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무가 말했어요

나무가 말했어요

  • 소피레스코
  • |
  • 노란돼지
  • |
  • 2022-03-15 출간
  • |
  • 32페이지
  • |
  • 210 X 263 mm
  • |
  • ISBN 9791159953453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조그만 씨앗에서 깊고 커다란 나무가 되기까지,
한 그루의 나무가 들려주는 인생 메시지

나무를 통해 우리 삶의 조각들을 들여다보다
여기 한 그루의 나무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나무가 되기 전인 씨앗이 있지요. 이 나무는 우리에게 고요히 말을 건넵니다. 나무는 분명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고 있지만, 가만히 듣다 보면 나무의 이야기는 곧 우리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됩니다.
나무는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에 우리는 그저 작은 씨앗이었다고, 그렇지만 강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이지요. 그리고는 하늘을 향해 솟아난 여린 잎들처럼 가끔은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라고 말해 줍니다. 수많은 갈래의 나뭇가지처럼 갈 수 있는 길은 많고 많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 주기도 합니다.
또 나무는 봄을 앞두고 초조하게 꽃이 피어나길 기다리는 새를 보며 언제나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속삭입니다. 땅에 떨어진 사과와 마주한 동물들에겐 기쁨은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얘기하고요. 그러다 자신의 몸도 채 가누기 힘든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에는 거센 바람도 즐겨야 한다고 일러 줍니다. 가끔은 불행이 찾아올 수 있다고 귀띔도 해 주지요.
새들이 떠나가고 나뭇가지의 잎들이 떨어지는 순간이 찾아올 때, 언젠가는 모든 것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나무는 말합니다. 그리고는 혼자만의 시간을 지나 다시 봄이 돌아왔을 때, 나무는 예전보다 더욱 푸르고 멋진 나무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한 그루의 나무는 말합니다. 우리가 자라려면 이처럼 기나긴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요.

한 편의 시처럼 깊고 순수한 울림을 주는 그림책
노란돼지 신간 그림책 《나무가 말했어요》는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나무의 말을 한 편의 시처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페이지마다 ‘말했네 말했네 나무가 말했네’로 시작하면서 나무가 전하는 이야기를 짤막하고도 운율감 있게 풀어내, 독자들은 마치 다정한 시를 읊듯이 읽게 됩니다.
《나무가 말했어요》의 가장 큰 매력은 각각의 담백한 문장 안에 삶에 관한 깊은 지혜가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은 나무이지만 나무의 생애와 우리의 생애는 몹시 닮아 있습니다. 처음엔 작디작은 존재이지만 어느샌가 싹을 틔우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가지를 힘껏 뻗어내며 여러 고난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자라납니다. 충분히 긴 시간이 흐르고 나면 우리는 어느덧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책 속 나무는 이런 오랜 과정 속에서 우리가 간직해야 할, 혹은 깨닫게 되는 문장들을 얘기해 줍니다. 이 문장들은 아주 간결하지만, 그만큼 아주 강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인생의 지혜를 던져 주고, 어른들에게는 그동안 겪어 온 수많은 순간들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여기에 탄 포르탈 작가의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력이 훌륭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해 주지요. 이렇듯 《나무가 말했어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긴 여운과 순수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