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만화와 웹툰에서 표현된 폭력과 선정성의 이해

만화와 웹툰에서 표현된 폭력과 선정성의 이해

  • 김치훈
  • |
  • 책과나무
  • |
  • 2021-09-10 출간
  • |
  • 148페이지
  • |
  • 136 X 210 X 14 mm /213g
  • |
  • ISBN 979116752024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국 만화 100년의 역사와 함께해 온 꼬리표 ‘검열’
웹툰 속 성과 폭력, 어떻게 볼 것인가?”

대한민국 만화는 100년의 역사 동안 웹툰을 필두로 발전하며 대중문화의 한 축이 되었으나, 여전히 고급스럽지 않으며 소비되는 콘텐츠라는 근본적인 시선이 깔려 있다. 더불어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면, 대중미디어의 폐해를, 특히 만화의 폭력성과 선정성에 대해 논하는 기사들과 검열되는 원고를 아직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여전히 검열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한국 만화의 실상을 알아본다.
먼저 1장에서는 대중문화란 무엇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대중문화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알아보고, 만화가 갖는 대중문화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만화 시장에 대해서 살펴본다. 2장에서는 가상의 마스크 이론을 통해 본성의 의미를 살펴보고, 폭력에 대한 성찰을 통해 과연 본성이란 감추고 억압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3장에서는 〈스퍼맨〉, 〈건전로봇 다이미다라〉 등 근원적인 성적 호기심이 표현된 만화를 먼저 예시로 들면서 선정성 표현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4장에서는 독재 권력이 성을 비즈니스 도구로 이용했던 실화 바탕의 만화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보며 성에 대한 이중적 잣대를 분석해 보고, 5장에서는 〈간츠〉, 〈아쿠메츠〉, 〈프론트미션 도그라이프 & 도그스타일〉 등 정의를 위해 폭력을 도구화하는 만화를 통해 폭력의 이중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물리적인 힘에 의한 폭력과 매스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폭력을 그린 만화를 통해 그것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또 6장에서는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에서 성장하는 인물을 남다른 시각으로 그린 만화 〈두더지〉와 〈시카테라〉, 학교 폭력을 폭력으로 응징하는 만화 〈참교육〉을 통해 폭력의 이중성을 분석해 본다. 마지막 7장에서는 지금까지 분석한 성 담론과 폭력의 이중성을 바탕으로 만화의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고, 작가들의 표현의 자유와 원고 검열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본다.
만화는 글과 그림이 혼합된 독특한 형식미학으로 가독성이 높으며 만화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다른 미디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회의 현상이나 단면을 더 대중 친화적이며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장점과 특징들로 폭력성과 선정성을 표현한 만화 작품들을 확인하며, 폭력과 선정성이 갖는 의미와 만화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목차


프롤로그

1장 대중문화에서의 만화와 만화를 소비하는 사회
대중문화에서의 만화
만화를 소비하는 사회

2장 본성과 사회적 마스크
사회적 마스크
본성의 의미

3장 성의 병맛 호기심과 탐닉
성의 호기심: 스퍼맨 & 건전로봇 다이미다라
병맛 코드
성의 탐닉: 말하기엔 사소한

4장 성의 비즈니스와 사회적 폭력
성의 수단화: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성과 사회적 폭력: 며느리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5장 폭력이라는 수단과 시스템
폭력이라는 수단: 간츠
정의를 위한 폭력: 아쿠메츠
폭력의 시스템: 프론트미션 도그라이프 & 도그스타일
재난을 대하는 미디어: 삼풍

6장 폭력의 이중성
폭력 뒤의 변화: 두더지 & 시가테라
현실의 분노와 폭력의 이중성: 참교육

7장 만화와 사회 그리고 검열
만화와 사회
표현의 자유와 원고 검열

참고 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