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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의 말들

찰리 멍거의 말들

  • 데이비드클라크
  • |
  • 워터베어프레스
  • |
  • 2021-12-21 출간
  • |
  • 384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148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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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찰리 멍거에게 직접 듣는 132가지 투자의 지혜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가장 존경받는 투자자로 워런 버핏이 꼽히며, 수많은 투자자가 그의 투자 방법론을 참고한다. 그런데 바로 그 워런 버핏의 말에 따르면 그의 투자는 찰리 멍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오늘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설계한 사람은 찰리 멍거다. 버크셔는 찰리의 청사진 아래에서 건설되었으며, 내 역할은 실무를 위해 고용된 사람에 가깝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자, 워런 버핏이 가장 신뢰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조언자로 알려져 있는 찰리 멍거. 그가 직접 저술한 투자에 관한 저서가 있으면 참 좋겠지만, 아직 저서를 남기지 않아 많은 투자자가 아쉬워한다. 그러나 그가 여러 공식 석상에서 남긴 글과 말들은 남아 있다. 이 책은 그렇게 투자와 삶에 관한 통찰이 담긴 찰리 멍거의 말을 독자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워렌버핏 주식투자 이렇게 하라〉를 비롯한 투자 베스트셀러를 저술하여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론에 관한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데이비드 클라크가 직접 찰리 멍거가 남긴 말과 글을 꼼꼼히 살피고 138가지 문구를 선별하여 해설을 달았다.

찰리 멍거를 통해 곱씹는 투자의 기본

투자, 특히 가치투자를 처음 공부할 때 반드시 마주하는 개념이 있다. 바로 ‘안전마진’이다. 이는 적정 가치와 주가의 괴리를 뜻하는데,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기본 지식으로 통용된다. 복잡하지 않은 기본 개념인 만큼 널리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그 의미를 제대로 곱씹어 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찰리 멍거를 통해 우리는 이런 투자의 기초를 되돌아볼 수 있다.

“대공황은 그레이엄의 여생에 공포의 후유증을 남겼고 그의 모든 방법론은 그 공포를 방지하도록 고안되었다.”

찰리에 따르면 안전마진은 투자의 대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대공황 이후에 개발한 개념이다. 손실의 공포에서 탄생한 개념이기 때문에 투자자가 잃지 않을 수 있는 건실한 기업의 주식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주지만, 기업의 성장 가치를 반영하기보다는 확실하게 계산이 가능한 현재 가치에 기반해 투자를 하게 되기 때문에 수익이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만들어내는 장기 복리 가치를 누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은 바로 이 문제를 지적하며 30-40년 장기 보유하는 투자 철학을 만들어 나간다.
가치투자, 분산투자, 투자 타이밍, 지수 투자 등 다양한 투자 전략에 대해 찰리는 간결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더 나가서는 투자를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 말 한마디 한마디를 읽어나가며 자신의 투자관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지혜로움이란 무엇인가?

찰리 멍거는 가장 성공한 투자자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장 지혜로운 투자자로 꼽으라고 하면, 그 안에 분명 찰리 멍거가 있을 것이다. 이는 ‘워런 버핏의 조언자’라는 타이틀 때문에 생긴 말이기도 하지만,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그의 성향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똑똑해지려고 노력한다. 나는 그저 멍청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그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힘들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의 여명입니다.”

찰리 멍거는 ‘능력 범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그때 핵심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번뜩이는 천재가 되는 것보다 바보가 되지 않는 것을 중시했다. 그렇게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 모르는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모르는 상태에서 벗어나 능력 범위에 들어온 것에 대해서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 바로 그것이 멍거가 생각하는 지혜였으며, 이 책에는 이런 찰리 멍거의 생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소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만하지 않는 균형적 태도, 이 책에는 그 비결이 담겨 있다.

멍거리즘을 지탱하는 삶의 철학

찰리 멍거는 탁월한 철학자도 아니고 종교 지도자도 아니다. 그런 그에게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라는 것은 과한 요구다. 그렇지만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투자 멘토 중 하나인 멍거가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그 자체로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흥미로운 사항이지만, 멍거의 투자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멍거의 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되짚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에픽테토스가 가진 삶의 태도가 최고라 생각한다. 에픽테토스는 인생에서 놓친 모든 기회는 예의 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기회이고, 무엇인가를 배울 기회이며, 기회를 놓친 사람의 의무는 자기 연민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건설적인 방법으로 끔찍한 충격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척 좋은 생각이다.”

멍거는 삶을 긍정했고, 삶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랬다. 특히 배우고 향상되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인간 문명에 대해서 어떻게 말했는지를 음미하기 바란다.

“인간 문명이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사회는 가치 있는 신뢰의 그물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복잡한 절차 없이 그저 신뢰할 만한 사람들이 올바르게 서로를 믿는다. 자신의 삶에서 극대화할 것은 응당한 신뢰의 그물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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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I 투자
일확천금 30│ 능력 범위 33│바보가 되지 않는 법 35│물러서는 법 37│손쉬운 낚시 39│깨달음 41│그레이엄의 오류 45│깔고 앉기 49│지혜의 여명 51│애널리스트 53│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 55│분산투자 57│큰 베팅의 순간 59│대중 61│선견지명 63│위기와 기회 65│현금의 중요성 68│사기가 꺾인 세대 70│인내심 72│주가 74│EBITDA 78│금융 회사의 위험 80│과신 83│투자 매니저 87│기다림 92│절세 수단 95│지속되는 문제 97│뜻밖의 일 99│이길 확률 101│소수의 훌륭한 회사 104│사업 소유권 107│현실 인정 110│바보가 되지 않기 112│기회 114│버크셔 해서웨이의 미래 117│금융 치매 119│기업 평가 122│기다림의 어려움 126│뛰어들기 131│학문적 주술 133│탐욕스러운 은행가들 136│은행에 투자하기 138│만병통치약은 없다 140│기술 143│성공적 투자 147│평균을 너머 149│수수료 151

Part II 경제
대공황 154│은행 규제 157│대마불사 159│빌린 돈 162│자유 시장의 실수 165│은행 규제 완화 169│월가의 질주 171│화폐 발행 173│자산 인플레이션 176│원유 재고 179│대한민국 182│당근과 채찍 185│통제 불능의 은행가들 187│파생상품의 위험 190│차입거래의 어리석음 194│아시아에서의 부패 197│중국의 기적 199│자유 무역 201│구두쇠 205│법인세 207│기준 낮추기 209

Part III 비즈니스
매수 후 보유 212│법인 합병 215│극단 217│거액의 공식 221│두 가지 사업 225│소수 회사만 살아남는다 228│씨즈캔디 230│코카콜라 235│쉬운 결정/고통스러운 결정 238│시장 폭락 240│베팅은 어디에 243│인센티브 245│AIG와 GE 248│낮은 레버리지 251│마스터 플랜 255│분권화 258│엔론 261│GM 263│이스카 267│웰스파고 269│맥도날드 271│유동성 273│싱가포르 277

Part IV 삶
한 번에 한 걸음 282│자격 284│지식의 사용 286│커리어 289│아는 체 291│교육 낭비 293│어리석음 인정하기 295│실수하기 297│전문화 299│은퇴 301│분수에 맞는 삶 303│탈피 305│윤리적 의무 308│성공의 비밀 310│검소함 312│이데올로기 314│아이디어 파괴 316│교리문답 318│만병통치약 320│공부벌레 322│지혜의 비밀 324│법률 비즈니스 326│나이를 먹는 것 329│긍정적 강화 331│인센티
브 편향 333│편협함 336│잘 산다는 것 338│걱정 많은 부자 340│질투 342│독서 344│쓸데없는 걱정 346│학습 기계 348│비극 350│멀티태스킹 352│신뢰의 그물망 354│잃어버린 기회 357│스스로를 속이는 것 361│진실 364│균형감 366│다학제 368│상 371

감사의 글 373
인용문 출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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