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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제국

얼음의제국

  • 에드워드 J. 라슨
  • |
  • 에이도스
  • |
  • 2012-01-12 출간
  • |
  • 425페이지
  • |
  • ISBN 97889966022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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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9

제1장_ “개들을 위한 만세삼창” 19
제2장_ 남극을 가리키는 나침반 53
제3장_ 제국의 지도 제작자 93
제4장_ 챌린저호의 항적을 따라 135
제5장_ 남성다움의 척도 181
제6장_ 펭귄을 찾아서 231
제7장_ 대륙의 과거 279
제8장_ 얼음의 의미 323

에필로그_ 영웅들의 레퀴엠 375
미주 386
찾아보기 414

도서소개

남극점 도달 100주년, 남극탐험의 역사를 재조명하다! 『얼음의 제국』은 <신들을 위한 여름(Summer for the Gods)>으로 역사 부분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자 에드워드 J. 라슨이 100년 전 남극탐험대의 일기와 보고서, 저작을 바탕으로 당시 사회의 문화, 역사, 과학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한 남극탐험가들의 리더십에만 주목하는 기존 이야기와 달리, 그들이 왜 남극대륙에 갔으며, 남극대륙에서 얻은 성과는 무엇이었는지 역사와 문화, 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특히 탐험가들을 극지로 보냈던 당시 사회 정치적 상황, 탐험대원들이 최초로 추적한 황제펭귄의 삶, 남극대륙의 과학적 비밀, 영하 50~6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추위에서 살아남은 탐험대원들의 고단한 탐험 여정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였으며, 이를 통해 남극탐험의 역사뿐만 아니라 남극의 생태와 환경, 사회 문화적 배경까지 살펴볼 수 있다.
지구의 끝 얼음의 대륙에서 벌인 인간들의 사활을 건 탐험, 미지의 세계 남극의 비밀을 풀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꿈 그리고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은 영웅적 인간들의 인내와 열정 가득한 이야기가 퓰리처상 역사 부문 수상작가의 탁월한 필치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얼음의 제국』은 바로 100년 전 남극대륙을 탐험한 탐험가 그리고 과학자들의 이야기이다. 탐험가들의 일기, 보고서 그리고 당시 사료를 풍성하게 조망하면서 남극과 남극탐험의 역사, 과학, 문화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지은이는 아문센과 스콧의 경쟁을 단순한 남극점 도달 경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남극대륙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알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 제국주의적 정복욕 그리고 생물학, 지리학, 지질학, 우생학 등 다양한 과학 담론, 당시 유럽의 지정학, 민족주의 등 다양한 배경을 이해해야 비로소 올바로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 역사에서 극지방이 가진 상징적 의미에서부터, 당시 탐험가들을 극지로 보냈던 사회 정치적 상황, 남극대륙의 과학적 비밀, 탐험대원들이 최초로 추적한 황제펭귄의 삶, 영하 50~6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추위에서 현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원시적인 장비로 살아남은 탐험대원들의 고단한 탐험 여정이 잘 융합되어 한 편의 스릴러처럼 생동감 넘치게 전개된다.
세상 끝 얼음의 대륙에서 탐험가들이 벌인 탐험에서 미지의 세계를 알고자 하는 인간의 뜨거운 욕망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은 남극에 대한 역사와 문화사 그리고 과학사적인 이해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ㆍ 역사 부문 퓰리처상 수상자가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그린 남극 그리고 남극탐험의 과학문화사! 100년 전 남극은 생존투쟁의 장이자 과학실험실이었다.
ㆍ 미지의 세계를 정복하고자 했던 제국주의적 야망. 지구의 비밀을 풀고자 했던 과학자들의 헌신적 노력. 극한의 상황에서 지독한 추위와 눈 그리고 얼음과 싸웠던 탐험가들의 열정이 한 편의 스릴러처럼 읽힌다.
ㆍ 탐험가들의 일기, 보고서, 자료 등을 섭렵해 탐험가들의 탐사 여정과 남극의 환경 그리고 이들 탐험의 역사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ㆍ 2011 미국 National Outdoor Book Award 선외가작 수상

ㆍ 그들은 왜 남극으로 갔나

인류가 남극점에 발을 디딘 지 정확히 100년이 지났다. 1911년 12월부터 아문센과 스콧이 인류 최초의 남극점 도달을 놓고 경쟁을 벌일 당시만 해도 남극은 그야말로 미지의 세계였다. 지도상에서 남극은 ‘커다란 빈 공간’으로 남아 있었고, 남극의 정체는 그야말로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이런 철저한 ‘무지’의 상태에서 탐험가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을 건 투쟁을 벌인다. 영하 50~60도를 넘나드는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엄청난 눈 폭풍 속에서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썰매를 직접 끌면서 남극탐험에 나선 것이다. 이들이 남극에 갔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탐험가들이 남극탐험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ㆍ 아직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대륙. ‘발견’하고 ‘점유’한다.

아문센과 스콧이 남극점 도달 경쟁을 할 당시는 영국의 제국주의가 극에 달하던 시기이다. 또한 데이비드 리빙스턴이나 존 스피크가 유럽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땅이었던 아프리카를 탐험하고, 난센이나 아문센 그리고 피어리가 북극에서 탐험을 벌이던 시기였다. 더불어 원양 증기선이 등장함에 따라 일반인들도 세계의 오지로 여행을 떠나고 수많은 제국의 시민들이 세계 각지로 탐험을 갔다. 이런 탐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발견 그리고 발견에 의한 점유’라는 제국의 논리였고, 이런 제국의 논리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과학적 측량과 이해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지리학이었다. 세계의 지도를 작성하고 발견한 지역을 통제, 점유하기 위한 제국주의의 발로인 것이다. 탐험가들은 ‘지리학’이 낸 길을 따라 무역이 움직이고, 제국을 건설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1850년대만 해도 세계지도에서 아프리카와 남극은 그저 ‘커다란 빈 공간’이었다. 이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한, 지도를 그리기 위한 마지막 노력이 탐험대의 파견으로 이어졌다.

ㆍ 강인한 남자, 혈통이 좋은 자들을 뽑아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게 하라. 적자생존의 논리를 확인할 최적의 장소는 남극.

이른바 남극탐험의 영웅시대로 불렸던 시대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후기로 영국 제국이 쇠락하고 신흥 세력으로 독일이 급부상하던 시기였다. 더구나 보어전쟁에서 소규모 군대에게 영국군이 지지부진한 싸움과 패배를 반복하자 영국 내에서는 민족주의적 위기감이 등장한다. 한편, 프랜시스 골턴과 같은 우생학자들이 등장해 사회에 부적합한 사람들은 도태시켜야 하고, 좋은 혈통을 가진 우수한 사람들을 번식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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