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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1984

  • 조지오웰
  • |
  • 소담출판사
  • |
  • 2021-12-08 출간
  • |
  • 480페이지
  • |
  • 127 X 188 mm
  • |
  • ISBN 979116027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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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디스토피아 소설의 최고봉 『1984』
『동물농장』의 저자 조지 오웰의 또 다른 명작을 만나다.

『1984』는 조지 오웰이 투병 중에 집필하여 생애 마지막으로 발표한 소설이다. 그는 병상에서 가진 B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가 처한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1984』는 이러한 조지 오웰의 정치적 성명을 담아 미래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84』의 제목은 이 작품을 탈고한 1948년의 끝자리 두 숫자를 바꿔 만든 거라는 설이 있다. 이렇듯이 『1984』는 조지 오웰이 생각한 미래 예언적인 디스토피아 소설로 상징된다. 조지 오웰의 성장 배경과 그의 사상을 이해하고 글을 읽는다면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경고가 와 닿을 것이다.

“자네는 두 번 다시 보통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갖지 못하게 될 거야. 자네 안의 모든 것이 죽어 버릴 테니까. 자네는 두 번 다시 사랑을 하거나 우정을 맛보거나 삶의 기쁨을 누리거나 웃거나 호기심을 느끼거나 용기를 낸다거나 정직성 같은 것을 갖지 못하게 될 거야. 자넨 텅 빈 인간이 될 거야. 우린 자네를 쥐어짜서 속을 비울 테고, 그런 다음 우리 것으로 자네의 속을 채울 걸세.” _본문 p.392

『1984』와 더불어 거론되는 또 다른 디스토피아 소설로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올더스 헉슬리는 조지 오웰을 가르쳤던 교사였다. 조지 오웰이 헉슬리에게 영향을 받았을지는 모르지만 교사와 학생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 사뭇 다른 디스토피아 소설을 쓴 것은 흥미롭다. 『멋진 신세계』가 쾌락을 지나치게 향유하는 미래라면 『1984』는 쾌락을 억제하는 미래이다. 조지 오웰은 사람들이 낱낱이 감시되고, 정보가 통제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1984』는 생생한 묘사와 전개로 읽는 사람들조차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증오심이 이글거리는 거대한 화염처럼 그를 가득 채우리라. 그와 거의 동시에 탕! 소리를 내며 너무 늦지도 너무 이르지도 않게 총알이 날아들 것이다. 그들이 철회할 여유도 없이 그의 뇌는 산산조각이 되어 날아갈 것이다. 이단적인 생각은 처벌되지도 않고 회개되지도 않은 채 영원히 그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남게 될 것이다. 결국 그들은 자기들 손으로 자신들의 완벽함에 구멍 하나를 낸 셈이다. 그들을 증오하며 죽는 것, 그것이 자유였다. 본문 p.430~431

『1984』의 가장 중요한 점은 끝까지 책을 덮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소설의 마지막 문장은 전체 내용을 관통한다. 또한 부록인 신조어의 원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 『1984』에서 계속 언급되는 신조어가 어떤 원리를 가졌는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알면 당이 주장하는 INGSOC의 원칙이 더 잘 이해된다. 신조어는 그저 가볍게 언급되는 내용이 아니며, 조지 오웰이 얼마나 세심하게 『1984』를 구성했는지는 이 부록을 읽어야 느낄 수 있다. 소설의 마지막과 부록까지 읽어야 비로소 『1984』를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부
2부
3부
부록│신조어의 원리
역자 후기│비판적 사회주의자의 마지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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