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어와 악어새의 우정 이야기
『돌아와! 악어새!』는 악어와 악어새의 우정을 재미난 상상력으로 꾸며 낸 이야기입니다. 커다란 덩치에 울퉁불퉁한 몸을 가진 악어와 조그만 몸집에 부드러운 깃털을 가진 악어새. 너무 달라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친구는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잘 맞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악어와 악어새가 말다툼을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마음이 상한 악어는 치킨을 두 마리나 시켜서 혼자 우걱우걱 먹습니다. 하지만 치킨을 다 먹고 나자, 매일 이빨을 청소해 주던 악어새가 자꾸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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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어와 악어새의 우정 이야기
『돌아와! 악어새!』는 악어와 악어새의 우정을 재미난 상상력으로 꾸며 낸 이야기입니다. 커다란 덩치에 울퉁불퉁한 몸을 가진 악어와 조그만 몸집에 부드러운 깃털을 가진 악어새. 너무 달라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친구는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잘 맞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악어와 악어새가 말다툼을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마음이 상한 악어는 치킨을 두 마리나 시켜서 혼자 우걱우걱 먹습니다. 하지만 치킨을 다 먹고 나자, 매일 이빨을 청소해 주던 악어새가 자꾸 생각납니다. 바로 그때, 텔레비전에서 악어 전용 치약과 칫솔 광고를 보게 됩니다. 악어는 이제 더 이상 악어새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에 신이 났지요. 그런데 어쩐지 새 치약과 칫솔로 이빨을 닦고 나서도 개운치가 않습니다. 잠자리도 휑하게 느껴지지요. 결국 악어는 다른 악어새를 찾아보기로 마음먹습니다. 과연 악어는 마음이 맞는 새로운 악어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의인화된 악어와 악어새의 모습이 읽는 내내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두 친구가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먼저 사과할 줄 아는 용기’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 따뜻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그림을 만나 보아요!
커다란 악어와 조그만 악어새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어 묘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두 친구가 다툰 뒤, 둘 사이에 놓인 커다란 벽에 작게 나 있는 공간은 다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상징하는 듯 보입니다.
곳곳에 배치된 위트 넘치는 소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악어와 악어새가 다툰 뒤, 악어가 보는 텔레비전 위에 악어와 악어새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액자가 놓여 있는가 하면, 악어의 칫솔대에 악어새의 모습이 그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 악어가 잠자리에 들 때 덮은 이불 위에는 홀로 벤치에 앉아 있는 악어와 쓸쓸하게 혼자 길을 걷고 있는 악어새가 그려져 있어,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친구의 마음이 더욱 잘 전달됩니다. 이 밖에도 치과에 놓인 치아 모양의 소파나, 가방 속에 ‘혼자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책을 넣고 다니면서 아픈 악어를 걱정하는 악어새의 모습에서도 작가의 재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돌아와! 악어새!』에 담긴 따뜻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그림을 만나 보세요!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