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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의 딸 장희빈

역관의 딸 장희빈

  • 윤영수
  • |
  • 한솔수북
  • |
  • 2017-03-10 출간
  • |
  • 64페이지
  • |
  • 181 X 232 X 6 mm /206g
  • |
  • ISBN 979117028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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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장희빈은 정말 못된 여자였을까?
역사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조선 시대 여성을 꼽으라면 아마도 장희빈이 아닐까. 사극에 나오는 장희빈은 늘 사나운 눈초리를 하고 사약을 집어 던지는 독하고 무서운 여인으로 나온다. ≪왕비가 된 조선의 첫 궁녀 역관의 딸 장희빈≫은 역관의 딸로 태어나 궁녀가 되고 나중에는 왕비 자리에까지 올랐다가 죽음을 맞이한 장희빈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았다. 그런데 장희빈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못된 여자였을까?

왕비가 된 조선의 첫 궁녀, 장희빈
장희빈한테는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궁녀 출신 왕비라는 점이다. 조선 왕조의 수많은 왕비 가운데 궁녀 출신은 장희빈 단 한 사람뿐이다. 그만큼 신분 제도가 두터운 조선 사회에서 궁녀가 왕비가 되었다는 것은 드물고 놀라운 일이었다. 그렇다면 장희빈은 어떻게 궁녀가 되었을까?
이 책은 장희빈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그가 궁궐에 들어오게 된 까닭을 이야기에서 풀어낸다. 장희빈(장옥정)은 조선 시대 주목 받았던 역관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옥정은 당숙 장현의 손에서 자라며 남부럽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장현이 귀양을 가면서 집안이 망하자 옥정은 궁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궁궐로 들어간 옥정은 숙종의 눈에 들어 희빈이 되고 나중에는 왕비 자리에까지 오른다.
이 책은 장희빈을 질투나 일삼았던 왕비로 그리지 않는다. 장희빈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궁녀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점, 비록 나이는 어려도 자신의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마음을 품고 있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장희빈이야말로 신분 제도가 두터웠던 조선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한 용기 있는 여성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역관의 딸 장희빈
장희빈이 궁녀에서 왕비가 되기까지는 스스로 피나는 노력을 했겠지만 무엇보다 역관 집안의 딸이었다는 것도 큰 몫을 했다. 역관은 조선 시대 중기와 후기 사이 나라 안팎을 드나들며 부를 쌓고 인맥을 넓히며 나랏일에도 큰 힘을 썼던 사람들이다.
≪왕비가 된 조선의 첫 궁녀, 역관의 딸 장희빈≫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이야기
곳곳에서 역관이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소개한다. 장희빈의 숙부 장현이 당대 조정과 사회에서 이
름난 역관이었다는 점, 장현이 귀양을 갈 때 남인과 가까이하며 역모를 꾀한 죄로 끌려갔다는 점,
장희빈이 궁궐로 들어갈 때 남인들과 가깝게 지내는 자의대비(숙종의 증조할머니)가 머무는 곳으
로 가려고 했다는 점들은 조선 시대 역관의 힘과 영향력을 잘 알 수 있게 하는 이야기다.
또 이 책에서는 조선 중기와 후기 사회를 주름잡았던 역관들의 삶과 활동을 자세히 담아내고 있다. 장희빈이라는 인물에서 역관 이야기를 함께 담은 이 책은 독자에게 조선 사회를 더욱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길러 줄 것이다.


목차


희빈 장옥정을 만나다
역관의 딸로 자라다
궁녀가 되기로 마음먹다
후궁이 되어 왕자를 낳다
드디어 왕비가 되다
죽음을 맞이하다
같은 여자로서 마주 보다

중인, 조선 후기 사회를 주름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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