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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우리들

거짓말쟁이, 우리들

  • 양은진
  • |
  • 천개의바람
  • |
  • 2021-10-29 출간
  • |
  • 176페이지
  • |
  • 165 X 225 mm
  • |
  • ISBN 97911657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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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거짓말쟁이 옆에 거짓말쟁이, 그 옆에 또 거짓말쟁이!
어렸을 때는 다들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배웁니다. 묻는 말에는 솔직하게 대답하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하지만 거짓말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거짓말을 합니다.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하려고 할 때도 있고, 솔직하게 말하면 상대방의 마음이 다칠까 봐 거짓말을 하기도 하지요. 그런가하면 순수하게 재미있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짓말쟁이, 우리들》에는 주인공 소미, 소미의 베프 채연이, 올해 처음 만난 상냥한 친구 다정이뿐만 아니라 많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여러 거짓말을 하지요. 소미만 해도 먹지도 않은 빙수가 맛있다며 SNS에 글을 쓰고, 채연이의 생일 파티에 지고 싶지 않아 점점 거짓말을 더해갑니다. 쌓여가는 거짓말, 흘러가는 시간! 거짓말이 한데 모이게 된 소미의 생일 파티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요? 소미의 거짓말은 탄로 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저마다의 상황에서 저마다의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다양한 결과를 마주하는 현실감 가득한 동화입니다.

“그렇게 하지, 뭐. 우리 엄마가 채연이보다 더 멋지게 해 주신다고 했어. 반 친구들 다 초대하라고.”
이 말은 사실이 아니라, 소미의 소망일 뿐이었다.
- 본문 43쪽

● 책장에 그대로 담긴 SNS 속 우리 모습
바야흐로 SNS의 시대입니다. 특히나 모바일과 사진,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은 SNS 활동이 활발합니다. 대화하는 것처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특별한 일을 실시간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화와 SNS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람들의 반응이 수치화되어 드러난다는 데에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반응에 과도하게 신경 쓰는 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또래 집단이 중요한 시기에 친구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건 무척 불안한 일입니다. 남들이 다 가진 물건이 없는 것도, 남들이 다 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도 SNS에는 너무나 잘 드러납니다.
주인공 소미는 SNS 반응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게시글에 달린 아이들의 댓글을 곱씹고 좋아요의 개수를 세는 걸 즐깁니다. 현실의 소미에 비해 상냥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SNS 속 소미를 반쪽짜리라 여기면서도 더 좋아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게 아이들만의 일일까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친구들과 우정을 약속하고, 작은 기쁨에 감사하고, 환하고 예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미는 반쪽짜리였다. 그러나 소미는 이 반쪽짜리가 훨씬 마음에 들었다.
소미는 친구들이 눌러 준 ‘좋아요’ 수를 세어 보고, 칭찬과 부러움의 말들을 곱씹는 걸 즐겼다.
- 본문 63쪽

● 밉고 섭섭한 데다가 속도 상하지만, 그래도 좋아해
소미는 아빠가 돌아가신 뒤로 현실은 물론 SNS까지 완벽한 베프 채연이에게 열등감을 품습니다. 2년을 함께한 베프이기에 소중하고 좋아하지만, 소중한 만큼 더 섭섭하고 부럽지요. 말다툼을 하면 목소리가 저절로 올라가면서도 걱정스럽습니다. 한편, 의도치 않은 실수로 친구가 다치고, 나를 응원하던 친구들도 모두 비난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모든 것이 새하얀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는데 색이 있는 옷을 입어서 친구에게 한 소리 들었다면요?
소미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은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 일상 속에서 기쁨, 슬픔, 외로움과 속상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복잡해서 그 모든 감정을 한 번에 느낄 때도 있지요. 《거짓말쟁이, 우리들》에는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잡한 마음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더해, 주성희 작가는 학교와 놀이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물론 열등감과 질투, 부러움과 외로움이 섞여 놓치기 쉬운 순간의 표정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실제 아이들을 그대로 담아낸 그림은 이야기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한 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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