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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점은 100점이 아니다

99점은 100점이 아니다

  • 류나리
  • |
  • 미다스북스
  • |
  • 2022-02-17 출간
  • |
  • 256페이지
  • |
  • 140 X 206 mm
  • |
  • ISBN 97889663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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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입시에 주요한 시기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한민국이 들썩들썩한다. ‘있는 집 자식인 누구는 어떻게 했다더라, 명문대에 입학한 누구는 이렇게 했다더라, 이번에는 저렇게 바뀐다더라’ 수많은 정보와 소문들이 섞여 돌아다닌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잘 모르니 믿을 수 없고, 믿을 수 없으니 출처 모를 정보들에 휘둘리고 만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점수 잘 받아서 대학진학을 하면 된다는 결과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런 와중에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학생이 피해를 보거나, 자식을 위해 발로 뛰었던 학부모들이 뒷통수를 맞기도 한다.

이 책은 5개 학교 9년 경력의 입학사정관이 쓴 책이다.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입시, 그리고 일반 명문대와 의대까지 경험해본 저자는 입시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입시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지, 그리고 입시는 우리 사회의 무엇을 비춰주고 있는지를 말한다. 책 속에 입시사정관으로서의 고민과 노력, 그 과정에서의 경험은 물론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교육현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입시에 대한 최선의 전략으로 미래 교육의 혜안을 담았다. 또한 입시를 앞두고 있다면 누구나 궁금해할 입시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담겨 있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읽을 수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급변하는 시대와 위기에 대처하는
입시의 킹메이커, 입학사정관의 24시를 엿보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교육’이라는 주제는 뜨거운 감자다. 바뀐 정책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방황한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판을 치지만 정작 확실하게 믿을 정보는 어디 있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저자는 입시사정관으로 지내며 교육현장에서 대한민국의 교육 및 입시제도가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직접 보고 경험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과 만나며 교육과정과 입시에 대해서 그들이 가진 오해와 고민을 알게 되었다. 단 ‘1점’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전혀 다른 길에 서게 되는 학생들과 그런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부모, 선생님들을 보며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제도와 정책, 그리고 입시의 공정성에 대한 불신으로 불안해진다면 이 책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세상에 대학입시를 안내하는 방법론적인 책은 많지만, 이 책처럼 그 본질과 과정에 집중하며 ‘성적을 넘어 성장을 향한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는 입시전략 책은 없다. 본질에 집중하면 길이 보인다. 저자는 입시전문가로서 현재의 입시제도와 사회를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에 집중했다. 물론 그 미래는 우리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을 테고,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문제와 장애물이 길을 가로막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야기한다. 직접 입시 평가·지원·운영에 참여한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여겼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님이라면 아이를 어떻게 키우시겠어요?”

저자가 이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질문 때문이었다. 여러 학교에서 입학사정관으로 경험을 쌓으며 교수님이나 아이를 둔 학부모를 만날 때마다 받은 질문이다.
그러나 그녀 역시 아이를 가지고 난 후에는 입시 담당자 이전에 부모의 시선으로 현장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정말 ‘내 아이라면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저자는 책에서 ‘대치동으로 이사 가는 게 나을까요?’ 혹은 ‘이 학원 보내는 게 좋을까요?’와 같은 질문을 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 입시가 인생의 중요하고 큰 관문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지만, 인생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기나긴 마라톤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학생들이 간절히 꿈꾸는 미래,
그것을 생각하면 멈출 수 없었다!

저자는 수천 명의 학생과 학부모 중 절대 잊을 수 없는 한 학생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소수의 학생과 상담을 마친 뒤, 교육청 간담회에 참석한 날이었다. 그런데 1,000명은 모여 있는 것 같은 강당에서, 한 학생이 땀을 뻘뻘 흘리며 저자를 찾아왔다고 한다. 바로 이전에 상담을 진행했던 고등학교의 학생이 찾아온 것이다. 학생은 펑펑 울면서 꼭 가고 싶은 대학교가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저자를 간절하게 붙잡았다.
저자는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고 회상한다. 저자는 그런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버티고 버티면서 그 사명감으로 입학사정관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밝힌다.

이 순간에도 불안해하며, 고민에 싸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현실감 있는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은 학생에게 더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법이니 말이다.


목차


1장 100점 또는 0점
파란박스 트라우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물음표에서 마침표까지
코로나 속의 Corona

2장 입시의 킹메이커
3.6.5
미션임파서블
나는 김주영 선생인가?
몸은 기억한다
뭣이 중헌디
극한직업

3장 무릉도원
유효기간
벚꽃엔딩
삼모작
맹모삼천지교

4장 아직도 가야 할 길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No.1 보다는 Only 1

에필로그(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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