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요괴가 함께 사는 동네, 아사쿠사. 오니 ‘이바라키도지’였던 전생의 기억을 가진 이바라키 마키는 남을 잘 챙기는 타고난 성격을 발휘하여 요괴들이 일으키는 귀찮은 일을 해결하며 지내고 있었다.
얼마 전에도 가마쿠라 요괴와의 분쟁을 조정해 더더욱 인망을 모은 마키도 평소에는 여고생. 여름에는 불꽃놀이 축제, 학원제 등 이벤트가 가득. 전생의 남편 ‘슈텐도지’였던 동급생 아마사케 카오루와 함께, 다시 시작한 인생에서 지금밖에 없는 청춘을 구가한다!
하지만 마키의 전생을 아는 음양국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카쿠리요의 여관밥』의 작가 유우마 미도리가 선사하는 요괴 환생 이야기 두번째!
최강의 오니였던 무시무시한 아내가 아사쿠사의 요괴 문제를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