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의 트렌드 보고서
Z세대가 뜨기 시작했다
MZ세대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2018년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트렌드’를 다루기 시작한 이후 밀레니얼은 점차 사회 주류로 편입해가고 있고, Z세대는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밀레니얼이 20대 MZ세대의 주류였다면, 이제 Z세대가 급부상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MZ의 문화를 거론할 때 Z세대는 전보다 크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이들이 밀레니얼과 어떻게 다른지, 또 MZ세대의 트렌드를 어떻게 이끌어나가고 있는 심층 분석했다.
매년 마케터와 기획자, HR담당자는 내년 트렌드를 알아내야 하는 숙제가 있다. ≪밀레니얼 Z세대 트렌드 2022≫는 이 숙제를 푸는 데에 필요한 가장 전문적이고 꼼꼼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올해 이들이 만든 우리 사회의 유행이 어디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개되며 주류의 트렌드로 진화해나갔는지 근원과 과정, 현상을 파헤쳤다. 그리고 펼쳐질 새로운 트렌드와 활용법을 제시한다. 트렌드는 학습이 아닌 공감의 대상이다. 이 보고서는 키워드의 학습을 넘어 공감의 맥락을 제시한다. 어디에 두 발을 딛고 공감해야 할지 안다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MZ세대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Z세대
“왜 팀장님과 제가 같은 세대죠?”
그들이 만든 소비 시장의 새로운 법칙
누구보다 변화에 민감한 Z세대는 코로나19 장기화 안에서 새로운 놀거리, 먹거리를 발견해나가고 새로운 플랫폼에서 관계를 이어나갔다. 특히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에 따라 디지털 네이티브의 다음 세대, 메타버스 네이티브의 출현을 예고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메타버스 대두라는 배경 안에서 이들은 계속 성장하며 시장과 사회의 중심으로 전진하고 있다. 어떤 기업은 이들의 발걸음을 일찌감치 감지해서 성공을 거뒀고, 어떤 기업은 유행이 끝날 쯤에서야 뒷단에서 편승하며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성공을 거둔 기업은 어떻게 소비 시장 전반의 유행이 되었던 MZ세대의 키워드인 ‘갓생’ ‘민초단’ ‘틱톡(숏폼 콘텐츠)’을 예측할 수 있었을까? 그 차이는 유행이 만들어지는 플랫폼과 세대를 안다는 데에 있었다.
이제 그 플랫폼과 세대의 주역이 Z세대로 옮겨가고 있다. Z세대는 밀레니얼과도 현격히 다른 개성을 발산하고 있다. 아날로그 시계는 읽기 어려워하지만 로블록스는 놀이터처럼 이용하는 메타버스 네이티브 세대, 콘텐츠의 생산일에 구애받지 않는 세대, 스페셜리스트나 제너럴리스트가 아닌 멀티플리스트를 지향하는 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