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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플라밍고 3

호텔 플라밍고 3

  • 알렉스밀웨이
  • |
  • 봄의정원
  • |
  • 2021-10-21 출간
  • |
  • 196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9116634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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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애니멀 로드 최고의 카니발에 초대합니다!
모두가 신나게 춤추며 퍼레이드를 하는 카니발이 열려요.
처음으로 퍼레이드를 이끌게 된 호텔 플라밍고는
멋진 장식 수레를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최고의 밴드 ‘심야의 동물들’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에요.
그런데 폭풍우가 몰려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퍼레이드도 공연도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요?
함께 만들어 가는 카니발
애니멀 로드에는 계절마다 재미난 행사가 열린다. 그중에서도 저마다 한껏 장식한 수레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는 카니발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장 멋진 행사이다. 영광스럽게도 이번 카니발에선 호텔 플라밍고의 장식 수레가 퍼레이드를 이끌게 되었다! 안나와 직원들은 장식 수레를 어떻게 꾸밀지 머리를 맞댄다. 모두에게 플라밍고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티베어는 로봇 같은 플라밍고를 만들자 하고, 레미는 불을 뿜자고 하고, 피클은 오징어 스콘 모양을 만들자 하고……. 스텔라는 모두의 생각을 모아 플라밍고만의 장식 수레를 만들어 낸다. 고물 자동차에 플라밍고 장식을 달고 비눗방울을 퐁퐁 내뿜는 비장의 장치를 더한 장식 수레 완성! 가끔은 엉뚱한 곳으로 새기도 하고, 손발이 척척 맞지 않아 꼬이기도 했지만 모두 즐겁기만 하다. 누구의 장식 수레가 더 멋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두의 열정과 관심으로 만들어 가는 카니발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카니발 때 저희 호텔도 장식 수레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플라밍고 공연단도 함께할 거예요. 어떻게 장식하면 좋을지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아주 인상적이어야 해요!”
“거대한 플라밍고 로봇이 거리를 걷는 건 어때요?”
티베어가 말했어요.
“그리고 불도 내뿜고요!”
레미가 거들었어요.
“아름답게 우뚝 솟은 오징어 스콘요! 우리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걸 기념해야죠!”
피클이 외쳤어요. -본문 중에서

호텔의 비밀을 알아 가는 즐거움
플라밍고를 다시 빛나는 호텔로 만들어 가고 있는 안나와 직원들은 오늘도 저마다 일로 바쁘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지하 비밀의 문! 적어도 오십 년은 숨겨져 있었을 법한 거대한 문에는 쇠사슬과 녹슨 자물쇠가 걸려 있다. 굳게 닫힌 문이 조금씩 열리는 사이, 모두의 궁금증과 호기심은 배가 된다. 과연 그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마침내 문이 열리고 눈앞에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크고 멋진 공간이 펼쳐진다. 멋지게 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일 층으로 연결되는 공간. 일 층 전체를 합친 만큼 넓은 공간. 화려한 샹들리에가 반짝이는 그곳은……. 무도회장이다. 호텔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은 모두를 끌어들여 상상의 날개를 펴고 신나게 춤을 추게 한다. 그리고 플라밍고의 어딘가에서 또 다른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모험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우리 발아래 여태껏 무도회장이 있었다는 걸 말이에요!”
스텔라가 전기 스위치를 찾아 몇 분간 퓨즈와 전선 같은 걸 이것저것 손보자 무도회장은 황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났어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란 안나의 눈이 휘둥그레져 반짝반짝 빛났어요. 무도회장은 코끼리 무리가 한 줄로 서서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넓고, 수백 마리의 콩가뱀이 누워도 될 만큼 길었어요. 커다란 샹들리에와 색이 바래긴 했지만 벽지도 흠잡을 데 없이 멋졌어요. -본문 중에서

경쟁자에게도 열려 있는 호텔 플라밍고
햇살 가득한 호텔 플라밍고는 언제나 누구나 환영하는 호텔이다. 오늘도 안나와 직원들은 길에서 잠든 양치기 개를 데려와 굶주린 배를 채워 주고 새로운 일을 찾을 때까지 호텔에 머물게 한다. 록 밴드 ‘심야의 동물들’의 극성스러운 매니저의 억지 요구에도 최선을 다한다. 안나와 직원들은 ‘손님’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손님의 잠을 깨워 놓고 직원들을 무례하게 대하는 매니저의 오만함에 손님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목소리를 내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여 준다. ‘언제나 손님은 옳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손님들을 방해하는 손님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폭풍우로 카니발이 엉망이 된 순간에도 침착하게 모두를 지하의 무도회장으로 대피시키고, 퍼레이드를 방해하던 글리츠 호텔의 루피안이 폭풍우에 휩쓸려 가자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 나간다. 안나는 그렇게 몸소 플라밍고 호텔의 정신을 보여 준다. 카니발에서 가장 멋진 장식 수레를 선보인 호텔에 주는 황금 야자 트로피가 안나에게 주어졌을 때 모두가 진심으로, 호텔 플라밍고를 시기하고 견제하던 글리츠 호텔의 주인 루피안마저도 박수를 치는 이유이다.

“엄청난 폭풍우잖아요. 누구든 밖에 있으면 안 돼요. 아무리 루피안 씨라고 해도요.”
안나가 말했어요.
“안나 양, 지금 제정신이에요? 바람이 안나 양을 완전히 날려 버릴 거예요.”
스텔라가 말했어요.
“여기는 호텔 플라밍고예요. 모든 손님을 환영하는 곳이죠. 루피안 씨를 구하기 위해서 뭐든 해야 해요.”
안나가 말했어요. -본문 중에서


목차


카니발 소식 … 11
직원회의 … 19
새로운 손님들 … 27
비밀의 문 … 37
심야의 동물들 … 47
한밤중의 식사 … 59
뜻밖의 손님 … 67
미용 서비스 … 75
요란한 리허설 … 85
갈등 폭발 … 99
파괴의 날 … 107
야간 근무 … 115
의상 준비 … 125
긴급회의 … 133
최고의 장식 … 145
퍼레이드 … 157
폭풍우 … 165
황금 트로피 … 177
무도회장 콘서트 … 183
작가의 말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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