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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 이치조미사키
  • |
  • 모모
  • |
  • 2021-12-03 출간
  • |
  • 36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910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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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둘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
멜로디와 가사처럼, 너와 나처럼…”
치밀한 심리 묘사, 노래를 활용한 반전, 영화 같은 장면 묘사로
가슴 절절한 사랑을 그려낸 수작!

시골 마을의 공무원을 목표로 평범하게 살던 고등학교 2학년생 미즈시마 하루토.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아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도사카 아야네.
우연한 계기로 하루토는 아야네에게 “함께 노래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방과 후 낡은 동아리방에서 둘만의 부 활동이 시작되는데….
알고 보니 아야네는 선천적으로 글씨를 읽고 쓰는 게 힘든 발달성 난독증 환자. 그럼에도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삼촌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삼촌 친구들과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두 사람은 노래를 완성해나간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 아야네가 먼저 하루토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하루토는 아야네의 뛰어난 재능을 자신이 망쳐선 안 된다고 생각해 마음을 숨기고 아야네에게 도쿄로 가 가수로 데뷔하라고 말한다. 결국 도쿄에서 오디션에 합격한 아야네는 가수로 데뷔하고 두 사람은 공무원과 가수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곁에 있고 싶었던 아야네와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보낸 하루토. 둘은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는 사랑’을 하게 될까?

‘대담한 구성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유명한 이치조 미사키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만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40대 중년이 된 하루토가 과거를 회상하는 구조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키워가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성숙한 사랑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독자로 하여금 인물들의 감정에 깊이 빠져들어 울고 웃게 만드는 한편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보도록 한다.
여기에 더해 등장인물의 이름과 소설 속 노래 제목을 활용해 치밀한 반전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독자는 작가가 섬세하게 배치하고 숨겨놓은 복선들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모든 퍼즐이 맞춰진 뒤 비로소 완성된 사랑의 모습을, 책 제목인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를 파악하는 묘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르쳐줘. 진짜 널 사랑하는 방법이 뭔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기적 같은 사랑을
눈과 귀와 가슴으로 전하는 오감 만족 러브스토리

“《오늘 밤》은 겨우 참아낸 내가 이 책 앞에선 완전히 무장해제되어 펑펑 울고 말았다”, “울고 싶을 때 보면 원 없이 울 수 있는 책”, “울지 않겠다는 다짐이 소용없어지는 책”이라는 사전 서평단의 리뷰처럼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전작을 뛰어넘는 눈물과 감동을 선사한다.
공무원과 가수로 각자의 길을 걷다 다시 만난 두 주인공이 또다시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두 사람에게 찾아온 시련을 두 손을 꼭 마주 잡은 채 헤쳐나가는 모습은 독자들의 눈물샘을 건드리기에 충분하다.
낡은 동아리방에서 두 사람이 노래를 만들고, 거리 공연 후 경찰을 피해 달아나고, 한여름 바닷가에서 둘만의 불꽃놀이를 하고, 크리스마스이브에 관람차를 타는 장면 장면들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지는 데다, 아야네가 맑은 목소리로 레스토랑에서, 콘서트장에서 노래하는 장면에선 어디선가 음악이 들려오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도록 한다. 눈과 귀가 즐겁고, 가슴이 간질거리다 결국 눈물 흘리게 되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소설이 될 것이다.


목차


서장
제1장 철의 여인
제2장 그의 거리, 그녀의 거리
제3장 각자의 내일
제4장 둘이 되기 위한 혼자
제5장 이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종장 네가 남기고 간 노래

저자 후기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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