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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든옷어때-04(일과사람패션디자이너)

내가만든옷어때-04(일과사람패션디자이너)

  • 곰곰
  • |
  • 사계절출판사
  • |
  • 2012-01-02 출간
  • |
  • 52페이지
  • |
  • ISBN 97889582859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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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패션 디자이너에 대해 알아보자! 일과 사람을 통해 세상을 이해해가는 「일과 사람」 제4권 『패션 디자이너 - 내가 만든 옷 어때?』. 옷 한 벌이 만들어져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패션 디자이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날마다 열심히 일하는 이웃의 모습의 패션 디자이너를 만나게 된다. 패션 디자이너가 하는 일과 만나는 사람뿐 아니라, 열정과 노력, 그리고 꿈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나는 딸만 여덟 명인 집의 막내딸입니다. 엄마는 옷감을 사다가 재봉틀로 우리 옷을 직접 만들어주고는 했습니다. 나는 언니들의 옷을 물려 입고는 했습니다. 엄마는 나를 위해 옷을 예쁘게 고쳐주고는 했지요. 나는 자라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었는데…….
패션 디자이너는 발이 아프다?
멋진 옷을 입고 화려한 패션쇼에서 박수를 받는 패션 디자이너! 그 모습만 알고 있다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거예요.
패션 디자이너는 날마다 옷감 시장이며 부자재 시장을 다니느라 발이 퉁퉁 붓는 사람입니다. 시장에서 산 옷감이나, 옷감 견본, 부자재 들을 싸 들고 다니다 보니 힘도 세지요. 패션 디자이너는 또, 다음 계절 옷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늘 신경을 쓰느라 자주 잠을 설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새롭고 멋진 옷을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이면 언제든지 쓰고 그려 두려고 늘 수첩을 가지고 다니지요.
이 책은 우리가 입고 있는 예쁜 옷 한 벌이 만들어지기까지, 패션 디자이너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슨 일을 하는 지를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며 새 옷을 구상하고, 작업실에 앉아 수북한 자료들에 둘러싸여 패션 일러스트를 그리고, 옷감과 부자재를 고르며, 제작의뢰서를 쓰고, 옷 만드는 공장의 패턴사, 재단사, 재봉사, 마무리와 다림질 하시는 분들과 힘을 합쳐 실제 옷을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아이디어스케치에서부터 패션쇼까지, 옷 한 벌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모든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작가는 패션 디자이너가 이렇게 부지런하고 바쁘게 일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책에 담기 위해 꼼꼼하게 취재하고 수많은 자료를 찾아 모았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인터뷰하면서, 패션 디자이너들의 옷을 생각하는 마음과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과정, 함께 옷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건강한 시선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날마다 열심히 일하는 우리 이웃의 모습으로 패션 디자이너를 소개합니다. 돈 많은 사람이 사 입는 비싼 옷이 아니라, 동네 옷 가게에서 흔히 사 입는 옷, 그러면서도 개성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패션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나 일터, 만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패션 디자이너의 열정과 노력, 꿈까지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아기자기하게 보여 줍니다.
본문 뒤에 있는 부록 페이지는 옷감의 재료와 무늬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옷이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만 입는 것이 아니라, 살갗을 보호하고, 일과 공부를 돕고, 예의를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또한 우리가 사는 곳, 쓰는 물건들 속에 숨어 있는 디자인을 소개하며, 디자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줄거리

날마다 더 큰 꿈을 꾸는 디자이너 이야기!
나는 딸만 여덟인 집의 막내 꼬마였어요. 우리 엄마는 예쁜 천을 끊어다가 재봉틀을 드르륵 돌려 치마도 만들어 주고, 블라우스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마냥 신기했습니다. 엄마 곁에 앉아 자투리 천으로 인형 옷도 만들고 주머니도 만들었습니다. 언니에게 바지를 만들어 주겠다며 치마 한가운데를 얼기설기 꿰맨 적도 있었지요. 물론 입을 수는 없었지만요.
나는 자라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동대문 시장 안에 내가 디자인한 옷을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한두 계절 앞서 옷을 디자인하고, 멋진 옷을 상상하기 위해 날마다 재미있고, 아름답고, 신기한 것을 찾아보고 마음에 모읍니다. 옷감 시장에 가서 옷감도 찾고, 부자재 시장에서 새로 나온 물건들도 봅니다. 새 옷 그림을 그려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상의도 합니다. 옷으로 만들 그림을 정하면, 먼저 견본을 만들기 위해 옷 만드는 공장에 보낼 주문서도 씁니다. 옷 만드는 공장에는 패턴사, 재단사, 재봉사 들이 있습니다. 옷 마무리를 하고 다림질 하는 분도 있어요. 모두가 맡은 일을 잘 해내야 옷이 한 벌 만들어집니다.
견본 옷이 나온다고 끝이 아니에요. 모양은 잘 나왔는지, 입었을 때 불편하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고칠 점을 찾아내고 다시 고쳐서 판매할 옷을 만듭니다. 새 옷이 들어오면 가게 안을 꾸미고, 새 옷이 잘 보이도록 걸어 놓습니다. 손님들이 옷을 마음에 들어 할까 조마조마합니다.
어떤 옷이 잘 팔리고, 어떤 옷이 잘 안 팔리는지도 확인합니다. 손님들이 내가 만든 옷을 입고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날까? 어떤 일을 할까? 마음이 설렙니다. 어떤 손님은 우리 가게에서 산 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훨씬 밝고 예뻐졌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살고 싶어졌다며 고맙다고 했습니다.
아, 지난번에 중국에서 한 우리 패션쇼를 보고 중국에서도 우리 옷을 주문했어요! 이제 다른 나라 사람들도 내가 만든 옷을 입어요. 나한테는 더 큰 꿈이 있어요. 사람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가 만든 것으로 꾸며 주는 거예요. 그 꿈을 위해서 나는 오늘도 공부를 해요. 날마다 옷감 시장에 가고, 멋진 옷을 상상하고, 공부를 하러 다니지요.
나는 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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