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살갗괴물 이야기

살갗괴물 이야기

  • 전은숙
  • |
  • 단비어린이
  • |
  • 2022-04-12 출간
  • |
  • 128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63012742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살갗괴물 이야기〉 - 공부와 돈보다 더 중요한 것
생명체를 잡아먹고 그것의 살갗을 뒤집어쓴 채 살아가는 괴물이 있다. 움직이는 건 뭐든 다 잡아먹는 괴물이 어느 날 사람을 잡아먹었다. 남편에게 투잡을 하라고 강요하고 아들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엄마였다. 괴물은 그 엄마의 살갗을 뒤집어쓰고 엄마인 척 그 집으로 들어갔다. 배가 고프면 남편과 아들을 하나씩 잡아먹어야지 했는데, 이런 너무 말랐다! 우선 살부터 찌우고 나서 잡아먹기로 계획을 세우는데… 과연 계획은 지켜질 수 있을까?

〈우주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 - 외계인도 ‘따봉!’을 외친 아빠 치킨의 비밀
동네에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들어오면서, 우주네 아빠가 하는 ‘우주네 치킨’은 늘 파리가 날렸다.
특단의 대책으로 전단지를 뿌린 지 1주일 만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정성을 다해 치킨을 튀기고 포장한 아빠는 우주에게 직접 배달을 시킨다. 숙제보다 치킨 배달이 더 중요하다며 등 떠미는 아빠를 못 이기고 주소를 따라 간 우주. 그런데 그곳에 집은 보이지 않는다. “배, 달, 시, 키, 신, 분!” 큰 소리의 외침에 나타난 이는 과연 누구일까?

〈이태리 악어가죽 핸드백을 아세요?〉 - 엄마에게 아기가 생겼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진짜 악어가죽 가방을 집에 들여온 날부터, 엄마는 가방을 ‘아기’라며 업고 다닌다. 엄마는 가방을 동생이라며 식탁의 한 자리에 앉히곤 같이 식사를 한다. 아기가 들어온 날부터 엄마의 외출은 잦아지고, 아빠와 자신에겐 관심이 없다. 그런데 가방은 밤이면 정말 살아 있는 악어가 되어 “오빠, 배고파!” 하며 방문을 두드린다. 이러다 곧 엄마가 잡아먹힐 것 같아, 나는 엄마가 잠든 틈을 타 가방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쓰레기장에 버리고 만다.

〈말이 되어〉 -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전쟁에 징집되어 나간 아버지는 3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 생사도 모르고 그저 기다리던 간절한 마음은 꿈속에서 한 마리 말이 되어 전쟁터를 향한다. 사람들에게 묻고 또 물어 마침내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버지를 찾았지만, 몇 날 며칠 벽을 허무는 동안 네 다리가 꺾여 그만 쓰러지고 만다. 아버지에게 하고 싶었던 말, 엄마와 할머니 우리 모두 아버지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생각했는지 꼭 전해야 했는데 차마 전하지 못하고 죽었다. 남은 벽을 허물고 나온 아버지 눈엔 낯선 말 한 마리가 있을 뿐이었다.

〈선생님께〉 - 개가 되어 버린 착한 아들
짜여진 시간표대로 움직이고, 부모의 계획에 맞춰 성실하게 생활했던 윤석이는 개가 되었다. 하버드 진학을 목표로 완벽한 계획을 세워 두었던 엄마는, 그것이 무산될까 봐 윤석이가 ‘다 나을 때까지’ 당분간 출석 처리를 해 달라는 부탁의 편지를 쓰고 있다. 가장 유명하다는 오 박사님을 웃돈 주고 상담 예약을 잡았으니 곧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며, 잘 해결되면 사례도 잊지 않겠다는 부탁을 담은 엄마의 장문의 편지이다.

〈굿모닝, 몽골〉 - 비를 기다리는 아이 (2017 황금펜아동문학상 수상작)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아 물이 부족한 사막. 사람들은 돈 주고 물을 사 먹을 수 있는 도시로 떠났고, 남은 집은 얼마 되지 않는다. 마을의 아버지들은 모두 물을 찾으러 떠난 지 오래다. 아픈 엄마에게 물을 주어야 하지만, 물을 구할 수가 없다. 열두 살 소년은 자신이 감당해야 할 무게가 두려워 밖으로 나가 보지만 모든 것이 마음 같진 않다. 기침을 하며 피를 토하는 엄마가 죽을까 두려운 열두 살 아이는 물을 찾아 땅을 파고, 간절히 비를 기다린다.


목차


1. 살갗괴물 이야기
2. 우주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
3. 이태리 악어가죽 핸드백을 아세요?
4. 말이 되어
5. 선생님께
6. 굿모닝, 몽골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