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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씨책] 이토록 재미있는 수업이라면

[POD] [큰글씨책] 이토록 재미있는 수업이라면

  • 임지선
  • |
  • 생각속의집
  • |
  • 2022-04-12 출간
  • |
  • 232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8611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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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험디자이너 엄마가 런던과 마닐라의 학교에서 만난
살아 있는 수업의 현장들

아이들이 살아 있는 수업은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경험디자이너 엄마가 만난 살아 있는 수업의 관찰경험을 담았다. 저자는 교육부국민디자인단사업의 ‘아이들이 행복한 특성화고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교실에서 무기력한 아이들을 목도하고 수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아이들이 생기를 찾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우연히 영국의 보통 국공립학교와 마닐라의 한 국제학교의 수업을 관찰하면서 그 해답을 찾았다. 바로 배움의 재미가 아이의 생기를 찾아준다는 것. 저자가 경험한 학교에서 학생들은 수업을 기다리며 설레고, 마음껏 자신을 시험할 수 있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헤매는 과정도 기꺼이 즐긴다. 한마디로 배움의 재미가 살아 있는 학교이다.
저자는 배움의 재미를 경험할 때, 아이들은 몸과 마음의 감각이 깨어나는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입시위주의 지루한 공부가 아닌 신나는 놀이로 변신하는 것이다. 이 책은 재미가 살아 있는 수업의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한다. 비를 맞고 그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글쓰기 수업, 친구의 마음을 읽고 쓰는 감정 수업, 과정을 중시하는 실수 수업, 나를 발견하는 정체성 수업 등 호기심과 재미가 가득한 배움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만의 고유성을 발견해가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심리 상담과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오늘 학교에서 재미있게 잘 놀았니?”
- 아이가 살아 있는 수업의 특징 5

등굣길 피곤한 모습으로 걸어가는 중학생, 수업시간에 목 베개부터 준비하는 고등학생, 학교보다 학원 수업에만 열심히 따라가는 아이?.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교실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은 죽어간다. 저자는 배움의 생기를 잃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수업’을 강조한다. 재미를 느끼고 호기심이 일어나야 진짜 배움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는 배움의 재미가 ‘살아 있는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저자가 만난 학부모는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다. “오늘 학교에서 잘 놀았니?” 저자는 말하는 재미가 살아 있는 수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아이 스스로 고민하는 생산적인 헤매기가 있다.
2. 아이가 실수나 실패를 두렵다고 느끼지 않게 한다.
3. 보고 듣고 경험하는 자극이 살아 있다.
4. 아이들이 신나게 떠들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들이 담겨 있다.
5. 아이들이 배운 것을 써먹을 기회를 제공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 가정·학교의 멋진 팀워크를 꿈꾸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가 교문을 닫았다가 최근 다시 열었다. 교문이 닫혀 있는 동안 아이들의 생기가 회복될까 싶었지만, 오히려 학력 격차가 더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저자는 이런 고질적인 교육현실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의 교육체제와 구조를 쉬이 바꿀 수 없다면, 교육의 맥락을 바꿔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학원 중심, 부모 중심의 교육 맥락을 ‘학교 중심’ ‘학생 중심’으로 바꾸기를 제안한다. 교육을 배움으로 바꿔서 그 주도권을 학생에게 준다면 분명 우리의 학교 교육도 달라질 수 있다. 아이들이 성취해야 할 목표는 점수와 입시가 아니라 배움과 성장이다. 따라서 저자는 배움을 중심에 놓으면 학교와 수업을 다시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진짜 배움 앞에서 호기심, 애정, 즐거움 등이 가득한 눈빛을 보인다. 학교는 이런 눈빛이 모인 가능성의 공간이자 성장의 배양기이다. 저자는 특히 가정과 학교의 팀워크를 강조한다. 아이를 위한, 아이중심의 진짜 교육은 어느 한쪽만의 노력이 아닌 가정과 학교의 협력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그 배움의 희망과 가능성을 경험디자이너 엄마의 지극한 마음으로 전하고 있다.

“학교에서 다시 시작하고, 수업을 통하여 기본을 세워야 한다. 지금 한국의 학교와 교육 현실에서 ‘그런 것이 가능해?’라고 물을 수도 있겠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한국의 평범한 엄마로 다른 교육을 체험하고 겪은 기록을 여기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 학교 모두에게 변화의 연대가 만들어지는 작은 밑거름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 다시, 살아 있는 수업의 현장으로

Class 1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라 다른 아이
아이의 마음을 공부하는 엄마
아이는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
마음안전을 해치는 부모의 말
Special Class 1 : 집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로드맵 만들기

Class 2 마음을 읽고 쓰는 순간, 아이는 행복해진다
친구의 마음을 사지 않고 읽기 : 관계 수업
아이의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감정 수업
감각을 깨우며 마음을 키우기 : 회복탄력성 수업
불안에 살며시 귀 기울이기 : 불안 수업
잘못된 선택을 돌아보기 : 자기조절 수업
관계를 살리는 마음 표현법 : 비폭력대화 수업
Special Class 2 : 아이의 행동을 바꿔주는 자기조절지도 쓰기

Class 3 균형을 키우는 순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몸과 마음의 중심 잡기 : 자기돌봄 수업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 : 일상관리 수업
놀면서 잠재력 키우기 : 예체능 수업
서로의 안전거리 존중하기 : 몸 수업
질문으로 자기를 발견하기 : 정체성 수업
Special Class 3 : 학교생활을 점검하는 자기평가서 쓰기

Class 4 호기심을 붙잡는 순간,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어려운 개념은 질문으로 연결하기 : 호기심 수업
의미를 이미지로 떠올려보기 : 시각화 수업
들썩들썩 책 탐험하기 : 도서관 수업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기 : 실수 수업
새로운 교실에서 즐겁게 배우기 : 온라인 수업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세상과 만나기 : 교실 밖 수업
Special Class 4 : 아이와의 건강한 유대감 키우기

Class 5 서로가 연결되는 순간, 아이는 특별해진다
학교에서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
선생님은 아이의 두 번째 엄마
내 아이에서 우리 아이로
길게 보아야 예쁘다, 아이도 그렇다
다시, 학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Special Class 5 : 우리 아이 애착학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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