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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호랑이

불멸의 호랑이

  • 정석호
  • |
  • 마음의숲
  • |
  • 2021-12-07 출간
  • |
  • 100페이지
  • |
  • 180 X 250 mm
  • |
  • ISBN 979116285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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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넘어져도 일어나 살아야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답이다!
용맹함과 위엄을 두루 갖춰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리는 호랑이는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먹이가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숨어서 끈질기게 기다리다 기회를 노린다. 멈출 때는 숲의 나무처럼 평화롭고 고요해야 하며 공격할 때에는 불처럼 세차고 맹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본문 중에서

한반도의 척추 태백산맥과 동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러시아 시호테알린산맥은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를 비롯해 불곰, 표범, 늑대와 같은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이곳에서 백두산 호랑이 암수가 만나 새끼 세 마리를 낳고 위엄을 떨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동면에 들지 못한 포악한 시베리아 불곰을 만나 공격을 당해 어린 백호 한 마리만 겨우 살아남는다. 백호(白虎)는 청룡(靑龍). 주작(朱雀). 현무(玄武)와 함께 하늘의 사신(四神) 중 실존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약육강식의 세계에 인정과 자비는 없다. 그렇게 불곰은 백호를 제외한 모든 가족을 죽였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모두 잃은 백호는 가야 할 곳을 잃은 채 눈길을 헤매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깊은 산속으로 향했다. 어린 백호에게 야생의 시련은 너무나 가혹했다. 태어났지만 넘어지고, 넘어졌지만 살아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 본문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궤도를 지키며 생명에게 감당할 수 있는 시련을 주고,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대자연 속에서 백호는 포기하지 않고 사냥하는 법, 싸우는 법, 자신을 지켜나가는 법 그리고 지혜를 배워간다.

▶ 싸울 수밖에 없는 세상, 진정한 승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임을 깨달았다.
- 본문 중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스라소니와 싸우다 패배하여 외로이 홀로 돌아선 길, 백호를 반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배고픔과 쓸쓸함뿐. 그러나 백호는 살아야 했다. 혹독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며 밑동이 굵어지고 왕성해지는 여름의 나무처럼 성장한 백호는 먹잇감을 사냥하던 중 사슴을 만났다. 백호만이 아니라 늑대의 무리도 먹잇감을 노리고 있었다. 그 무리와 홀로 싸워야 했다. 예전의 약한 백호가 아니었지만 결국 늑대 무리에 몰려 백호는 그만 벼랑 끝에 몰렸다. 늑대에게 목덜미를 물린 백호는 그만 낭떠러지로 몸을 던졌다. 벼랑 끝에서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그 벼랑도 길이 된다.

먹고 먹히고 잡고 잡히는 치열한 전쟁 속에서 모든 존재는 최선을 다해 움직이고 행동한다. 이 치열한 결투에서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누군가는 패자가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사슴을 사냥하고 길에서 표범을 만나 싸우고 천둥 번개 풍파를 견디고 혹독한 외로움과 시련을 이겨낸 백호는 맹호가 되어갔다.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 외로웠지만 수없이 몰려다니는 무리보다 홀로 고독한 위엄이 백호를 더욱 강하게 했다.
두려움을 떨쳐내며 확신을 갖고 행동하면 세상이 길을 내준다는 것을 터득한 백호는 먹잇감을 앞에 두고 수많은 정글의 강자와 싸웠다. 싸울 수밖에 없는 세상이었다. 그러나 진정한 승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었다.

▶ 2022년, 호보당당(虎步堂堂)하고 호시우보(虎視牛步)하라!
이제 백호는 안다. 두려움에 부딪쳐 행동함으로써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위험을 감수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 본문 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죽인 불곰과 다시 만난 백호는 치열한 전투 끝에 불곰을 물리치고 정글의 제왕이 된다.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며 진정한 맹호가 되는 백호의 이야기를 통하여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혹여 조급함과 두려움에 섣불리 나서지 말고 그럴수록 나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고 절차탁마(切磋琢磨)하여 때를 기다려 용맹스럽게 이겨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담아내고 있다.
그리하여 호랑이처럼 당당하게(虎步堂堂), 호랑이처럼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꿰뚫어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虎視牛步),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호담지국(虎談之國)의 대한민국에 다시 살아나는
불멸의 호랑이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호랑이는 백수百獸의 왕이라 불릴 만큼 용맹함의 상징이었다. 그 용맹성은 군대의 상징이 되어, 호랑이 문양을 수놓은 흉배를 입은 무반武班을 ‘호반虎班’이라 하기도 했다. 또한 호랑이 그림은 예부터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가족을 지켜주며 행운을 불러온다고 하여 수호신처럼 여기며 집에 걸어두기도 했다.
이렇듯 호랑이는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인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겉모습은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무섭지만 때로는 인정 많고, 귀여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민화나 민담에서 익살스럽게 표현된 호랑이를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호랑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많다고 하여 우리나라를 호담지국虎談之國이라 했다.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며 어느덧 2022년, 우렁찬 호랑이 해가 찾아왔다. 어미를 잃은 백호가 모진 역경과 고난 속에서 살아남아 당당히 숲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용기와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 앞에 놓인 눈보라와 비바람이 고통이 아닌, 먼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이정표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백호가 전해주는 힘찬 기백과 진취적인 기상이 긍정과 행운의 에너지가 되어 모두에게 가득하길 바란다.

▶ 한국형 그래픽노블(Graphic Novel)의 시작!
디지털 드로잉이 범람하는 국내 만화 시장에 태블릿 대신 오롯이 화선지에 붓 터치만을 사용해 독자들에게 고풍스럽고 중후한 한국의 정서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컷 만화 프레임의 고정관념을 깨고 사방으로 트인 시원한 공간감 연출은 예술 작품 이상의 희소성을 자랑한다.
올 컬러 수묵 만화를 독창적인 그래픽노블 기법으로 접목한 것도 이 작품이 최초다. 《불멸의 호랑이》를 비롯한 작가의 그림은 대통령이 선택한 그림이기도 하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각국 정상들에게 호랑이, 매 등의 그림을 선물로 증정했고 여러 나라 대통령궁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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