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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왜 왔냐옹

우리 집에 왜 왔냐옹

  • 이윤주
  • |
  • 마주별
  • |
  • 2022-04-04 출간
  • |
  • 96페이지
  • |
  • 195 X 260 mm
  • |
  • ISBN 97911910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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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과 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기!

멧돼지, 고라니, 족제비 같은 야생동물들의 습격에 농가가 피해를 입는 일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멧돼지가 도심 한복판에 출몰해 사람들을 위협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지요. 그런데 정말 동물들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한 걸까요? 만일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렇게 얘기하진 않을까요?
“집에 가는 길에 먹이가 있어서 먹었을 뿐이야.”
“여기는 원래 내가 사는 곳이고, 내가 다니는 길이야.”
인간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지만, 사실 동물들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인간이 자신들의 터전을 넓히기 위해 산을 깎아 대규모 주택단지를 짓고, 차도를 깔고 터널을 뚫어 동물들이 다니지 못하게 막았으니까요. 어쩌면 동물 입장에서는 억울함을 넘어 분통이 터질지도 모릅니다.
《우리 집에 왜 왔냐옹》은 인간과 동물이 한 집을 두고 이중 계약을 했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이 문제를 재치 있게 들여다봅니다. 이윤주 작가는 산책길에 마주친 길고양이를 보고 며칠만이라도 서로 말이 통한다면 어떨까,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인간 강씨네와 고양이 옹씨네가 서로 말이 통하는 3일 동안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떠올렸지요.
강씨네와 옹씨네는 처음에 자신들의 집을 지킬 생각에만 급급해서 함께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매년 영역 침범을 두고 안타까운 줄다리기를 하는 인간과 야생동물처럼 말이지요. 그러나 한집에서 살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서로 도와야 할 일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강씨네와 옹씨네도 그런 일들을 겪으며 서로를 향한 오해와 적대감을 조금씩 누그러뜨려 갑니다.
《우리 집에 왜 왔냐옹》은 인간과 동물이 어떤 관계인지, 왜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지, 특히 자연에 큰 빚을 지고 살아가는 인간이 동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또한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우지요.

마음으로 이어진 가족도 소중한 가족!

단우네 가족은 단우와 아빠 둘입니다. 곧 새엄마와 새 동생이 생길 예정이에요. 하지만 단우는 일찍이 하늘나라로 간 엄마에게 미안해서 새 가족을 반기지 못합니다. 새 가족에게 아빠를 빼앗길까 봐 불안한 마음도 크지요. 《우리 집에 왜 왔냐옹》은 단우처럼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여야 하는 아이의 심리를 매우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단우는 네 식구가 오순도순 사는 모습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다가도, 아빠가 새 동생을 예뻐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새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누가 새엄마를 나쁘게 얘기하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아이들이 새 가족을 맞이하는 감정이 이렇지 않을까요? 딱 하나로 말하기 힘든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 말이지요.

“고양이들의 생활이나 마음을 이해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어쩌면 희재 아줌마와 민희를 알아 가는 데도 시간이 필요한지 몰라. 새롭고 낯선 것에 익숙해진다는 게 이런 건가 봐.”- 본문 77쪽

어른들도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아이들은 더하겠지요. 《우리 집에 왜 왔냐옹》은 새로운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조금씩 성장해 가는 단우의 마음을 진솔하게 전합니다. 아울러 혈연이 아닌 가슴으로 이어진 가족도 소중한 가족임을 느끼게 하지요.

인간과 동물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은 어떻게 끝이 났을까요? 박재현 그림작가의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는 동화 《우리 집에 왜 왔냐옹》에서 확인해 보세요.


목차


남의 집에 들어오고 싶으면 노크하숑
우리 집에서 나가 달라냥
받은 대로 갚는다냥
죽을 뻔했다가 살아났다냥
사람 살려라냥
투표는 쭉 계속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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