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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잘모르는아이들의숨겨진삶

어른들은잘모르는아이들의숨겨진삶

  • 마이클 톰슨, 캐서린 오닐 그레이스, 로렌스 J. 코헨
  • |
  • 양철북
  • |
  • 2012-01-11 출간
  • |
  • 468페이지
  • |
  • ISBN 97889637205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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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아이들 집단을 움직이는 힘

1장 생일 파티에서 생긴 일 - 당신의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장 가정 - 어린 시절의 애착은 사회생활의 토대가 된다
3장 우정의 발달 단계 -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우정이 성장하는 여정
4장 단짝 - 친구는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5장 정글 -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집단의 힘
6장 나쁜 친구들 - 아이들의 사회적 잔인성
7장 우정과 배신 사이에서 - 친구들은 어떻게 우정에 금이 가고, 어떻게 배신하며, 어떻게 화해하는가?
8장 성 역할 게임 - ‘남자다움’ ‘여자다움’ 그리고 인기
9장 사랑 - 그 어리숙하고 친밀하면서도 위험한 십대들의 통과의례
10장 차이 끌어안기 -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아이들
11장 학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경쟁력보다, 아이들의 사회적 경험을 중시하는 학교
12장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집 안의 아이들이 아닌 집 밖의 아이들, 그 사회적 삶을 생각하라

도서소개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또래 집단을 심층 분석한다! 교사와 부모에게 아이들 사이의 복잡한 사회적 갈등을 다루는 실제적인 전략을 제공하는『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 이 책은 아이들의 사회생활의 중요성과 친구들을 괴롭히고 밀어내려는 아이들의 어쩔 수 없는 성향, 그리고 이를 보상해주는 우정의 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아동심리학자이자 상담교사 그리고 부모라는 세 관점에서 또래 집단과 개인의 다중적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언제든 파괴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아이들 사이의 힘의 역학관계를 알아보고, 아이들의 친구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그들이 갖게 되는 연령별 친교 능력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는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 해결책도 바뀐다고 이야기하며, 학교폭력이란 과제 앞에서 학교가 해야 할 일, 부모가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왕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짝을 마련해주고, 아이들에게 친구를 사귈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아이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교폭력, 진정한 해결책은 없는가?
우리는 아이들의 ‘또래 집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친구 문제로 괴로워하는 아이를 이해하고 도와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 바치는 책!

또래 집단은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교폭력도 결국 또래 집단의 힘을 선망하고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일으키는 것이다. 또래 집단에 대한 이해 없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학교폭력 해결책은 없다!

*오랫동안 아이들의 친구 관계를 연구해온 아동심리학자이자《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인《아들 심리학 Raising Cain》의 저자 마이클 톰슨 박사가 10여 년간 ‘아이들의 사회적 잔인성’을 주제로 수많은 워크숍과 세미나를 이끈 결과를 집대성한 책. 마이클 톰슨 박사 이외에 두 명의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집필 기간 2년 동안 다시 80여 명을 인터뷰하면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쓴, 통찰력 가득한 책.

지금 우리 사회는 학교폭력이 화두다. 무슨 돌림병처럼 이제껏 없던 현상이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건만, 지난 12월에 연이어 터진 자살 사건은 그동안 애써 눈을 감고 있던 우리 사회의 눈을 번쩍 뜨게 했다.
각 기관마다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형사처벌 대상 연령을 낮춘다느니, 스쿨 폴리스 제도를 확대한다느니, 학교폭력 핫라인을 개설한다느니 하는 물리적 해결책이 가장 먼저 나오고, 그간 학교폭력 문제에 무심했음을 반성한 전교조가 학교폭력을 학생인권의 문제로 보고 장기적으로 학교혁신운동을 결의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에 초점을 맞춰 교원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학교폭력 문제는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다’고 가르친 우리 교육환경에서 필연적으로 잉태된 괴물이고 따라서 근본적 해법은 사회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지만, “입시경쟁이나 신자유주의에 따른 폭력의 재생산 등 학교폭력에 대한 거시적인 접근도 필요하지만, 당장 학교 현장에서 폭력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이 필요하다”는 박종철 전교조 학생생활국장의 말처럼, 위의 물리적 해결책, 장기적 혁신운동, 교사 학부모 대상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는 그저 아이들을 가해자와 피해자 둘로 양단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수준에서 해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교원 연수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학교폭력은 이미 교사 개인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지만, 그럼에도 교사 교육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단지 교사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드러난 학교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담기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도 턱없이 부족한 처방에 불과하다.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을 내놓기는커녕 책임을 두려워하는 현실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적절한 처방이 나올 리가 없다.
아니, 해결책에 앞서서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폭력은 개인의 심성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구조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현실에서 학교폭력은 엄석대 같은 ‘불량배’나 ‘폭력배’ 한두 명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학교폭력의 주체는 몇몇 개인이 아닌 ‘또래 집단’이지만, ‘또래 집단’이라는 것은 외연이 분명하게 정해져 우리 눈앞에 보이는 실체가 아니고 아이들의 ‘관계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유동적이고 무의식적이라서, 아이들의 집 밖 사회생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부모들은 물론, 가해자인 당사자 아이들도, 교사들도, 그 어느 누구도 일어난 사건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기 힘들다. 그래서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고 하는 것이고, 가해자 아이들은 ‘그냥 장난이었어요’라고만 할 뿐이며, 교사들은 드러난 가해자를 처벌하거나 피해자 부모와 합의하는 학교 당국의 처신에 별 이의 없이 따르는 것이다. 또 그래서 학교폭력 하면 사람들은 마치 폭동을 진압하듯 경찰력을 찾게 되고 ‘강력한 처벌’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다.
학교폭력이 아이들 간의 구조의 문제라는 것은 그동안 소수자의 목소리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학교폭력을 연구해온 현직 교사들의 모임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만이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이런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을 해왔고, 그 연구 결실인 《이 선생의 학교 폭력 평정기》는 엄석대가 없는 교실에서 일상에 깊이 뿌리 내린 학교폭력의 실상을 처음으로 우리에게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기 나오는 교실처럼 현실의 학교폭력은 소리 없이, 교사가 어찌 손 쓸 도리 없이, 학생들의 웃는 얼굴 뒤에서 섬뜩하게 펼쳐진다.

이 책《아이들의 숨겨진 삶》은 또래 집단의 문화와 구조의 속성을 통해 학교폭력의 본질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불미스러운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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