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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형태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하여

책의 형태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하여

  • 얀치홀트
  • |
  • 안그라픽스
  • |
  • 2022-01-25 출간
  • |
  • 216페이지
  • |
  • 119 X 190 mm
  • |
  • ISBN 97911682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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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속가능한 문화적 가치 생산을 위한책 디자이너와 타이포그래퍼의 역할과 태도에 대하여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든 아니든 얀 치홀트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얀 치홀트가 타이포그래피 역사에 남긴 족적은 크고 넓다. 따라서 타이포그래피의 의미와 역할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책의 형태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하여』를 첫 번째 지침서로 삼을 만하다. 얀 치홀트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책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이론과 원칙을 상세히 밝힌 이 책은, 책 디자이너나 타이포그래퍼는 물론이고, 인쇄가, 조판가, 제본가 등 관련 실무자에게 책의 본질은 무엇이고 좋은 타이포그래피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 같은 책이다.
얀 치홀트는 시종일관 단호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책 디자인과 책 디자이너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한다. 그가 말하는 좋은 책 디자인이란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가 아니라, 가치 있고 중요한 책의 내용이 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더 조화롭게 접근한 디자인이다. 낱말 사이공간이나 글줄 사이공간만이 아니라, 낱쪽 여백의 균형, 작업에 쓰인 모든 활자 크기, 제목 글줄을 짜서 배치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아름답게 어우러져야 하고 더는 손댈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책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는 책의 내용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숨은 조력자여야 한다고 말한다. 책 디자이너를 가리켜 자신을 드러내기를 포기해야 하며 글의 봉사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얀 치홀트가 얼마나 엄격하게 타이포그래피와 책 디자인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 『책의 형태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하여』는 실무로부터 온 실무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 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로서 얀 치홀트의 풍부한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한 핵심적인 지침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책과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고 재정립할 수 있게 돕는다. 얀 치홀트는 자신의 의견을 우리가 분석하고 논쟁하면서 비평적 시각으로 되돌아보고 시험과 확인을 통해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따라서 이 책은 디자인 실용서로서도 충분한 효용이 있다. 얀 치홀트가 이 책에서 밝힌 여러 지침을 자신의 업무에 적용해보거나 직접 시험해봄으로써 가장 아름다운 만듦새와 가장 효율적인 가독성을 지닌 책을 만들 수 있다면 이 책의 역할은 충분한 것이다.
얀 치홀트는 이 책에서 ‘전통’에 방점을 찍는다. 이는 곧 ‘본질’과도 맞닿는다. 무엇이 가장 본질적인 타이포그래피인가, 무엇이 가장 원론적인 책 디자인인가에 대한 답을 전통에서 찾고 있다. 그가 말하는 전통적이고 원론적인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책이 저물어간다는 이 시대에 왜 필요한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 그 답이 적혀 있다.


목차


얀 치홀트
토기장이 손의 찰흙
그래픽과 책 디자인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타이포그래피에서 전통의 의미
대칭 또는 비대칭 타이포그래피??
낱쪽과 글상자의 의도된 비율
전통적인 속표지 타이포그래피
인쇄가를 위한 출판가의 조판 규칙
펼침면 시안이 어떻게 보여야 할지에 대해
좁은조판의 일관성
문단의 시작을 들여써야 하는 이유 책의 본문과 학술잡지에서 기울인꼴, 작은대문자 그리고 따옴표의 활용
글줄 사이공간에 대해
주석번호와 각주
줄임표
생각줄표
마지막 외톨이글줄과 첫 외톨이글줄
그림을 담은 책의 타이포그래피
인쇄전지기호와 낱쪽묶음의 책등기호
머리띠, 재단면에 입힌 색, 면지 그리고 가름끈
책과 잡지의 책등에는 제목이 있어야
덧싸개와 띠지
넓은 판형의 책, 큰 책 그리고 정사각형 비율의 책에 대해서
본문 인쇄용 흰 종이와 색조를 띤 종이
책 디자인을 할 때 저지르는 열 가지 기본적인 실수

별책
좋은 타이포그래피의 본질에 대하여
『?책의 형태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하여?』?를 우리말로 옮기고 나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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