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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 세 학교 이야기(큰글씨책)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 세 학교 이야기(큰글씨책)

  • 윤상혁 ,임수정 ,남미자 ,정용주 ,김경미
  • |
  • 학이시습
  • |
  • 2021-12-13 출간
  • |
  • 272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2889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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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후위기, 삶의 전환을 요청하다
기후위기는 탄소 배출량 감축으로만 논할 수 없는 정치의 문제, 사회경제적 구조의 문제, 존재론과 인식론의 문제다. 단순 과학적 사실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따라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세계화와 자유 무역, 인간만을 주체로 상정하는 인식을 다루지 않고서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결코 해결할 수도 없다. 기존 삶의 방식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요청되는 것이다. 성찰과 변화는 교육의 일이다. 특히 세계와 연결된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공교육은 전 지구 시스템의 위기 상황에서 그 의미와 목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삶의 전환을 위해 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저자들은 기후위기, 생태위기가 전면화된 상황에서 교육의 역할이 다음과 같다고 주장한다.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어떤 존재의 자유와 평등이 훼손되고 있는지 다루는 것, 어디서부터 그와 같은 문제가 생겨났는지 논하는 것, 그러한 문제와 기존의 사회 질서와 체제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탐색하는 것, 모두의 좋은 삶을 위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라 칭한다. 더 나아가 자기 인식의 전환, 주체 재개념화, 메타 역량에 대한 인식이라는 전환의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리 교육,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기후위기와 삶과 교육의 전환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함께 이 책에는 우리나라 국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수준의 기후위기 대응 사례가 담겨 있다. 특별히 저자들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세 학교를 직접 찾아 그곳의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활동가의 이야기를 듣는다. 기후위기는 분명 전 지구적인 재앙이자 거대한 구조의 문제이지만, 개별 행위자와 그들의 일상적 실천 없이는 다뤄 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 내고 있는 이들의 미시적인, 그러나 결코 사소하지 않은 이야기를 조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공존의 가능성과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01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
기후위기는 근대의 사회경제 구조가 만든 위기다
근대적 삶의 양식에 대한 성찰은 교육의 영역
교육을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삶

02 우리 교육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계획
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주요 기관 및 네트워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교육청의 노력

03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전환 방향
존재론적 인식의 전환: 연결
주체의 재개념화: 상호 횡단하는 윤리적 주체
총체적 잘 살기의 확장: 메타 역량으로서 지구

04 은하수학교
맥락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기후위기 대응으로서 교육의 전환
교육의 전환 결과

05 하늘중학교와 구름골마을
맥락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기후위기 대응으로서 교육의 전환
교육의 전환 결과

06 푸른고등학교
맥락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기후위기 대응으로서 교육의 전환
교육의 전환 결과

07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전환을 위한 토대
세 가지 차원의 교육 체제 전환
학습과 일, 놀이, 돌봄, 삶의 순환성
전환의 두 축으로서 ‘생태’와 ‘노작’
생태전환교육과정을 위한 통합적 접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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