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 아이의 10년 후를 생각한다면

내 아이의 10년 후를 생각한다면

  • 예스퍼 율
  • |
  • 생각지도
  • |
  • 2016-04-28 출간
  • |
  • 252페이지
  • |
  • 152 X 210 X 17 mm /434g
  • |
  • ISBN 979119556655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유럽에 이어 북미 부모들까지 열렬한 지지와 호응!
10년 후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나며 혁신적인 가족심리상담사로 꼽히는 예스퍼 율. 그가 《내 아이의 10년 후를 생각한다면》을 출간하며 유럽에 이어 북미 부모들로부터도 많은 지지와 호응을 받고 있다.
30여 년 동안 15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교육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를 두고 독일 최고 권위의 시사주간지인 [슈피겔Der Spiegel]은 “현대 교육학 분야에서 빛나는 존재”라고 극찬했다. 또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존탁스자이퉁FAS]지는 이번 책을 “실패한 현재의 교육에서 탈출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호평할 정도로, 그는 미래의 교육학에 다이내믹한 동인을 제공하는 이 분야의 대가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
오랜 기간 수많은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온 그는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는 것’보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독립해 자립하도록 돕는 것’이 육아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모든 것을 해주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어느 한쪽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결정장애가 나타나고, 나이가 들어도 부모의 품을 떠나지 못하는 캥거루족들이 늘어나는 지금 내 아이의 10년 후 혹은 그 이후를 생각한다면 육아에서 가장 필요한 원칙인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라는 원칙을 제시하는 셈이다.
이번 책에서 예스퍼 율은 “아이들은 언젠가 홀로 서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면서 “모든 부모들은 소중한 아이가 그 어떤 고통이나 어려움도 겪지 않길 바라겠지만, 고통 없이는 성장이나 기쁨도 없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자신이 실제 상담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를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5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유럽의 가장 혁신적인 가족심리상담사가 말하는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5가지 원칙


아이의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면, 아이는 마라톤 선수이고 부모는 응원객이다. 그러니까 아이가 달리기하는 구간 곁에서 부모는 아이에게 음식과 음료수, 반창고 등을 줄 수는 있다. 문제는 많은 부모들이 마라톤에 자신이 직접 동참하려 할 뿐 아니라 아이를 업고 자기가 뛰고 싶어 한다는 것.
이런 부모들에게 예스퍼 율은 “아이의 인생은 아이가 사는 것이고, 결국 부모는 아이를 옆에서 지원할 뿐”이라며, 아이의 인생을 부모의 뜻대로 움직이려 하다간 오히려 아이의 인생을 모조리 망친다며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

그렇다면 그가 가족심리상담자로서 자신의 30년 경력에서 뽑아낸 5가지 원칙을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부모는 항상 아이 곁을 맴돌며 모든 것을 대신해주는 헬리콥터맘이 아니라 아이에게 위험지역을 알려주고 아이가 목표한 곳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맘’이 되어야 한다. 부모는 최대 10년 동안은 아이들을 위해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아이들은 엄청나게 많은 결정을 직접 해야 하기에 의식적으로 교육하려 하기보다 친절하게 동반해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둘째, 부모가 생각하기에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도록 요구하고, 책임감 있게 협력하라고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의 개성’을 고려하라고 말한다. 모든 아이들은 이 세상에 한 번밖에 출간되지 않은 ‘특별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개성보다 협력을 더 많이 요구한다. 개성을 강조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데, 아이들은 상대하기 힘든 사람은 물론 바보 같은 사람과도 잘 지낼 필요가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셋째, 분명히 안 된다고 거절해야 하는 경우에도 승낙하거나 거절의 이유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안 되는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거절의 대답을 들은 아이가 불행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에게 절대 그런 일은 없으며, 오히려 아이들은 좌절을 겪고 이를 극복해야만 공감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넷째,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그에 맞게 행동할 수 있을지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줘야 한다. 아이가 건전한 자존감을 갖게 하려면 아이들이 부모의 삶에 대해 건설적인 의미를 갖게 하고, 아이가 태어난 이후 부모의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는 사실을 아이가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다섯째, 아이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안녕(행복)을 챙기는 ‘개인적 책임’을 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떠안지 않는 사람은 낯선 사람의 손에 책임을 맡기게 되고, 그러면 다른 사람이나 다른 권위의 희생자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백미는 각 장마다 나오는 [부모와의 대화] 부분이다. 이 대화들은 프라이부르크에서 라이브로 진행되었던 강연에서 실제 있었던 대화 내용들인데, 부모들은 아이를 기르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지, 그리고 그 문제점들에 대해 예스퍼 율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충분히 공감하며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아이의 삶에서 중요한 부모가 아이의 개성을 제대로 보호하고 장려해줄 수 있다면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존감을 더 잘 발전시킬 수 있다. 만일 아이들이 좋다 나쁘다 등과 같은 ‘평가value judgement’를 내리지 않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인정acknowledgement’하면 건전한 자존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나는 평발이라서 너무 싫어”와 같은 문장은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건전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면 느긋하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평발이고, 그렇게 태어났을 뿐이야.” 이건 인정이고 확인이다.
-174쪽, ‘건전한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에서

‘소중하다’는 경험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받아들여진다는 것이고, 뭔가 성과를 내지 않아도 되며,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켜 줄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만일 쌍방이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면 절대 중독되지 않습니다. 건전한 자존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매순간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서 몇 시간 동안에는 아이의 존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뻐하고, 무조건적인 사랑과 수용의 감정을 느낍니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면 피조물, 그러니까 아이를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뭔가 다른 일을 해야만 하는 거죠. 어른인 우리도 만일 누군가 ‘지금의 나’로 있어도 된다고 하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에게 내 존재가 받아들여지는 것 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 그런 감정을 느껴보고 싶어 하죠. 다른 사람으로부터 조건 없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느낌 말이죠. 만일 상대가 그런 마음으로 나를 대해주면 우리는 바뀔 준비가 됩니다.
196쪽, ‘부모와의 대화’ 중에서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힘든 과제를 통해서만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과제는 약간 어려워야 학습효과가 적절하게 이루어진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자립심을 증명해 보이려고 할 때 반항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어른인 경우가 더 많다. “넌 아직 그걸 할 수 없어”, “엄마가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구나” 혹은 “그럴 시간 없단다” 하면서 말이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스스로 더 잘할 수 있다고 믿어서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말은 어른들의 반감을 살 때가 많다.
221쪽, ‘책임을 넘겨줄 시기는 언제일까’ 중에서

목차

추천의 글 _ 30년 경력의 전문가가 전하는 가장 현실적인 충고
프롤로그 _ 10년 후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장. 등대로서의 부모
왜 헬리콥터맘이 아니고 등대맘인가
부모가 아이의 모든 것을 대신해줄 순 없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들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등대맘
부모와의 대화

2장. 협력과 개성
협력을 강조할 것인가, 개성을 존중할 것인가
개성이 사라지고 있는 아이들
부모가 아이들의 개성을 죽이고 있다
개성을 지키려면 갈등은 피할 수 없다
부모와의 대화

3장 ‘아니오’라고 말하는 기술
거절은 왜 필요한가
거절당했다고 불행해지는 건 아니다
거절에 관한 부모의 잘못된 생각
건전한 갈등이 필요한 이유
‘아니오’라고 거절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기
거절할 수 있는 부모, 성숙한 부모
부모와의 대화

4장. 자신감과 자존감
자존감은 자신감과 같지 않다
음식 거부도 자존감을 배우는 과정이다
건전한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자존감을 높여주는 비법, 인정해주기
자신감을 위한 비타민, 칭찬
아이가 건전한 자존감을 키우는 데 방해가 되는 5가지
부모와의 대화

5장. 개인적 책임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진다는 것은
아이도 자신을 책임질 수 있다
책임을 넘겨줄 시기는 언제일까
책임감 있는 아이가 자존감도 높다
부모와의 대화

에필로그 _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가

저자소개

저자 예스퍼 율은 ‘행복한 육아’의 대표 국가인 북유럽의 덴마크에서 태어난 예스퍼 율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나며 혁신적인 가족심리상담사’로 손꼽힌다.
30여 년 동안 15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교육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를 두고 독일 최고 권위의 시사주간지인 [슈피겔]은 “현대 교육학 분야에서 빛나는 존재”라고 극찬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존탁스자이퉁]지는 이번 책을 “실패한 현재의 교육에서 탈출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호평할 정도로, 미래의 교육학에 다이내믹한 동인을 제공하는 이 분야의 대가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
오랜 기간 수많은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패밀리랩 인터내셔널familylab international’을 설립했으며, 이를 유럽 전역과 북미에까지 확산시키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어 하는 부모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지금도 그는 3개 대륙을 넘나들면서 가족심리상담사, 교육자, 자녀교육 강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자녀교육에 관한 의미심장하고 획기적인 책들을 쓰고 있다.
www.jesperjuul.com

도서소개

『내 아이의 10년 후를 생각한다면』은 저자가 30년 동안 자신이 실제 상담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를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5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아이의 인생은 아이가 사는 것이고, 결국 부모는 아이를 옆에서 지원할 뿐”이라며, 아이의 인생을 부모의 뜻대로 움직이려 하다간 오히려 아이의 인생을 모조리 망친다며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