 렌과 토비 역시 우연한 기회로 이들 무리에 합류하면서 에덴절벽에서 생활하게 된다.
다음으로 비늘꼬리클럽. ‘가장 위생적인 더티 걸’들이 일하는 섹스마트다. 비늘로 뒤덮인 옷을 입은 여자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남자들에게 각종 유희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역의 모든 성 산업이 통합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나름 보험도 되고 근무 환경도 좋아 갈 곳 없는 렌이 마지막으로 정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새론당신스파. 돈 있는 귀부인들이 오가며 아름다움을 사는 곳이다. 말 그대로 ‘새로운 당신’을 만들어 드린다. ‘물 없는 홍수’가 터진 후 악당을 피하기 위해 토비가 몸을 숨긴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간을 포함하는 마을 전체는 사자양, 너구컹크 등 마음만 먹으면 어떤 유전자도 조합할 수 있는 과학자들이 사는 상류층 동네 건강현인단지와 태양촌, 이들보다 덜 부유하고 덜 지적인 서민들이 사는 평민촌, 그리고 비늘꼬리클럽과 쓰레기 호수가 대부분인 슬럼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류의 후손, 파란 괴물
물 없는 홍수가 터진 후 토비와 렌을 비롯해 옥상정원에서 함께 살던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토비는 새론당신 스파의 매니저가 되어 숨어 지내며 자신을 뒤쫓는 악당의 추격을 피하고 렌은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비늘꼬리클럽의 댄서가 된다. 다들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목숨을 잃어 가는 상황에서도 운 좋게 살아남은 두 사람. 그러나 식량은 떨어지고 돼지구리와 사자양들의 공격도 거세진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토비와 렌은 밖으로 나갈 결심을 하고 그런 두 사람 앞에 예상치도 못한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온몸이 파랗고 파란 몸을 감쌀 수 있는 옷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모르며 남녀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의 감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토비와 렌 앞에 나타난 그들은 오직 한 가지 목적만을 가지고 그들에게 접근해 오는데……. 그들은 적일까 이웃일까. 적이거나 이웃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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