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벽을 넘어 다시 읽는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서’!
팩트와 의미의 절묘한 조화! 영적 탐사보도의 진수!
성인 순교 150주년에 쓴 순례기가 성인 탄생 200주년 보내며 책으로 태어났습니다.
《발로 쓴 성 김대건 신부》과 함께하는 순례·대피정의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대건 성인의 발자취 따르며 오늘을 성찰하는 영적 순례기
탄생 20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2021 세계 기념의 해 인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 이 책은 김대건 신부가 거쳐 갔던 곳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그 생애를 되살피면서 그것이 오늘의 교회와 신자들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성찰한다.
1996년 김대건 신부의 순교 150주년을 맞아 마카오에서 훈춘까지 대륙을 종주하고, 강경 나바위에서 안성 미리내까지 김대건 성인 관련 국내 성지들을 찾아다니면서 쓴 일종의 영적 탐사보도가 이 책의 바탕을 이룬다. 성인의 생애를 압축한 전기이자 묵상서이자 순례기이다.
사실과 의미를 잘 엮어내 25년이라는 시간의 벽을 넘어 오늘에도 생생한 울림과 벅찬 감동을 안겨 준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의 ‘희년(禧年)’은 끝났지만, 성인의 삶을 알고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