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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누웰레신화

하이누웰레신화

  • 아돌프 엘레가르트 옌젠, 헤르만 니게마이어
  • |
  • 뮤진트리
  • |
  • 2014-05-02 출간
  • |
  • 804페이지
  • |
  • ISBN 97889940156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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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서문
1장. 태고시대의 신화
01 세계의 창조와 인간의 기원
02 해와 달, 홍수
03 하이누웰레 소녀와 구근 작물의 기원
04 다섯 씨족과 아홉 씨족, 인간들의 분리
05 하늘 여행과 쌀 도둑, 반쪽 인간
06 죽은 자의 나라
07 서 세람의 비밀결사
08 기원신화
2장. 정령
3장. 동물
4장. 식물
5장. 돌
6장. 인간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하이누웰레 신화』는 인도네시아의 한 섬인 세람Ceram 섬의 농경 기원신화인 ,‘하이누웰레 신화’를 이 책의 공동저자인 독일 역사학자 아돌프 엘레가르트 옌젠과 헤르만 니게마이어에 의해 발견되어 외부 세계에 공개되었다. ‘하이누웰레 형’ 신화 433편을 소개하며 이 신화를 통해 우리는 고대설화와 문화의 연속성을 비교하고 신화가 오늘날 인류의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그동안 꼭 읽고 싶어 했던 책!
말로만 듣던 ‘하이누웰레 신화’, 한국 최초 완역 출간!

책 소개
말로만 듣던 ‘하이누웰레 신화’, 한국 최초 완역 출간!
세계의 농경 기원신화를 대표하는 ‘하이누웰레 형’ 설화 433편 수록.

‘하이누웰레 신화’는 인도네시아의 한 섬인 세람Ceram 섬의 농경 기원신화로, 이 책의 공동저자인 독일 역사학자 아돌프 엘레가르트 옌젠과 헤르만 니게마이어에 의해 발견되어 외부 세계에 공개되었다. 저자는 1937년 2월부터 1938년 3월까지 직접 탐사대를 이끌고 세람 섬을 비롯한 몰루카 제도와 네델란드 령 뉴기니의 섬들을 답사한 후 귀국하여, 1939년에 이 책을 출간하였다.
‘하이누웰레Hainuwele’는 ‘코코야자 가지’라는 뜻으로,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의 작은 섬인 세람의 신화에 나오는 소녀의 이름이다. 이 소녀는 제 몸에서 보물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오히려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한 후, 다시 제 몸을 씨앗삼아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구근 작물로 환생했다고 한다. 이 신화를 바탕으로 이 책의 저자는 세계의 농경기원 신화를 ‘하이누웰레 형’과 ‘프로메테우스 형’으로 분류했다.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지역 농경 문화권에 수천 년 동안 전승되어 온 ‘하이누웰레 형’ 신화 433편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이 책 《하이누웰레 신화》를 통해 우리는 고대설화와 문화의 연속성을 비교하고 신화가 오늘날 인류의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의미 있는 설화들!
세계의 농경 기원신화를 대표하는 ‘하이누웰레 형’ 설화 433편 수록.

그동안 신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꼭 읽고 싶어 했던 책, 《하이누웰레 신화》가 완역 출간되었다. 기원신화(origin myth,起源神話)학에서 매우 중요한 학문적 의미를 갖는 이 책 《하이누웰레 신화》는 아돌프 엘레가르트 옌젠과 헤르만 니게마이어라는 두 독일 역사학자가 1937년 2월부터 1938년 3월까지 직접 탐사대를 이끌고 인도네시아 세람 섬을 비롯한 몰루카 제도와 홀랜드 령 뉴 기니의 섬들을 답사한 후 귀국하여, 1939년에 출간한 책이다.
‘하이누웰레Hainuwele’는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의 작은 섬인 세람Ceram의 신화에 나오는 소녀의 이름이다. ‘코코야자 가지’라 불리던 한 소녀가 제 몸에서 보물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오히려 죽임을 당한 후 다시 제 몸을 씨앗삼아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구근球根 작물로 환생했다는 농경 기원신화이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아돌프 엘레가르트 옌젠은 이 신화를 바탕으로 세계의 농경기원 신화를 크게 ‘하이누웰레 형’과 ‘프로메테우스 형’으로 분류하였다. 즉, 신神이나 거인 또는 인간의 사체나 배설물에서 구근 등의 식용 작물들이 생겨났다는 유형의 작물 기원신화들을 하이누웰레 형으로 규정하고, 하늘 또는 외부 세계에서 곡식 낟알 등을 훔쳐오거나 가져오는 작물 기원신화들을 프로메테우스 형으로 규정하고 있다.
19세기 초, 유럽인들에게 적대적이었던 원주민들을 설득하고 인터뷰하여 그들의 언어로 채록한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저자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귀한 책이다.

《하이누웰레 신화》에는 총 433편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낯설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준다.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인 세람은 지역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우리와는 멀리 떨어져 아무런 연관이 없는 지역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민담들과 유사한 이야기들을 이 세람의 이야기들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놀랍기만 하다. 이런 유사성을 저자들이 주장한 문화 전파의 결과로 이해할 것인지, 아니면 동일한 문화 발달 단계에서 발생한 동일한 문화 현상으로 이해할 것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저들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가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우리는 상당 부분 우리의 문화가 주로 북방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런 현상을 토대로 남쪽 방향에서 유입된 문화에 대해서도 폭넓게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벼농사 지대의 북방 한계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벼농사와 관련이 있는 우리의 농경문화 가운데 동남아시아나 남태평양 지역의 문화적 영향을 추측해 볼 수도 있다.
세상에는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구전 설화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다른 나라의 설화들 중에서 이 《하이누웰레 신화》만큼 특히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도 드물 것이다. 갖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이 이야기들을 세상으로 불러내온 저자들의 노고에 새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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