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인자치료는 동서의학을 막론하고 인체의 이학적인 자극 또는 기계적인 응용으로 질병의 치료 및 건강증진에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를 말하며 근거중심 물리치료의 임상적인 측면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인간의 건강문제를 바라보는 물리치료의 관점은 단순히 해부생리 및 임상학적 관점 뿐 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철학적 관점에서 우주의 법칙에 입각하여 건강, 질병관의 이론을 제시하면서 확인하게 되었다.
5천년 이전에 시작된 전통적인 동양의학이 그동안 기초이론이나 임상적인 기술면에서 특별한 변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1세기의 과학에 지... 더보기

물리적 인자치료는 동서의학을 막론하고 인체의 이학적인 자극 또는 기계적인 응용으로 질병의 치료 및 건강증진에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를 말하며 근거중심 물리치료의 임상적인 측면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인간의 건강문제를 바라보는 물리치료의 관점은 단순히 해부생리 및 임상학적 관점 뿐 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철학적 관점에서 우주의 법칙에 입각하여 건강, 질병관의 이론을 제시하면서 확인하게 되었다.
5천년 이전에 시작된 전통적인 동양의학이 그동안 기초이론이나 임상적인 기술면에서 특별한 변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1세기의 과학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자연과학이 없었던 시기에 시작되었던 동양의학은 철학을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이러져왔고, 동양의학과, 자연과학 및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현대의학 사이에는 사람의 건강과 질병을 다룬다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그 이해와 접근방법에는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동양의학의 철학적 이해의 조화가 절실하다고 해석되어진다.
저자는 이러한 조화로운 면을 고려하여 동양의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또는 물리치료, 작업치료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한방물리적인자의 중재에 대한 이론과 신 치료기술을 개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깊게 생각하던 중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에 재직하던 시절 한의과대학 교수님들에게 이론 강의를 듣고, 임상적 경험을 통하여 근거중심의 한방물리적 중재이론과 수집된 자료들을 규합하여 교수직으로 자리를 옮김 후 많은 학생들이 한방에 대한 이론과 학습을 통하여 습득할 수 있는 책을 발간하고자 10여년 전부터 준비하였던바 이제야 발간하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한방이론을 가르치고, 틈틈이 준비한 책이 한권으로 모아졌고 이 책을 엮으면서 언제나 끝날지 속박감으로 안타까워 했으나 이 책이 물리치료과 학생들이나 임상에 계신 물리치료사 선생님들 또는 동양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간의 어려움은 기꺼이 즐거움으로 간직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