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열두가지색깔통-11(아이앤북문학나눔)

열두가지색깔통-11(아이앤북문학나눔)

  • 박남희
  • |
  • 아이앤북
  • |
  • 2014-05-10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9743090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9,500원

즉시할인가

8,5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5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01. 붉은 노을
02. 어둠의 그림자
03. 소리 없는 울음
04. 훈장님
05. 고향을 떠나다
06. 최 역관의 집
07. 슬픔을 그리다
08. 만국지도
09. 사당
10. 돌아온 목소리
11. 또 한 번의 시련
12. 요한과 아오스딩
13. 청나라로 가다
14. 고향으로
15. 네 꿈을 펼쳐라

도서소개

『열두 가지 색깔통』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갑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천주교 박해(병인양요)’로 인해 부모를 잃게 된 갑이에게 그림은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갑이는 붓을 손에서 놓지 않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그렸다. 슬픔을 간직한 채 흙바닥이며 나무판 등에 나무도 그리고 사람도 그렸다. 어느날 갑이는 샤를 신부가 보여준 서양그림을 보면서 채색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되고 샤를 신부로부터 열두 가지 색깔 통을 선물 받는다. 갑이는 우여곡절 끝에 샤를 신부를 따라 불란서로 그림을 배우러 떠나게 되는데....
부모를 잃은 슬픔을 그림으로 풀어가다

출판사 서평
당시 조선은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서양 사람이나 서양 문물을 접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라에서 금하는 천주교를 믿는 사람들은 서양 신부를 통해 서양 문물이나 사상들을 접할 수 있었고, 책을 통해 새로운 생각들을 알 수 있었다.
갑이라는 아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조선 아이였다. 그런데 ‘천주교 박해(병인양요)’로 인해 부모를 잃게 된다. 처참한 부모의 주검을 본 갑이는 말을 잃게 되고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린다. 그나마 그림은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갑이는 붓을 손에서 놓지 않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그렸다. 슬픔을 간직한 채 흙바닥이며 나무판 등에 나무도 그리고 사람도 그렸다.
갑이는 서양 신부를 만나 서양 물감을 선물로 받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양 물감과 서양 그림을 본 갑이는 그림에 대한 열정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서양 사람들은 어떻게 그림을 그릴까?’ 하는 궁금증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조선이라는 시대를 뛰어넘어 갑이가 어떻게 꿈을 찾아가게 될까?

줄거리
갑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산으로 약초를 캐러 간 사이, 어머니 아버지가 천주교인이라는 것이 밝혀져 처형을 당한다. 갑이는 부모님의 처참한 주검을 보고 충격으로 말을 잃어버리고 매일 부모님 산소에 올라가서 어머니가 옥중에서 남기신 편지를 품에 안고 슬픔 속에 빠져 있다. 옆에서 갑이를 지켜보는 할아버지는 큰 결심을 하고 갑이에게 집을 떠나라고 한다. 산천을 돌아다니며 마음속 응어리를 없애야만 말을 다시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나마 갑이에게는 그림이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갑이는 나무판과 숯과 짚신을 봇짐에 넣고 목적지가 없이 길을 떠난다. 길가에 핀 할미꽃 그림도 그리고, 뒤따라오는 강아지와도 시간을 보내며 그렇게 무작정 걸었다. 그러다 우연히 최 역관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갑이는 최 역관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신뢰가 생겼다. 그래서 최 역관에게 어머니의 편지를 보여주게 된다. 최 역관의 집에는 갑이와 나이가 같은 병집이 있었다. 병집은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형제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고 있어서 갑이와 함께 지내는 게 좋기만 했다.
갑이는 병집과 지내며 그림에 색을 넣고 싶어 고민하며 그림 그리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밤중에 뒷간에 다녀오다가 이상한 소리에 사당을 기웃거리게 된다. 갑이는 최 역관의 집이 천주교인들이 모여 집회를 하는 장소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최 역관은 갑이의 부모님이 천주를 배반하지 않고 순교하였다면서 미사때 갑이를 부른다. 갑이는 그곳에서 샤를 신부를 만나게 되었고, 미사 장면을 그림으로 자세히 남겼다. 이후 갑이는 샤를 신부가 보여준 서양그림을 보면서 채색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되고 샤를 신부로부터 열두 가지 색깔 통을 선물 받는다. 색깔을 쓰는 기법을 샤를 신부를 통해 배우게 되고 갑이는 우여곡절 끝에 샤를 신부를 따라 불란서로 그림을 배우러 떠나게 되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