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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탄자니아

있는 그대로 탄자니아

  • 허성용
  • |
  • 초록비책공방
  • |
  • 2021-11-20 출간
  • |
  • 238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9119126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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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과 약 1만 km 떨어진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
그곳에서 발견한 비슷하고도 다른 문화

어떤 나라에 관심이 생겨 그 나라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독특하고 상이한 문화에 이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와 너무나 비슷한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계 각 나라들은 비슷한 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약 1만 km 떨어진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에서도 이런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탄자니아에는 연장자에게 존중과 공경의 의미를 담은 우리의 높임말과 같은 표현들이 있다. 또 어디를 가더라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식당에 가서 “이모!,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탄자니아에서도 처음 만나는 사람이더라도 ‘카카(오빠, 형)’, ‘다다(언니, 누나)’라고 부르며 금방 친구가 된다. 이러한 탄자니아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정’이 느껴지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다.
반면 무엇이든 신속하게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과는 달리 탄자니아 사람들은 ‘폴레폴레’라는 말을 달고 산다. ‘느리게, 천천히’라는 뜻을 지닌 이 말을 통해 목표와 일의 성과만을 추구하는 경쟁적인 삶이 아니라 사람을 챙기고 여유롭게 주변을 돌아보는 탄자니아 사람들의 삶에 대한 철학을 배울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 나온 유명한 대사 ‘하쿠나 마타타’ 또한 탄자니아에서 자주 쓴다. ‘걱정 마! 다 잘 될 거야’라는 의미를 지닌 이 말을 통해 탄자니아 사람들의 긍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아프리카 대호, 잔지바르…
광활한 대자연 속 여유와 인정 많은 탄자니아 사람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독립적으로 서 있는 산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태계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인 세렝게티, 스와힐리 문화의 발상지이자 지역 전체가 관광지이며 역사 유적지인 잔지바르, 아프리카 대호라고 불리며 탄자니아뿐 아니라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빅토리아 호수, 탕가니카 호수, 냐사 호수… 이처럼 탄자니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탄자니아를 품고 있는 광활한 대자연은 관광 자원, 천연 자원 등 수많은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주변을 포용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영유하는 탄자니아 사람들의 국민성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120개 이상의 민족 집단과 기독교, 이슬람교, 전통 종교 등 다양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이지만 민족 집단 간, 종교 간의 분쟁이 없는 것도 탄자니아의 주목할 만한 특성이다. 유혈 사태 없이 탕가니카와 잔지바르가 합병해 탄자니아 합중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로 된 탄자니아의 역사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외교부 산하 아프리카 지역 전문 NGO ‘아프리카인사이트’ 대표 허성용
14년 동안 아프리카 14개국과 교류한 경험, 아프리카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다

2008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떠난 탄자니아에서 국제 자원 활동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시선을 돌린 허성용은 이후 동부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이전에 알고 있던 아프리카 모습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 코이카를 통해 세네갈의 작은 마을 까프린에서 활동 후 2013년 아프리카인사이트를 설립하여 잘못 인식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만연되어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아프리카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위해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아프리카클래스, 우분투 세계시민교육 등 문화 행사, 교육 강연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기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프리카 나라 중 처음 경험한 나라였지만 탄자니아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어 그곳에서 지내는 내내 이방인이라고 느낀 적이 없었으며, 늘 근심 많고 불평불만이 많았던 성격 또한 바뀌게 되었다며 이 책을 통해 탄자니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14년 동안 아프리카 14개국과 교류하며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탄자니아에서 생활하면서 변화한 자신의 모습처럼 이 책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독자들의 시각이 변화되기를 바란다. 탄자니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그곳 사람들의 모습,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까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각 부의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며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탄자니아에서 얻은 깨달음
퀴즈로 만나는 탄자니아

1부 카리부! 탄자니아
뛰어난 자연환경 축복받은 땅
두 개의 수도, 다르에스살람과 도도마
탄자니아의 상징들
동부 아프리카의 공용어, 스와힐리어
탄자니아에 사는 민족

2부 탄자니아 사람들의 이모저모
탄자니아의 미래, 교육 제도
종교의 자유와 조화
탄자니아 사람들의 여가 활동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탄자니아의 경제 활동
국제 무역과 외교의 중심지
탄자니아의 풍부한 천연자원
탄자니아의 특산물, 커피

3부 역사로 보는 탄자니아
인류의 요람에서 스와힐리 문화의 중심지로
잔지바르의 역사
탕가니카의 역사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다
탄자니아 합중국의 탄생
‘선생님’ 줄리어스 니에레레

4부 문화로 보는 탄자니아
독특하고 다양한 탄자니아 음식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경조사 문화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천, 키텡게와 캉가
탄자니아의 힙한 음악 세계
탄자니아의 문학
탄자니아 그림 양식, 팅가팅가

5부 여기를 가면 탄자니아가 보인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킬리만자로산
아프리카 대호
야생 동물의 천국, 세렝게티 국립 공원
이시밀라 석기 시대 유적과 응고롱고로 분화구
킬와, 스와힐리 문화의 황금 시대를 이끈 도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바가모요 유적지
잔지바르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유적지들

에필로그 | 탄자니아 속 한국, 한국 속 탄자니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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