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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좀 살자

엄마도 좀 살자

  • 김민주
  • |
  • 지성사
  • |
  • 2022-01-05 출간
  • |
  • 240페이지
  • |
  • 142 X 205 mm
  • |
  • ISBN 978897889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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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통제 불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가슴으로 전하는 아주 특별한 멘토링

“올 것이 왔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라면 누구나 맞게 되는 아이의 사춘기. 1904년, 미국의 심리학자인 그랜빌 스탠리 홀은 『청소년기』라는 책에서 사람들은 8~14세의 청소년 전기에 해당하는 사춘기에 많은 혼란과 갈등을 경험한다면서 이 시기를 ‘질풍노도(storm and stress)의 시기’로 명명한 바 있다.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어떤 아이는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별 무리 없이 보내지만, 어떤 아이는 전혀 상상도 못 한 방향으로 튀면서 부모를 기함하게 만든다.
이 책은 자신의 아이가 중2 말쯤, 문이나 쾅 닫고 내 일에 상관 말라는 정도의 귀여운 사춘기가 아닌, 처음부터 무단결석으로 스펙터클하게 사춘기의 문을 연 뒤 며칠 간격으로 빵빵 터지는 사건 사고들로 정신 못 차리고, 아이 앞에서도 울어가며 기나긴 ‘사춘기 터널’을 지나온 저자의 혹독했던 인생 기록이다.
저자는 아이의 행동으로 가치관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밀려오는 배신감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막막함, 앞이 보이지 않는 숲길을 홀로 걷는 듯 두렵고 불안했던 그때의 마음이, 자녀의 사춘기를 힘겹게 겪고 있는 부모들을 보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그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자신의 아이처럼 사춘기가 심하게 온 아이들이나 통제권을 벗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을 때 무엇을 내려놓고 받아들여야 할지를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책에는 그때의 생생했던 경험과 더불어 아이와 함께 ‘사춘기 터널 지나가기’에 대한 구체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해법과 멘토링으로 가득하다.

사춘기를 겪으며 비로소 엄마가 된
‘한 뼘 더’ 성장 에세이

저자는 원래 대학에서 기악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쳤던 사람이다. 그러나 큰아이의 사춘기를 겪으며 어디에 말할 곳도 없이 힘들 때 아무리 찾아봐도 ‘통제 불가의 막 나가는 사춘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실질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없어 직접 아동학을 공부하고 부모교육상담사, 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같은 자격증을 따면서 전문성을 쌓았다고 한다.
지금은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힘든 사춘기맘 마음세움연구소’를 세우고 그때의 자신처럼 힘들어하는 엄마들을 위해 인터넷 포털에 ‘사춘기 자녀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들의 모임(사미모)’ 카페를 만들어 부모들이 마음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춘기에 반항이 심하다면 무언가 상처가 있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허용적으로 키운 탓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사춘기가 아이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해서 제대로 된 성인으로 자라게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며, 자신은 아이의 사춘기를 통해 어린 시절 ‘사랑고파’ 병의 상처를 극복하고 비로소 ‘엄마’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아이의 반항 이면에 자신의 사랑을 갈구하는 간절한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란다. 저자의 바람처럼 부디 이 책을 읽는 엄마들도 아이와 함께 사춘기를 서로가 성장할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온몸으로 부딪히며 절절히 깨달은
사춘기 부모 필독서

이 책은 네 개의 장(章)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하나, ‘알아야 산다’ 편에서는 큰아이의 사춘기가 ‘빵’ 터지고 나서 매일 울며 지낸 이야기와 사춘기를 잘 몰라서 피눈물 흘린 사연들을 들려주고 아이의 문제 행동은 자신이 살기 위해 또는 상황을 바꾸기 위한 것이며, 남편과 똘똘 뭉쳐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당부한다.
둘, ‘변해야 산다’ 편에서는 점점 멋대로 행동하는 아이에게 극약처방을 내렸던 이야기를 전하면서 아이가 자신의 미래를 가장 많이 걱정하니 부모가 나서서 미리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것,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의 행동과 생각부터 바꿀 것을 조언한다.
셋, ‘받아들여야 산다’ 편에서는 아이가 서서히 예전의 눈빛을 찾아가고 위탁 교육을 결정하던 때의 이야기와 함께 엄마도 엄마의 건강을 챙기며 엄마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아이가 돌아왔을 때 도움을 주든 어쩌든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넷, ‘성장해야 산다’ 편에서는 수능을 치르는 대신 일하면서 배우고 관련학과로 진학할 수 있는 일을 택한 아이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던 이야기와 아이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자고, 기다림은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며 그 기다림 끝에 아이가 나에게로 돌아오는 기쁨과 감격의 날은 꼭 올 것이라 역설(力說)한다.
마지막으로 부록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사춘기 문제 행동’에서는 아이가 말을 안 들을 때 아빠의 역할과 공부를 안 하겠다고 할 때, 친구가 없을 때, 가출을 했을 때, 욕을 할 때, 안 좋은 친구와 어울릴 때 등과 같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엮었다.


목차


들어가는 글

하나, 알아야 산다
알아야 산다/ 몰라서 피눈물 흘린 에미의 간증/ 사춘기는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된다고요?/ 엄마는 자존감 도둑/ 남편과 전우가 되자/ 그 친구는 제발 안 만나면 안 되니?

둘, 변해야 산다
변해야 산다/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 봤는가?/ 고래 말고 우리 아이를 춤추게 하자/ 대신 걱정해 주지 말 것/ 우리가 바라는 것을 아이도 바란다/ 담담한 척 태연한 척/ 훈육이 무서워/ 단호함? 어떻게 하는 건데?/ 속아주고 들어주고 견디며 기다리기

셋, 받아들여야 산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 너를 믿고 기다릴게/ 아직 기회가 있다, 사춘기가 지나지 않았으니까/ 필요한 만큼 도움받기/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가?/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붙잡을 수 있다/ 사춘기는 지나간다/ 서둘러 상처를 덮으려 하다가는/ 게임과 핸드폰, 받아들이라고?

넷, 성장해야 산다
아이와 함께 한 뼘 더 성장했는가/ 꿈꾸기에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지금 내 곁에 있는 아이/ 서서히 나의 곁으로 다가오는 아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묘책/ 아이의 부모 말고 나 자신이 행복한가?/ 사춘기가 답이다/ 스무 살이 된 딸에게

| 부록 |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사춘기 문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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