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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

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

  • G.존아이켄베리
  • |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21-11-29 출간
  • |
  • 536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8222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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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유일한 대안,
개혁되고 재고된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존 아이켄베리는 최근 국제관계론 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20년간 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저작을 배출한 학자 10위, 5년간 가장 흥미로운 저작을 배출한 학자 8위에 올랐다. 슈뢰더-저비스상을 수상한 정치학 명저 《승리 이후》 등 자신의 여러 저서를 통해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야말로 역사상 예외적인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질서이며,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을 축으로 역사를 진보하게 했다는 믿음을 대변해왔다. 《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에서는 자유주의적 국제주의가 19세기에 시작된 뿌리부터 오늘날 분산된 정치운동이 되기까지 걸어온 긴 여정을 온전히 살펴본다. 그는 지난 2세기 동안 수많은 격변을 겪으면서도 자유주의적 국제주의는 꾸준히 자유민주주의가 안전한 국제적 공간 조성, 국가 내에서 또 국가 사이의 권리와 사회보장 보호, 자유와 평등, 개방성과 사회적 연대, 주권과 상호의존성 같은 서로 모순되는 가치 간의 타협점 모색을 목표로 추진해왔다고 옹호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자유주의적 국제질서가 자유와 개방성을 내세우면서도 서구우월주의, 일방적인 문명관, 제국주의, 인종주의, 자본주의의 불평등 등과 시대적으로 결탁하기도 했다는 점을 동시에 인정하고 있다. 때에 따라 자유주의적 국제주의는 긍정적, 부정적 동반자들과 다양하게 결합하면서 자유주의 이념과 어긋나는 수많은 외교정책을 시행해온 사실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것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또한 《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에서는 그동안 세계질서의 중심축으로 움직여온 미국이 이끄는 세계 구도, 앞으로의 변화, 어떠한 구상과 이념이 미래의 세계를 이끌어가야 하는지 등 세계질서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현재 세계는 코로나 사태, 기후변화, 테러리즘, 무기 확산, 점차 증가하는 상호의존성이 야기한 난관과 같이 복잡하고 새로운 문제들 속에 있다. 존 아이켄베리를 비롯한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주창자들은 이러한 상태에서 세계질서가 강대국 간의 치열한 지정학 갈등과 불평등한 계급 간의 투쟁으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맥락에서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펼치면서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대척점에 선다. 존 아이켄베리는 21세기 근대성이 직면한 새로운 난관들을 타개하려면 세계에는 이전보다 자유주의적 국제주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현재 위기를 기회로 보고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개념과 과제를 개선해나갈 것을 제안한다. 전재성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한국국제정치학회 학회장)는 추천의 글에서 “이 책은 우리가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의 본질을 파악하고 미래 세계질서를 설계할 비전을 정립하는 데 역사적 안내서이자 참고할 만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추천사
1.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의 균열
2. 자유민주주의와 국제관계
3. 국제주의의 19세기 기원
4. 윌슨주의적 국제주의
5. 루스벨트의 국제주의
6. 자유주의적 패권의 부상
7. 자유주의와 제국
8. 탈냉전시대 자유주의 질서의 위기
9. 근대성 터득하기
감사의 말
미주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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