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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책과연애하다

도서관에서책과연애하다

  • 안정희
  • |
  • 알마
  • |
  • 2014-05-09 출간
  • |
  • 220페이지
  • |
  • ISBN 97911854302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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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책 중신이 아닌 사람 중심의 '읽기'를 그리며

:1장: 책과 책 읽기란 무엇일까?
쓰고 읽는 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쓰기와 읽기는 소통이다!
《미스터 핍과》《기억 전달자》를 통해 살펴보는 책 읽기의 의미
책 읽기의 가치란?

:2장: 제3의 공간, 도서관에서의 책 읽기
헌책방, 서점, 북카페 그리고 도서관
제3의 공간, 도서관의 발견
공공적ㆍ사회적ㆍ미래적 책읽기란?

:3장: 아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법
취학 전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도서관의 위치와 조건
시인을 키우는 도서관
도서관을 향해 걸어오라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도서관 활용법
'나'를 찾아 도서관 탐험을 떠나자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배우자
도서관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4장: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정보가 넘쳐나는 사회에서 길을 잃지 않는 책 읽기
한 권의 책에서 완벽함을 구하지 말아라
'어떤 책을 읽을까'가 아닌 '어떻게 읽을 것인가'로 생각을 전환하라
책에 도전하고 실패하라, 그 과정을 즐겨라
'나만의 방식'으로 책 읽기
'나만의 방식'으로 읽는《원더박스》
한 가지 주제로 여러 책 엮어 읽기
문학에서 말하는 사서의 세계

:5장: 통섭의 책읽기, 컬렉션
흩어져 있는 것을 한곳에 모으다
컬렉션에서 주인공은 책이 아니라 사람이다
컬렉션은 한 권의 책에 집중하지 않는다
컬렉션의 궁극적인 목적은 독자 개발이다

:6장: 다양한 컬렉션
도서관을 주제로 한 컬렉션
재미있는 괴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컬렉션
누구나 좋아하는 탐정추리소설 컬렉션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어떤 게 있을까?
어른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에피소드가 있는 책
모든 세대를 위한 그림책 컬렉션
40대 여성,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다

나가는말 내가 평생 책과 연애한 까닭

도서소개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는 북큐레이터 안정희에게 듣는 책 읽기와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의 도피도, 시간을 죽이는 도구도 아니라면서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려면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그래서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는 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평생 책과 연애하는 까닭이라고 말이다. 책의 홍수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느티나무도서관 북큐레이터가 말하는 책과 책 읽기

- 책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책 읽기란 무엇일까?
- 읽기 교육이 오히려 아이들의 책 읽기를 망치는 까닭
- 중고등학생을 위한 도서관 활용의 모든 것
-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활용법
- 40대 여성의 책 읽기에 대하여

느티나무도서관을 아시나요?
2000년 2월 논과 밭을 파헤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짓던 ‘막개발 현장’이었던 수지에서 문을 열었다. “누구나 꿈 꿀 권리를 누리는 세상, 도서관으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모토로 지난 15년 가까이 헌신해왔다. 전국 800여 곳의 공공도서관, 3,900여 곳의 작은도서관들이 롤모델로 삼는 모범 도서관으로서, 도서관문화는 물론 바람직한 지역문화까지 선도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도서관의 북큐레이터 안정희
느티나무도서관에는 추천 도서 목록이 없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책을 대출해간다. 비결이 무엇일까? 저자 안정희는 느티나무도서관의 ‘북큐레이터’로서, 느티나무도서관의 살아 숨 쉬는 장서를 개발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핵심 인물이다. 책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책 읽기를 옹호하며, 책과 삶을 긴밀하게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저마다 책에 흥미롭게, 알기 쉽게,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애주기별, 연령별로 도서관을 활용하는 방법과 도서관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기획의도

최고의 북큐레이터에게 듣는 책 읽기와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북큐레이터는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책 속에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을 고르고, 때로는 몇몇 책을 ‘컬렉션’이라는 방식으로 묶어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 없이는 불가능한 직업이다. 작지만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저자는 최고의 북큐레이터라 불릴 정도로 도서관계만이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아마도 책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경험이 담긴 깊이 있는 조언을 건네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 사회는 급격한 현대화를 겪으면서 ‘책’의 가치를 공유할 만한 사회적인 내공을 쌓지 못했다. 제대로 된 북큐레이터를 키워낼 만한 여건도 갖추지 못했다. 그렇기에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책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저자에 대한 사람들의 호응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관심이 무척 크다.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권해야 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고, 도서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 이들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사람 중심의 읽기’란 무엇이며, 또 도서관 활용법은 어떤 특색을 가지고 있을까?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열광하는 걸까? 그가 건네는 깊이 있는 조언이란 구체적으로 무얼 말하는 걸까?

도서관, ‘책 읽는 법’이 아닌 ‘삶 읽는 법’을 배우는 곳!

저자 안정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려보는 곳, 과제를 하는 곳, 입시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라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 담긴 다양한 삶의 형태를 읽고 그 안에서 지혜를 배우는 곳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사람 중심의 읽기’의 핵심이다. ‘책’이란 종이에 글자를 인쇄해 고정한 형태지만, 인간 삶 그 자체를 담은 그릇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법’이 아닌 책 속에 담긴 가치를 ‘읽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사람 중심의 읽기’를 위해서는 개별적인 읽기보다 전체적인 읽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인류가 축적해온 정신이 책의 형태로 모여 있는 도서관과 같은 공간을 통해 그 가치를 배우고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서관이든, 책 읽기 모임이든, 북카페든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겪었던 많은 경험과 사례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한다. 미취학 아이를 둔 부모가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또 초?중?고등학생들이 도서관을 어떻게 활용하도록 도와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 양육으로 삶의 대부분을 헌신한 부모들이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한 방편으로 도서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하나의 예로, 저자는 취학 전 아이들 둔 부모들에게 되도록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라고 권한다. 취학 전 아이들에게는 시각 중심의 읽기를 가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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