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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섹스(DEATH&SEX)생명은어떻게끝나고다시시작하는가

죽음과섹스(DEATH&SEX)생명은어떻게끝나고다시시작하는가

  • 도리언 세이건 , 타일러 볼크
  • |
  • 동녘사이언스
  • |
  • 2012-01-20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902475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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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죽음 _ 타일러 볼크
1부 연결성
1장 덧없음
2장 벗들과 함께 춤을

2부 생명의 진화, 죽음의 진화
3장 생명의 기원과 죽음의 기원
4장 시체의 재활용
5장 자살 박테리아
6장 큰 몸뚱이 속의 작은 죽음들
7장 죽음이 빚어내는 탄생
8장 극단적인 노화
9장 장수를 조율하다

3부 죽음에 대한 인식
10장 죽음의 문화적 탄생
11장 죽음을 부정하는 방어기제들
12장 죽음과 자존감
13장 흐르는 물 위의 잔물결

섹스 _ 도리언 세이건
음탕한 짓의 간략한 역사

4부 인간과 침팬지
14장 금단의 열매
15장 벌거벗은 진실
16장 원숭이 특성들
17장 털 이야기
18장 은밀한 경주
19장 성의 소리, 성의 색깔

5부 아름다움, 위험, 혼란
20장 최후의 포르노 작가
21장 멋진 사랑 기계
22장 사드의 유혹
23장 하이에나의 웃음

6부 끝없는 욕망
24장 DNA 댄스
25장 아메바의 침묵
26장 희열
더 읽어보면 좋을 책

감사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죽음과 섹스에 대한 과학적 발견! 『죽음과 섹스』는 인간 사회가 출현할 때부터 우리의 생각, 두려움, 꿈을 지배해온 흥미로운 두 주제에 관한 도리언 세이건과 타일러 볼크의 책을 하나로 엮은 책이다. 자살 박테리아에서부터 물고기, 나무, 인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명체들이 어떻게 죽음을 이용해 생명을 이어가고 향상시키는지 명쾌하고 간결한 질문을 통해 밝히고, 과학, 철학, 문학을 무대로 섹스에 관한 유쾌하고, 건방지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죽음이 왜 진화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인지, 죽음에 대한 생각이 일상적인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동물의 생식기, 정자 경쟁, 벌거벗음과 누드의 차이, 언어의 기원, 배란, 사랑과 외로움에 이르기까지 수억 년 동안 동물의 진화를 이뤄온 섹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존재하는 것은 왜 소멸하는가?
살아있는 것은 왜 섹스를 하는가?
우리의 생각, 두려움, 꿈을 지배해온 생명의 두 사실에 대한 탐구

두 권을 하나로 엮은 이 책 《죽음과 섹스》는 인간 사회가 출현할 때부터 우리의 생각, 두려움, 꿈을 지배해온 삶의 두 사실을 깊이 탐구한다. 존재하는 것들은 왜 소멸하는가? 명쾌하고 간결한 질문을 통해, 타일러 볼크는 자살 박테리아에서부터 물고기, 나무, 인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명체들이 어떻게 죽음을 이용해 생명을 이어가고 향상시키는지를 밝힌다. 볼크는 자서전, 생물학, 지구의 역사,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거미집처럼 엮는다. 그래서 죽음이 왜 진화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인지, 죽음에 대한 생각이 일상적인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궁극적 금기’라고 부르는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면 삶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받아들일 수 있음을 입증한다. <섹스>에서 도리언 세이건은 인류의 가장 강박적인 주제를 과학, 철학, 문학을 무대 삼아 유쾌하고, 건방지고, 유익한 유희를 펼친다. <섹스>는 마르키 드 사드와 시몬느 드 보바르 같은 유명인들의 삶과 사상을 다룬 외설적인 글들을 진화생물학과 연결시킨다. 저자는 동물의 생식기, 정자 경쟁, 벌거벗음과 누드의 차이, 언어의 기원, 배란, 사랑과 외로움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주제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우리 모두는 죽음의 몇 가지 보편 특성들을 공유한다. 물론 여기에는 우리도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이 포함된다. 그밖에도 우리의 심리적·문화적 진화의 기반에서 또는 생물학적 진화의 가장 깊은 뿌리에서 생겨난 공통의 특징들이 포함된다. 이 공통의 특징들은 인간 종으로 끝나지 않는다. 살아 있을 때뿐 아니라 죽었을 때에도 우리는 모든 존재들과 연결되어 더 큰 질서를 이룬다는 것을 과학은 분명히 보여주었다. 죽음을 더 넓게 인식할 때, 우주의 단계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모든 생명이 죽음과 어떻게 뒤얽혀 있는지를 볼 기회를 얻게 된다. 40억 년에 가까운 진화의 퍼레이드 가운데 우리가 어디에서 생겨났는지를 발견할 기회, 우리의 생명이 몸속에서 살고 죽는 세포들에서 나온다는 것을 볼 기회, 왜 인간의 수명이 이 정도인지를 물어볼 기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어떻게 일상의 삶에 영향을 미 치고, 죽음이 어떻게 장엄한 생명의 진로를 창조하고, 유지하고, 끌어가는지를 탐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시권의 우주는 어떨까? 우주는 약 140억 년 전 빅뱅으로 탄생했다. 과학자들의 생각처럼 모든 물질이 차갑게 식고 흩어질 때까지 우주가 계속 팽창한다면, 우주는 결국 동사하고 말 것이다. 모든 곳의 온도가 균일하고 최대 엔트로피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우주, 별, 은하, 대륙, 산맥처럼 규모가 큰 물리 체계들은 모두 탄생과 죽음의 생물학적 비유를 허용한다. 이 체계들은 일단 형성되면 꽤 오랫동안 안정된 상태로 존재하고 그런 뒤 서서히 스러지거나 분해되어 생을 마감한다. 이 거대한 물리 체계들은 수백만 년에서 수십억 년에 이르는 긴 시간대를 누리기 때문에, 그보다 빨리 피어올랐다 사라지는 생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 물리적 거인들은 우리에 비하면 사실상 불멸의 존재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불멸에 가까운 이 거대 체계들과 크기 척도의 정반대 끝에 자리 잡은 다른 종류의 장수 물체들(원자)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산다. 탄생과 죽음의 비유를 원자에까지 확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결코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별의 중심에서 수소 핵들이 약간 더 큰 헬륨 핵으로 융합할 때 우리는 수소 원자가 죽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되는 융합, 즉 죽음으로부터 탄소와 산소를 비롯한 더 큰 원소들의 모든 핵이 태어난다. 바로 이 원자들이 거대한 별의 초신성 폭발과 함께 우주공간으로 흩뿌려진다. 원자의 죽음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그 속에는 자연적 소멸이 포함되고, 핵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불안정한 원자들의 방사성 분열도 포함된다. 이 모든 유형의 원자 탄생과 소멸을 조사할 때 대체로 원자는 우리보다 훨씬 오래 사는 것이 분명하다.
아주 크고 아주 작은 물체들의 상대적 불멸성은 우리에게 안정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별들과 원자들에 비해 우리는 짧은 양초에 불과하다. 우리는 강렬한 햇살이 일정하게 쏟아지고, 극히 안정적인 원자들로 구성된 물체들이 가득 들어찬 커다란 행성 표면에서 촛불처럼 켜졌다 꺼지는, 특이하게 조직된 물질의 일시적 패턴이다. 그 원자들이 재배열되어 나나 여러분을 만들어내고, 토양 박테리아를 만들어내고, 그런 뒤 예로부터 덧없음의 상징으로 통하는 봄날의 일본 벚꽃을 만들어낸다. 우리의 몸은 영구적인 것들의 일시 배열이다. 우리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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