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마나도 1

마나도 1

  • 김선홍,김성헌,유강목
  • |
  • 다산글방
  • |
  • 2021-11-01 출간
  • |
  • 34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0782318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피신한 정권은 결국 몽골과 굴욕적인 강화를 맺는다. 전쟁을 끝내고 개경으로 다시 수도를 옮기려 하였으나 이를 반대하던 삼별초는 전라남도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고 끝까지 항쟁을 선택한다.
그 후 삼별초의 세력이 커지자 고려는 몽골군과 연합하여 진도를 함락시키고, 제주도로 후퇴하여 끝까지 항쟁하던 삼별초는 결국 최후를 맞게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다.
살아남은 삼별초와 마라도에서 피신 중이던 그들의 가족들은 살아남기 위해 고려가 아닌 오키나와를 선택했다. 그러나 마라도에서 출항한 100여 척의 배 중 30여 척이 도착한 곳은 예정지인 오키나와가 아닌 인도네시아였다.
그들은 그곳에서 마라도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자신들이 정착한 곳의 이름을 ‘마라도’(현재 명칭 MANADO)라 이름 지었다.

이 소설 ‘마나도’는 삼별초의 유전적 뿌리를 마나도와 오키나와에서 찾고 있는 일본의 한 학자가 자신의 조부와 연결된 억울한 죽음을 확인하게 되고, 일제강점기를 지나 현재까지도 이를 은폐하려는 군부세력의 배후와 역사수정주의자들과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과정을 사실에 기반한 허구의 사건 형태로 다루었다.
아사코와 토다 교수는 비록 이 소설 속에서만 살아있는 인물들이지만, 오늘 이 시간에도 한일 관계의 역사적 배경 속에 실제 존재할 수 있는 인물을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흔히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하곤 한다. 우리가 지난 과거의 치욕을 기억하고, 앞으로 후손들에게 펼쳐질 미래의 역사 속에, 항상 깨어 있는 역사 의식과 교육이 있어야 할 것이다. 모쪼록 이 소설을 통해 삼별초에 대한 다각적인 역사적 관점과 해방 후 한일 관계의 아픈 역사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고, 힘을 가진 자들이 부정부패를 통하여 국가적 이익이 아닌 정파적, 개별 주체의 이익만을 추구하였던 과오의 역사가 앞으로 반복되지 않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바란다.
- 서문 중에서


목차


제1부 삼별초의 마지막 항해

오사카의 봄
세 친구
불길한 예감
30억 개의 유전자
3번 부검실
삼별초와의 조우
행적
마나도
또 다른 죽음
미궁
새로운 증거
토다의 회상
잘못된 인연
결단
의심
그의 자취
아사코
반전
재회
긴급조치
원점회귀
미완


제2부 삼별초와 조선왕조실록

돌아온 일상
예상치 못한 불운
유 원장의 치욕
숨겨진 진실
새로운 시작
결심
배신
드러난 진실
다시 마나도
오랜 악몽
새로운 삶
삼별초의 후손
이민
구원의 손길
욕심
고백
협박
삼별초 연구
순례
사이프러스
위자야와 삼별초
투자
마자파힛 왕국과 조선
핏줄의 배신
삼별초의 뿌리
인도네시아 한인회
삼별반(三別班)
복귀
다시 만난 세 친구
또다른 이야기
수상한 움직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