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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안중근

우리 반 안중근

  • 김하은
  • |
  • 리틀씨앤톡
  • |
  • 2021-11-25 출간
  • |
  • 188페이지
  • |
  • 153 X 220 mm
  • |
  • ISBN 978896098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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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리틀씨앤톡 ‘우리 반 시리즈’ 013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위인이 우리 반에 온다면?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온 역사 속 인물들,
살아생전 못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때 저승의 뱃사공이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렇게 다시 돌아오게 된 곳은 현재!
열두 살이 되어 우리 반으로 오게 된 이들 앞에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질까?

『우리 반 안중근』은 우리 반 시리즈 열세 번째 이야기다.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구를 겨눈 의사 안중근,
열한 살 아이가 되어 우리 반에 오다!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은 가슴과 배에 7개의 점이 있어 북두칠성의 기운에 응하여 태어났다는 뜻으로 아명을 응칠이라 했다.
어려서부터 말타기와 총쏘기를 잘했고 무술을 열심히 배워 용맹한 청년으로 자랐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그때까지 경영하던 석탄상을 정리해 삼흥학교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일제의 만행이 점점 더 심해지자 의병활동에 참여했다.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 활약하며 일본군에 맞서 싸웠으나 패배하였고, 그 뒤 열한 명의 동지와 약지 손가락을 끊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맹세하며 단지동맹을 맺었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사살했고, 이로써 일본 경찰에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된다.
사형을 선고받고 뤼순 감옥에 갇혀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던 안중근 앞에, 강림차사가 나타나 말을 건넨다.
“직접 평화를 펼쳐 보는 건 어떤가.”
마침 사형집행일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죽기 전에 의미 있는 일을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은 안중근은 강림의 제안을 수락해 열한 살 아이가 되어 21세기로 오게 된다.


폭력과 차별을 향해 평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안중근이 오게 된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실에는 카림이라는 소년이 있다. 먼 나라에서 이주해 온 아이인데, 한국말에 서툴고 생김새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특히 배상호와 이우철은 얼마 전부터 카림을 심하게 괴롭힌다. 한편 수빈과 석구는 상호와 우철이 카림을 못살게 굴 때마다 나서서 따지고 말리는 친구들이다.
이런 모습을 본 안중근은 일제강점기에 한인들이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고초들이 떠오르면서 카림을 돕고 싶어진다.
카림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중근은 카림이 한국으로 올 때 형과 헤어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수림, 석구와 함께 카림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아픈 역사를 딛고 함께하는 미래를 향해

혐오와 차별의 장벽을 넘어 진정한 평화를 실현해보고자 하는 강중근.
나라를 되찾고 국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있었다면, 도마라는 세례명까지 받은 안중근이 굳이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누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대한국이 일본의 통치를 원한다고 전 세계를 향해 거짓말을 하고 있었고, 이런 거짓 정보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불발되었다. 안중근은 대한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릴 방법으로 일제 침략의 핵심 인물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걸 택했다.
강중근이 되어 체험하게 된 오늘날은 안중근에게 몹시 놀라운 세계였다. 정보 교류가 빠르고 전 세계인의 연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아도 평화를 실천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다.

중근은 이러한 현대의 소통 방법들을 활용해, 친구들과 연대해서 카림을 돕는 데 적극 나선다. 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몸을 빌려준 강중근이 안고 있는 문제를 알게 된다.
안중근은 자신에게 주어진 단 일주일의 시간 동안 카림의 소망을 이뤄주고 강중근의 마음에 엉켜 있는 숙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목차


하얼빈 역에서
뤼순 감옥에서 만난 강림
우물시에서 강중근으로
나무로 깎은 사자
식판으로 떨어진 소시지
커피나무
인터뷰
도망친 영혼
마지막 날, 뤼순에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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