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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OO 18O0

12OO 18O0

  • 박남춘
  • |
  • 피알펙토리플랜
  • |
  • 2021-10-30 출간
  • |
  • 272페이지
  • |
  • 142 X 211 X 24 mm /451g
  • |
  • ISBN 979119732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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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본문 마치며 중ㅣ바보가 바보에게)

노무현에게 부치는 편지
예순 셋.
대통령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던 나이입니다. 올해 제가 꼭 예순 셋이 되었습니다.
그립다, 보고 싶다, 배운 대로 노력하겠다.
1,200일 동안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되뇌던 혼잣말이 참 많습니다. 대통령님과 꼭 같은 나이가 된 지금,
과연 저에게 몇 점이나 주실지 궁금합니다. 시장이 되어 3년 동안 시정을 운영해보니
국정을 운영하던 대통령님의 번뇌와 고민, 의지와 절망까지 조금은 더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갑니다.
‘법대로 할 거면 시장을 왜 뽑느냐!’
지난 3년 동안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아팠던 말입니다.
시민들께서 뽑아주신 민선시장이라고 정치적으로 약속하고 다음 선거를 의식해서 잔재주 부리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중략)

그래서일까요?
당신께서 들으시던 ‘바보’소리를 요즘 저도 듣습니다.
당신이 ‘바보 노무현’이었듯 저도 점점 ‘바보 박남춘’이 되어 가나 봅니다. 그래도 그 소리가 그리 듣기 싫진 않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대가라면 얼마든지 들어야 하는 말이니까요. 잔재주 부리지 않고 겸손하게 인천 그리고 시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흔들리는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꿋꿋하게 옳은 길을 따라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니 지켜봐주십시오. 잘 해내겠습니다.

■ 페이스북 소통의 결과물

1200일 동안 1800건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매순간 시민과 소통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시장이라는 직함이 주는 무거움을 벗어 던지고 진솔함만으로 가볍게 다가갔던 기록들, 쉽게 읽히지만 진실함이 느껴집니다.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총84분의 시민추천사를 받았습니다. 유력인사의 점잖은 추천사 못지않게 오히려 소탈하게 건네는 시민들의 댓글이 정겹습니다. 시민속에 섞여 송영길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가벼운 추천사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목차


[펴내며] 시민이 중심인 인천특별시대
[프롤로그] 걸어온 길과 가야할 길

위기

1. 노란 옷의 사나이, 그 시작
태풍과 함께 시작한 임기
돼지열병을 막아라!
2. 아, 수돗물
내 인생 최대 위기
책임자 직위해제와 외부기관 감사의뢰
3. 코로나19, 긴 터널에서
신천지 집단감염의 여파
거짓말이 불러온 위기
공직까지 파고든 바이러스
광복절 불법 집회
또다시, 고발
끝나지 않은 전쟁
노란색 민방위복과 동행한 지 1,200일

반전

1. 최고의 수돗물을 향해
상수도사업본부 혁신, 반전의 시작
수질 정상화 선언
전화위복을 위한 상수도혁신위원회
ISO 22000 인증·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2. 방역모범도시, 인천
인천형 방역 : 선제적, 광범위, 24시간

해결

1. 원칙으로 해결하다
캠프마켓, 단절에서 소통과 공존의 공간으로
남북평화도로, 평화는 곧 경제고 미래다
제3연륙교, 양보할 수 없는 시민안전
교통도 복지, 버스준공영제와 노선 개편
2. 혁신으로 나아가다
월미바다열차, 원도심 부흥의 상징으로
스타트업파크와 로봇랜드, 또 하나의 혁신 사례
3. 경제자유구역 제자리를 찾다
바이오의 중심, 송도
미래 에너지의 중심, 청라
MRO·공항경제권의 중심, 영종
4. 원도심 혁신을 그리다
주거환경 개선 재생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재생

그리고, 미래

1.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천막농성장에서 새로운 4자 회의로
4번의 선언, ‘인천처럼 하면 된다!’
인천, 이끈 변화! 이끌 변화!
2. 재정 정상화와 인천e음
‘부채도시 인천’과의 싸움
국비 5조원 시대를 넘보다
이제는 재정 최우수단체!
재정과 복지의 선순환
인천e음, 아직 안 쓰세요?
인천e음 2.0 시대
3. 교통 혁신
대동맥, GTX-B와 D노선
모세혈관, 도시철도망과 도로교통망
4. 인천형 일자리창출
제조업의 심장, 산단은 혁신 중
인천형 뉴딜을 얹다
일자리가 답이다!

[마치며] 바보가 바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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