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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서 다시 태어나다

니체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서 다시 태어나다

  • 윤정
  • |
  • 북보자기
  • |
  • 2021-11-05 출간
  • |
  • 234페이지
  • |
  • 124 X 195 mm
  • |
  • ISBN 979118963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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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니체가 머문 ‘윤정’신경정신분석현장은 물질주의와 권력, 투쟁의 이데올로기, 노예적 계급에 빠져버린 현대인에게 스스로 타버리는 불나방의 허무주의를 살리고자 한다. 현대인의 “언어와 사유”와 “말과 행동”을 매우 심각하게 진단하면서 ‘윤정 작가’는 자아 강박에 의한 삶의 방식과 사유 방식에 길들여 진 ‘말’을 심각하게 고민한다.

그 고민 빠진 현대인은 거의 ‘성공의 강박’ ‘행복 강박’ ‘건강 강박’ ‘물질 강박’ ‘경쟁 강박’ ‘권력 강박’으로 매몰되어 살아가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뿐이라고 고민한다. 그 말로 인한 삶의 방식은 모든 질병과 정신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한다. 현대인이 치료해야 하는 부분은 자신들이 표현하는 ’말‘이다. 그리고 정신분석치료현장 속에 치료자는 분석가가 아니라 피분석가인 환자다. 정신분석치료현장은 피분석가의 삶의 문제를 수용하고 인정하면서 살아내는 자신을 보면서 생성하려는 주체이다.

윤정 작가가 출간하는 이번 작품은 정신분석치료 알고 싶은 분, 상담에 관여하는 분은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이다. 위대한 사유를 가지고 나타난 문명의 인간이 써내려갔던 인본주의 역사관을 비판하고, 현대인의 기능적이고 효용적인 자아심리학의 자아는 억압과 구속에 불과한 반복적이고 기계적 언어의 기제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꼭 필요한 사유를 간직한 인물이 바로 니체의 사유 철학이다. 그 생애와 텍스트 의미 사이에서 윤정 작가는 오늘날 문명인에게 새로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열정어린 마음을 가지고 이번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었다. 23번째로 출간하는 이번 작품은 독자들에게 강한 의지를 가지고 다가서는 집념의 필력이 보인다. 이번 작품은 삶을 고뇌하며 갈등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꿈을 현실 속에서 이룰 수 있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 구성

작가는 상상 속 정신분석치료 현장으로 니체를 초대해 사유와 지식의 기만성을 폭로하는 문답식 형식으로 글을 구성하였다.?특히 ‘자유연상’과 ‘전이현상’ ‘역전이 현상’은 정신분석현장의 예식적인 절차다. 일반적으로 정신분석치료 현장에서 한 번에 다하는 자유연상을, 이 작품 속에서는 니체의 성장환경과 텍스트 작품들을 10가지 분류해서 구성하게 되었다. 특히 ‘분석 공감’의 해석은 분석가와 피분석가 서로 공유한 내용을 가상적으로 설정했다. 이 작품 속에서 분석가는 ‘작가’이고,?피분석가는 ‘니체’이다. 피분석가의 답은 서신과 각종 텍스트의 서문, 고백서 등을 참조하여 대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피분석가의 질문은 정신분석 치료이론과 치료적 해석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라캉의 정신분석의 현재적 관점에서 서술하게 되었다.


목차


서문
1. 우연히 꿈속에서 꿈을 만나다.
2. 유전적 기질의 전이 현상
3. 강력한 충동이 숨겨진 저항을 향하여
4. 자기비판을 향하여 새로운 지평을 꿈꾸다.
5. 대전환의 삶을 선택하게 되다.
6. 죽음의 현장 속에서 살다.
7. 비극의 탄생은 비극을 탄생시킨다.
8. 도적의 노예들이여! 여명이 터지는 새로운 합창을 부르기를....
9. 새 하늘과 새 땅에 머물다.
10. 디오니소스에 매달린 십자가를 보아라!
11 틸문자의 몸짓이여! 저 숭고함이여!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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