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지구를 구하는 우리는 세계시민

지구를 구하는 우리는 세계시민

  • 백용희 ,박지선 ,박지희 ,이시라
  • |
  • 맘에드림
  • |
  • 2022-05-16 출간
  • |
  • 308페이지
  • |
  • 146 X 210 X 19 mm
  • |
  • ISBN 9791189404659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코로나19 팬데믹과 대변환의 시대,
지구를 구할 세계시민이 필요해!

세계화라는 거대한 네트워크 안에서 빠르게 퍼져나간 바이러스

2020년 3월, WHO는 코로나19의 팬데믹을 선언했다. 전 세계의 자원, 상품, 자본, 기술, 문화, 노동, 심지어 이념과 가치 등이 교류하는 거대한 세계화 네트워크 안에서 바이러스도 세계 구석구석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팬데믹은 국가 간 거리두기 강화 등 탈세계화 흐름을 가속화하고, 여기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맞물리며 세계는 점점 더 다른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극단적 보호무역주의 경향마저 나타나고 있다. 공공선을 추구하는 세계시민의 입장과 각 국가의 안전과 이익을 우선하려는 입장이 서로 부딪힌 것이다. 하지만 아직 상호의존성이 강한 세계에서 기후위기를 비롯해 세계시 지구촌에 산재한 다양한 국제 문제는 특정 국가나 국민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있다. 따라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 사회 전반의 주요 패러다임을 급속하게 바꾸었고, 그간 세상을 지배해온 주요 가치들에 대한 재평가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대변환의 시대를 맞이한 세계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세계시민의식은 더욱 중요해졌다.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할 더 많은 세계시민이 필요한 때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속 전 세계로 퍼져나간 무분별한 차별과 혐오의 전파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화로 야기된 세계시 지구촌의 불편한 진실들, 예컨대 차별, 빈곤, 기후위기, 불평등 등의 현주소를 한층 실감하게 해주었다. 특히 세계 곳곳, 심지어 우리 주변에도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홀로 부정의와 불평등을 감당하며 공동체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타인의 불행에 무관심하고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부정의와 불평등의 화살은 언제 어느 때 누구에게로 향할지 모르는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초반 바이러스의 근거지로 지목되며 시작된 중국인이 대한 혐오는 결국 아시아인 전체로 무분별하게 번져나갔고, 세계 곳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우리 교민, 유학생 등도 혐오범죄의 피해자 되었던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처럼 누구든 차별과 혐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시대에는 서로 구분짓고 낙인찍기하며, 누가 우위에 있는지 다투기보다는 사회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상호존중과 연대, 협력을 통한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 국제사회 문제가 아무리 심각해도, 세계인 어느 누구도 내 일처럼 공감하지 않는다면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내 가족, 내 나라를 넘어 세계라는 공동체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직시하고, 전 세계로 확장된 민주시민의식과 도덕성, 감수성 등을 발휘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식이야말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높은 사회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 문제를 바라보는 세계시민

지구 어딘가에서 나와 멀리 떨어진 채 살아가며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문제까지 굳이 골치 아프게 신경 쓸 필요가 있냐며 외면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화의 거대한 네트워크 안에서 타인의 문제는 언제 어느 때 나의 문제가 될지 모른다. 따라서 앞으로는 한 나라의 시민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인 인간성에 기반해 지역과 세계의 상호 연결은 물론, 민족 간 상호 연결을 전제로 세계라는 공동체에 소속감을 가진 세계시민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의식을 키워 세상의 불평등과 부정의에 분노하고, 국제문제를 자기 일처럼 공감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해볼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 국가의 국민을 넘어, 지구촌에 소속된 세계시민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연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들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세계시민교육이 이루어지고, 관련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평화, 인권, 기후변화, 빈곤 등의 주제를 담은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사회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마련해준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나아가 지구와 함께 전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우리는 모두 세계시민,
세계시 지구촌의 오늘과 내일을 지켜라!

세계시민교육,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의 보편 가치라 할 수 있는 인권, 다문화, 세계평화 등을 아우르며, 이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함으로써 책임 있는 시민을 기르는 교육”이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시민교육을 개념적이고 이론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독자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문제에 대한 당사자로서 문제해결 의지를 높이고, 나아가 아주 작은 것이라도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좀 더 주목한다. 즉 다양한 사례들을 매개로 지구 반대편의 문제를 내 문제처럼 인식하는 한편, 해결방안을 자유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판을 마련해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세계시민교육’을 자신의 삶과 동떨어진 캠페인 구호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 그리고 미래와 직결되는 삶의 태도와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미 우리는 나라와 나라가 촘촘하고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나의 일이 아니라도 언제든 나의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의 혐오와 차별, 배제 등에 관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는 동안 타인의 아픔과 불행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를 구하는 건 소수의 영웅이 아니라 높은 사회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세계 각국 시민들의 힘이다. 세계시민이 똘똘 뭉쳐 세계시 지구촌 문제를 내 일처럼 여기며 해결방안을 고민한다면 인류는 분명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미래를 지속가능한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일은 세계시민 모두가 연대하여 이루어내야 할 과제이다.

연대와 상생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의 힘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가 시끄럽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러시아와 미국·서방세계 간의 이해관계는 논외로 하더라도 전쟁의 포화 속에서 군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를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들이 나오는 데 대해 세계시민은 함께 분노하며, 마치 자기 나라의 일처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기원하며 그들을 지지하는 연대를 펼쳐가고 있다. 세계시민의 이러한 자발적 연대야말로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방향이자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라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이 책은 UN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 중 평화, 인권, 빈곤, 기후변화 등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국제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게 하고, 진심으로 공감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하나일 때보다 세계시민이 함께 공감하며 문제의식을 갖는다면 분명 더 나은 해결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전 인류가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인류가 미래에도 여전히 지구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구인이 똘똘 뭉쳐 공존과 상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 이것이 바로 세계시민교육이 아닐까?
우리나라를 포함해 지금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감수성을 높여갈 것이다. 나아가 세계시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는 우리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생각해볼 기회도 마련해준다. 비록 사소한 것 하나라도 나와 관련된 연결고리를 찾는다면 이를 계기로 내 일처럼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고, 일상에서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꾸준한 실천을 통해 하나씩 바꾸어나가도록 자극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세계시민교육,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 같아?

CHAPTER 1 어쩌면 운명공동체
세계시 지구촌에서 함께 사는 우리
01 출발점_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02 혐오의 전파_ 바이러스보다 무섭고 치명적인 것이 퍼지고 있다

CHAPTER 2 전쟁과 평화
평화는 그 어떤 무기보다 힘이 세다
01 평화의 정의_ 전쟁만 일어나지 않으면 평화라 말할 수 있을까?
02 물리적 폭력과 평화_ 그곳의 평화가 깨진 건 누구의 잘못인가?
03 구조적 폭력과 평화_ 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평화를 위협하는가?
04 평화를 위하여_ 우리 내면에는 평화를 지키는 천사가 살고 있어

CHAPTER 3 인권
존중받아 마땅한 나, 너 그리고 우리
01 사회적 소수자_ ‘그들’이라 불리면서 ‘우리’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02 여성 인권_ 어째서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03 아동 인권_ 학대 속에서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
04 노동 인권_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05 난민과 소수민족_ 울타리 바깥으로 내쳐진 사람들
CHAPTER 4 빈곤퇴치
무엇이 이들을 지독한 가난에 빠뜨렸는가?
01 빈곤의 현주소_ 세계에는 가난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02 기후위기와 빈곤_ 저개발국이 처한 절대빈곤의 처절한 현실에 관하여
03 분쟁과 빈곤_ 끝없는 분쟁 속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04 세계화와 불평등_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것들에 관하여
05 상대적 박탈감_ 모두 함께 잘 사는 방법은 없는 걸까?

CHAPTER 5 환경과 기후재앙
지구에서 살아가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01 기후위기_ 변화를 넘어 재앙으로, 지구의 기후 현실에 관하여
02 해양오염_ 울부짖는 바다와 환경재앙의 실태에 관하여
03 인류세_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어버린 우리 인류
04 지속가능한 발전_ 더 늦기 전에, 오늘부터 내딛는 변화의 첫걸음!

에필로그 연대와 상생ㅣ우리가 함께 지키고 만들어갈 세계시 지구촌

참고자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