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기초교육의 최근 과제는 간호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모든 의료현장에서 실무능력의 저하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입간호사 시절 미숙한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경험하게 되면, 간호사 자신도 상처를 입고, 간호사로 일하는 것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졸업 후 실무능력의 저하는 지금까지 간호 기초능력에서 중요시해왔던 임상실습의 질과 양의 변화가 그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호 실무능력을 육성할 방법은 무엇일까?
임상실습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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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기초교육의 최근 과제는 간호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모든 의료현장에서 실무능력의 저하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입간호사 시절 미숙한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경험하게 되면, 간호사 자신도 상처를 입고, 간호사로 일하는 것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졸업 후 실무능력의 저하는 지금까지 간호 기초능력에서 중요시해왔던 임상실습의 질과 양의 변화가 그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호 실무능력을 육성할 방법은 무엇일까?
임상실습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간호의 근거를 하나하나 확인하는 동시에 정확하게 간호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그 상황, 장소에서 자신의 판단이 적절한지를 평가하며 임상실습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실무능력을 확실하게 강화시키는 길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환자의 권리를 옹호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자격이 없는 간호학생이 임상실습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학교 안에서의 학습이 중요합니다. 학교 안에서도 임상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시뮬레이션 교육의 필요성이 거론되어 여러 학교에서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진지하게 도입해서 임상실습의 학습효과에 가까운 성과를 올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식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실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식을 활용해서 간호의 판단이나 근거에 도움을 주고, 학습 내용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실무능력이 성과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항상 기초적인 지식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서적을 옆에 놓고 읽으며 실무에 나서거나, 학교 안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활용하는 학습활동이 실무능력을 육성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스터디 가이드북은 간호 실무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집필한 만큼 여러분의 학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임상실습의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대학의 강의, 실습 등에도 이 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큰 특징은 《간호사 국가고시 출제 기준》을 바탕으로 했으며 간호 기초교육에서 습득해야 할 지식을 집약한 점입니다.
간호대학 교원의 공통적 바람은 학생 여러분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해서 간호사가 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런 바람으로 만들어진 것이 이 책입니다. 이 책이 국가고시 대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꼭 가까운 곳에 놓고 필요할 때 읽고 활용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