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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띠가 간다

흰 띠가 간다

  • 김지영
  • |
  • 해와나무
  • |
  • 2022-01-21 출간
  • |
  • 116페이지
  • |
  • 185 X 235 mm
  • |
  • ISBN 978896268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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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드디어 나에게도 띠가 생겼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끝에 얻은 성취감,
자존심을 버리고 진정성을 선택한 아이들의 심리를 묘사한 작품!

《흰 띠가 간다》 이야기 속 태평이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합기도를 수련한 끝에 생애 첫 띠인 흰 띠를 땄어요. 첫 흰 띠를 따고 느꼈을 성취감과 뿌듯함은 굉장했을 거예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인기 있는 태권도와 합기도를 배운 친구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감정이에요. 그때 느낀 성취감은 계속해서 다른 띠들을 목표로 한 단계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요. 띠 승급을 위한 과정은 혼자만의 끝없는 싸움이지만, 종종 이 띠 때문에 자존심을 걸기도, 경쟁을 하기도 해요. 태평이는 태권도 검은 띠 유단자 준 브라더스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어 태권도를 배웠다고, 게다가 검은 띠를 탔다고 거짓말을 하고 말아요. 이 거짓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학교 발표회 때 준 브라더스와 태권도 품새를 선보여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말지요. 태평이는 태권도를 온라인 영상을 통해 겉핥기식으로 배우며 어떻게든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요. 그 과정에서 점점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면서 현실의 자신을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보여주게 되지요.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순간의 자존심을 지키려다 자존심보다 더 소중한 것을 놓치기도 하지요. 그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오히려 진정성 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더욱더 멋진 모습이고, 친구들과의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거예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진정성을 택한 안태평처럼이요!


검은 띠를 사수하기 위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지난여름, 연우 이모네서 얻어 입은 태권도 티셔츠 탓에 태권도 검은 띠 유단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된 태평이는 준 브라더스와 함께 학교 발표회에 나가 태권도 품새를 선보여야 하는 지경에 이르러요. 태권도 품새는 어느 정도 영상을 보며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가장 중요한 검은 띠는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태풍이는 검은 띠 구하기 작전에 들어갔어요. 태풍이가 선택한 방법은 빌리기! 하지만 합기도 학원의 검은 띠 친구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목숨이나 마찬가지인 검은 띠를 어떻게 빌러 주냐며 빌리기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거짓말처럼 엄마의 새로 산 검은색 패딩의 벨트가 눈에 들어왔어요! 엄마 몰래 검은색 벨트를 손에 넣은 태평이는 준 브라더스의 검은 띠처럼 노란색으로 이름까지 써넣었지요. 모든 게 순조롭게 해결될 것 같았지만, 엄마가 새로 산 검은색 패딩을 다른 색으로 바꾸려고 하는 바람에, 벨트가 없어진 걸 알게 되었고 고소니, 감옥이니 무서운 말이 나오자 태평이는 덜컥 겁이 났어요.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이 모든 상황을 끝내야 한다는 걸 느낀 태평이는 엄마에게 솔직하게 고백하게 되지요. 어쩌다 보니 하게 된 태풍이의 작은 거짓말이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유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지는 웃지 못할 일들로 시종일관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태평이의 모습에서 정직의 중요성과 가치를 생각하게 합니다.


“왜 흰 띠로 시작해 검은 띠로 끝나는 줄 아니?”

검은 띠가 너무나도 간절했던 태평이는 빨리 검은 띠를 따고 싶어서 배우지도 않은 낙법에 도전합니다. 머릿속에서는 너무나도 완벽했지만, 현실은 고개가 잘못 꺾이는 바람에 관장님이 응급 처치를 해야 했지요.

“왜 흰 띠로 시작해서 검은 띠로 끝나는 줄 아니?
흰 띠가 때가 타서 검게 변할 만큼 열심히 수련을 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거다.
지금은 검은 띠가 부럽겠지만, 흰 띠 시절이 네 몸을 지키는 튼튼한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 잊지 마라.
_내용 중

합기도를 비롯해 모든 운동은 기본부터 차근차근 수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야기 속 관장님의 말씀처럼 검은 띠를 따야 한다는 성급한 생각과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쉽고 사소해 보이는 과정 같지만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과정이며, 몸에 익숙해지고 그에 따라 몸이 튼튼해지면 한 단계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일에 ‘과정’ 없이는 결과도 없답니다. 힘들고 혹독한 과정을 거쳐 얻는 결과일수록 더할 나위 없이 벅찬 성취감과 뿌듯함을 안겨 줄 거예요.


목차


작가의 말
1. 첫 띠가 생겼어
2. 준 브라더스와 검은 띠
3. 색깔은 중요해
4. 낮엔 합기도, 밤엔 태권도
5. 찾았다, 검은 띠!
6. 우리의 다짐
7. 흰 띠가 간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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