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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땅 1부 5 영혼을 먹는 자들

용기의 땅 1부 5 영혼을 먹는 자들

  • 에린헌터
  • |
  • 가람어린이
  • |
  • 2021-11-30 출간
  • |
  • 360페이지
  • |
  • 153 X 220 mm
  • |
  • ISBN 979116518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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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언론평과 영화 제작 홍보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모험심 많고 엉뚱발랄한 주인공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이야기, 신비로운 계시와 풍경까지. 힘차고 활발하며 놀라운 작품이다.
- [커커스리뷰스]

에린 헌터의 팬이었던 독자들은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의 다음 권을 열렬히 기다리게 될 것이다.
- [뉴욕공공도서관]

*출판사 리뷰
위대한 아버지, 쏜
동물들의 심장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용기의 땅. 쏜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서 위대한 아버지가 되었다. 용기의 땅 동물들은 모두 위대한 아버지를 만나 하소연하며, 그가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 쏜은 아직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느라 바쁘다. 게다가 쏜은 새벽 숲 무리와 베리와의 갈등 때문에도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금빛 늑대 무리와 그들의 우두머리다. 그들은 다른 동물의 심장을 먹으면 그 동물의 영혼과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 곳곳에서 가슴이 파헤쳐진 채 심장이 사라져 버린 동물들이 발견된다.

타이탄은 어디로 갔을까?
타이탄이 사라졌다. 피어리스는 그를 찾아 헤매지만, 아무리 찾아도 그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다. 피어리스는 끊임없이 타이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오로지 복수하겠다는 생각뿐인 피어리스는 타이탄 무리를 찾아 죽음의 숲에 들어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체가 되어 버린 타이탄 무리를 발견하게 된다. 힘센 수사자들까지 죽음의 악취를 풍기며 공포에 질린 멍한 눈으로 뻣뻣하게 굳어 있었다. 사자들은 가슴이 뜯기고 갈비뼈가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늑대들이 저지른 짓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용기의 땅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스카이의 예지몽
예지몽을 본 스카이는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고, 자신의 무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리가 끔찍한 위험에 빠진 것은 아닐까? 스카이는 쏜의 옆에서 그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무리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결국 스카이는 볼더 무리와 함께 스트라이더 무리를 찾아 나선다. 그녀는 구름 한 점 없이 뜨거운 날씨 속에서 걷고 또 걷다가, 마침내 자신의 무리를 발견한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고 있었다. 스트라이더 무리는 고통에 휩싸인 한 암컷을 둘러싸고 불안에 떨고 있다. 스카이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소름이 끼쳤다.

끔찍한 결정
쏜은 금빛 늑대로부터 용기의 땅 동물들을 단 한 마리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끔찍한 결정을 내린다.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쏜은 위대한 아버지를 사냥하기 위해 혈안이 된 금빛 늑대들이 있는 곳에 제 발로 찾아간다. 그는 용기의 땅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그것이 용기의 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늑대들이 쏜 주위로 둥그렇게 모여들었다. 쏜은 두려웠다. 날카로운 통증이 온몸에 퍼졌다. 그의 눈에는 하얗고 날카로운 늑대의 이빨과 시커먼 목구멍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오, 제발, 위대한 영혼이시여, 빨리 끝나게 해 주세요. 어서 다 끝나게 해 주세요.’

울부짖는 소리들
동물들의 심장은 계속 사라지는 가운데, 용기의 땅 한편으로 숲이 불꽃에 삼켜지고 있었다. 주황색 꽃들이 피어올라 회색 구름을 향해 탐욕스럽게 혀를 날름거렸다. 나무도, 덤불도, 과일도 다 없어지고 동물들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뜨거운 꽃이 숲에 있는 모든 것을 죽이고 있었다. 위대한 아버지와 그 친구들은 시커먼 숲으로 들어갔다. 쏜은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힘을 다했다. 활활 타오르는 불들이 순식간에 풀숲을 집어삼키며 번져 갔다. 한편, 스카이는 불길 속에서 늑대의 환영을 보게 된다. 늑대는 입을 다물지 않고 계속 벌리고 있었다. 더더욱 크게 벌어진 입속에서 스카이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소스라친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그 동물은 무엇일까?

*저자 소개
글 에린 헌터
에린 헌터는 거침없는 자연 세계에 이끌리어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동물들을 만들어 냈다. 이들에게는 인간을 닮은 감정과 동물 특유의 본성이 공존한다. 치열한 결투 장면과 정치적인 음모, 개인적인 복수담으로 무장한 용기의 땅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에린 헌터는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들에게 새롭고 신비한 해석을 덧붙이기를 좋아한다. 베스트셀러인 《전사들(Warriors)》, 《살아남은 자들(Survivors)》, 《모험
을 찾아 떠나는 자들(Seekers)》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하다. www.bravelandsbooks.com에서 에린 헌터를 만날 수 있다.

옮김 윤 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용기의 땅 1부 4: 어둠의 그림자』, 『살아남은 자들 1-6권』, 『살아남은 자들: 다가오는 어둠 1-6권』, 『암호 클럽 11: 전설의 황금 동굴 탐험』, 『암호 클럽 12: 호피 인디언의 전설을 찾아서』, 『암호 클럽 13: 좀비의 저주』, 『암호 클럽 14: 니조성의 유령』, 『암호 클럽 15: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탐정 클럽 2: 사라진 발명품』, 『탐정 클럽 3: 암흑 박사와 비밀연구소』, 『탐정 클럽 4: 사라진 수영장과 탈출 게임』, 『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 『이어위그와 마녀』, 『좀비아이 1-2』 등 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위대한 아버지
2. 타이탄의 행방
3. 진정한 회합
4. 늑대를 찾아서
5. 위대한 아버지 공터
6. 악어의 호소
7. 핏빛 심장 무리
8. 흙탕물 강
9. 혼란
10. 하이에나 굴
11. 예지몽
12. 사랑의 평원
13. 불의 꽃
14. 모래 먼지 속에서
15. 죽음의 고비
16. 반란
17. 끔찍한 진실
18. 희생
19. 변화
20. 울부짖는 소리들
21. 구조 요청
22. 삼켜진 숲
23. 불길 속에서
24. 어둠의 냄새
25. 늑대의 우두머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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