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후 5년,
대한‧민국‧만세, 랜선 이모‧삼촌의 마음을 다시 흔들다!
성장과 추억으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만세 생애 첫 유럽 이야기
국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이번엔 유럽 여행기로 찾아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 그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네티즌 덕에 검색창에는 ‘삼둥이 근황’ ‘삼둥이 최근’ 등의 자동완성 검색어가 생겨났을 정도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8주년을 축하하는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1주일 만에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껏 송일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간간이 올라오는 사진으로는 삼둥이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지나간 방송만 돌려보며 송아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자꾸 들락날락했다. 그런데 송일국의 이번 에세이 출간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온 것이다.
<유럽에서 대한민국만세>는 삼둥이 아빠이자 배우 송일국이 직접 찍고 쓴 유럽 여행 화보 에세이다. 프랑스를 필두로 스위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아이슬란드 8개국을 돌며 여행한 기록을 여기 모두 담았다. 책에 수록된 모든 사진은 저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수만 장의 사진 중에서도 보석 같은 컷들만 골라 담았다.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천혜의 자연과 수천·수백 년의 역사가 담겨 있는 문화 유적들, 카메라만 가져다 대도 그림이 되는 풍경이 모두 담겨 있다. 송일국이 아빠의 눈으로 본 삼둥이와 아내의 모습, 아빠에게만 지어주는 미소는 덤이다.
코로나 여파로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이 극심한 지금, 삼둥이의 유럽 여행을 담은 사진으로나마 한숨 돌리고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 국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당신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