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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

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

  • 수지호지
  • |
  • 푸른숲주니어
  • |
  • 2022-01-21 출간
  • |
  • 136페이지
  • |
  • 170 X 240 mm
  • |
  • ISBN 979115675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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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쉽고 간결하게, 한눈에 쏙 들어오는 미술 교양서
《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는 시간 순서, 조금 어렵게 말하자면 ‘미술 사조’로 구분해서 작품과 화가, 시대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작가는 본격적인 책 읽기에 앞서 이렇게 말하고 있답니다. ‘미술 사조는 단지 편의상의 구분일 뿐, 암기할 필요는 없어요!’라고요. 알쏭달쏭하다고요?
한마디로 이 책은 ‘처음 미술을 접하는 독자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정보로 설명하는 교양서’랍니다. 머릿속에 착착 정리되는 걸 돕기 위해 미술 작품이 등장한 시간 순서로 등장하는 것뿐이지요. 결국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세상엔 이렇게 다양한 미술 양식이 있고, 앞으로도 더 등장할 거예요!’이니까요.
시간 순서로 작품과 화가 등이 등장하지만, 작가의 의도에 맞춰 낯선 정보의 나열로만 그치는 걸 피하기 위해 여러 장치를 고안했어요. 대표 작품 하나를 콕 집어 보여 주며 해설할 뿐만 아니라, 핵심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주고, 관련된 미술 용어를 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거예요. 책의 구성을 자연스레 따라가다 보면, 별 어려움 없이 한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 사조와 유명 작품을 모두 훑어보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20세기 초, 이탈리아 미술가들은 자동차와 비행기 같은 최신 발명품에서 커다란 영감을 받았어요. 따라서 기계와 속도, 에너지와 힘을 찬양하기 위해 새로운 회화, 새로운 조각, 새로운 건축물을 창조하려 했지요. 이들은 자신들의 예술 운동에 ‘미래주의’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중략) 이탈리아 화가이자 조각가 움베르토 보초니는 모든 움직이는 대상에는 ‘역선’이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그림과 조각에 역선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어요.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 탄생했지요. -본문 98~100쪽에서

현대를 살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현대 미술 이야기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 낭만주의, 후기 인상주의, 추상화……, 이런 미술 사조와 관련 용어들을 꿰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미술 관람객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유명 인상파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에 무엇이 있는지, 원근법과 점묘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을 알면 미술 작품 감상은 물론 교양이 풍부해진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어요.
하지만 이미 우리 주변은 인상파 화가의 그림이 아니라 현대 미술 작품으로 가득하답니다! 눈을 돌리면 ‘팝 아트’를 차용한 포스터가 붙어 있고, ‘미니멀리즘’ 조각이 공원을 장식하고 있어요, ‘개념 미술’ 작품이 아파트 한복판을 차지하고, 대형 광고판에는 ‘뉴 미디어 아트’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지요. 그렇다면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해결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에서는 이런 점을 십분 반영해, 절반 정도가 20세기 이후에 등장한 현대 미술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따라 하고, 즐기고 있는 현대 미술이 어떤 것인지 더욱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거지요. 또 이런 구성은 현대 미술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는 미술 교과서의 흐름과도 부분적으로 일치한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교과 과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손쉽게 습득할 수 있을 거예요!

추상 표현주의 화가들은 초현실주의 화가들처럼 무의식에서 얻은 이미지를 그림으로 나타내려 애썼어요. 다만 그림에 사물이나 인물을 드러내지 않고, 색조와 붓 자국, 모양만으로 감정을 표현했지요. 또 작품을 바라보는 사람의 반응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답니다. 추상 표현주의 미술가들은 대체로 거대한 캔버스에 작품을 창작했어요. 이들의 표현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잭슨 폴록, 리 크래스너, 빌럼 더코닝으로 대표되는 ‘액션 페인팅’ 화가들은 자동기술법으로 작품 활동을 했지요. -본문 108~109쪽에서

읽고-감상하고-그려 보는, 삼박자를 갖춘 미술책
《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는 인류와 함께 수많은 미술 작품이 함께 해 왔듯이, 우리도 미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명화를 보고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게 미술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여기는 거예요.
이 책에서는 매 챕터마다 미술 작품의 해설과 함께 각 미술 양식에 따라 실제로 그려볼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비록 짤막한 설명이긴 하지만 준비물, 해당하는 미술 양식의 특징, 그림을 따라 그려볼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 등 꼭 필요한 정보는 전부 들어 있지요. ‘고흐의 그림을 어떻게 흉내 내?’라고 지레 겁먹지 마세요. ‘물을 거의 넣지 말고 물감을 짜듯이 도화지에 칠해 보세요. 별은 따로 그리지 말고 도화지의 흰색 부분을 남겨 놓아도 좋아요.’라는 설명을 따라하면 그럴듯한 인상파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그러니 가장 마음에 드는 미술 양식을 한두 개만 골라 실행에 옮겨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마음과 생각을 꺼내어 표현하는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동시에 주변 모든 미술 작품들이 새롭게 느껴질 거랍니다! 감상에서 해설과 그리기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나만의 첫 미술 갤러리’를 꾸며 보세요.

후기 인상주의 미술이 인상주의 미술과 다른 점은, 화가들이 세상을 표현할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따로 따로 작품 활동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각자 특색 있는 화풍과 기법으로 창작을 했지요. 예를 들어 조르주 쇠라는 붓질을 하는 대신에 작은 점을 무수히 많이 찍는 방식으로 그림을 완성했답니다. 이런 기법을 ‘점묘법’이라고 불러요.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은 밝은 색채를 많이 사용했어요. 대표적인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는 보색 대비를 활용해 그림이 전체적으로 밝아 보이게 했지요. -본문 83~84쪽에서


목차


미술의 탄생을 둘러싼 비밀
미술이 뭐야? | 미술이 중요하다고? | 미술 작품의 가치?

미술일까, 마술일까? _ 동굴 벽화에서 이콘까지
그림이 문자를 대신했다고? | 사후 세계로 가는 길 | 비례로 자연을 흉내 내다
권력을 드러내는 조각상 | 그림으로 읽는 성경 | 신에게 바치는 선물

옛것에서 새것을 창작하다 _ 르네상스에서 로코코까지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다 | 나를 둘러싼 세계를 담다 | 한껏 일그러진 초상화
극적인 장면을 빚어내다 | 명랑하고 행복하면 최고!

붓 끝에 마음을 담다 _ 낭만주의에서 인상주의까지
발전과 변화를 맞이하다 | 평범함을 담은 화폭 | 일본에서 건너간 목판화
빛보다 빠른 붓질 | 선명한 색채와 두꺼운 붓 자국

더, 더, 더 새로워야 해! _ 표현주의에서 미니멀리즘까지
그림에 스민 불안감 | 조각난 파편을 모으고 모아 | 속도를 그림으로 표현하다
‘무의미’를 의미하는 미술 | 머릿속 꿈을 그리다 | 흘리고 뿌리고 들이붓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 | 덜어 낼수록 더 아름답다

논쟁이 없으면 미술도 없다 _ 오늘의 미술
미술관에선 전시할 수 없어 | 생각을 사고팔 수는 없지 | 논쟁이 논쟁을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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