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 책은 기존의 「시작하기」와 「끝장내기」를 통합한 것입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모든 기출지문 들을 망라하여 논리적으로 배열하였습니다. 객관식 시험을 위해 수험생이 해야하는 일은 최대한으로 많은 지문들을 암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강사와 책이 해야하는 일은 책의 내용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암기해야 할 양을 최소화 해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최소한의 분량으로 최대한의 내용을 담으면서도,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서술하기 위해 애를 쓴 결과물입니다.
이 책에는 「행정기본법」뿐만 아니라, 2022년 1월 11일에 개정되어 2022년 7월 12일에 시행되는 「행정절차법」의 내용까지 담았습니다. 출제 가능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담았으므로, 이 책에 빠져 있는 것들(최신 중요 판례, 최신 개정 법령, 출제되지는 않았으나 학계의 논의가 활발한 내용 등)은 시험 전에 이루어지는 파이널 강의를 통해 보강하시면 충분합니다. 따라서 별도로 또 다른 개정이 있지 않은 한, 무슨 시험을 준비하시든 이 책 한 권만 믿고 계속 보시면 됩니다.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 책이 얼마나 좋은 책인지는 독자 여러분께서 직접 읽어 보시면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김예린 님, 김지언 님, 변자영 님, 인규원 님, 최예라 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이 책으로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내년에는 반드시 활짝 웃고, 웃고, 웃고, 웃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