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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평양과학으로항해하다-3(푸른행성지구시리즈)

동태평양과학으로항해하다-3(푸른행성지구시리즈)

  • 남성현, 김혜진
  • |
  • 이담북스
  • |
  • 2014-04-3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268619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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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4

Part 1. 동태평양 해양관측사 14
캘리포니아 협동해양수산조사(California Cooperative Oceanic
Fisheries Investigations, CalCOFI) 프로그램
스크립스 피어(Scripps pier)
몬터레이만 수족관 해양연구소
(Monterey Bay Aquarium Research Institute, MBARI)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존스홉킨스 해양기지
(Johns Hopkins Marine Station)와 모스랜딩 해양실험실
(Moss Landing Marine Laboratories)
북동태평양 해양 시계열 정점 Papa와 P관측선 프로그램
오리건(Oregon) 뉴포트(New Port) 관측선 프로그램
페루·칠레 해양관측
지역 해양관측망 프로그램
해양관측주도(Ocean Observatories Initiative, OOI) 프로그램

Part 2. 동태평양 해양생태계 42
해양산성화
해양빈산소화
기후변화 효과와 해양생태계 복원 노력

Part 3. 엘니뇨와 태평양 기후 변동 66
엘니뇨와 남방진동(El Ni?o/Southern Oscillation, ENSO)
태평양 기후변동

Part 4. 계절변화와 연안용승 88
연안용승(Coastal Upwelling)
용승지수(Upwelling Index)
계절변화의 변화

Part 5. 수산자원 및 심해저 광물자원 104
수산자원
심해저 광물자원

Part 6. 동태평양 모니터링의 현재와 미래 122
캘리포니아 협동해양수산조사(CalCOFI) 및 남부 캘리포니아 연안의
해양 모니터링 프로그램들
몬터레이만 수족관 해양연구소(MBARI)
스탠퍼드대학교 존스홉킨스 해양기지와 모스랜딩 해양실험실
북동태평양 해양 시계열 정점 Papa와 P관측선 프로그램
오리건 뉴포트 관측선 프로그램
페루·칠레 해양관측
해양관측주도(OOI) 프로그램

Part 7. 전망과 과제 146
전망
과제

에필로그 157

도서소개

이 책은 남성현 저자 연구팀의 푸른행성 지구 시리즈 3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동태평양의 과학적 발견들과 이를 위한 활동을 조사하여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내용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동태평양의 과학적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남성현 저자 연구팀의 바다에서 희망을보다(2013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 동해 바다의 미래를 묻다(2013 문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이은 푸른행성 지구 시리즈 3번째 책이다.

저자는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미개척이라 할 수 있는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소개하고, 인류의 생존 및 지속 가능한 성장/번영을 위한 해양 과학기술의 절대적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푸른행성지구 시리즈를 구상했다. 첫 편 “바다에서 희망을 보다”를 통해 이제 바다로 눈을 돌려야만 하는 이유를 보이고자 했었다면 두 번째 편부터는 실제 세계 도처의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해양학적 현상들과 이를 알아내기 위한 과학적 활동들을 소개할 생각으로, “동해 ? 바다의 미래를 묻다”라는 제목의 동해편을 2013년에 집필했었다.

이번 도서 “동태평양, 과학으로 항해하다” 는 실제 바다에 대한 이야기 두 번째로 동태평양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자들 스스로도 넓디넓은 바다가 과연 얼마나 민감하게 기후변화에 반응하고 있는 지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치 육상에 사는 우리들의 삶과는 전혀 무관할 것만 같았던 넓은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현상들, 특히 지구상의 모든 육지 면적을 합한 것보다도 더 넓다는 태평양 건너편의 동태평양에서 일어나는 바다 속 현상들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들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은 우리가 태평양이라는 바다에 대해서 좀 더 잘 알아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동태평양은 그 동안 세계 도처의 바다 중에서도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현재에도 비교적 잘 모니터링이 되고 있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바다처럼 우리 인류가 알아낸 것보다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이 더 많은, 그러나 지속적인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결국 더 잘 감시하고 활용해야 하는, 계속해서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하고 있는 바다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동태평양의 과학적 발견들과 이를 위한 활동을 조사하여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내용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동태평양의 과학적 현상들을 이해하고, 특히 대한민국의 보다 많은 젊은 인재들이 동태평양을 비롯한 세계 도처의 바다 속 과학적 발견들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물론 저자들의 제한된 경험과 수집 가능했던 자료에 의존하다보니 동태평양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해양과학적 연구결과들을 다루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 삶과의 밀접한 관련성에도 불구하고 그 과학적 연구결과들을 소개하는 한국어로 된 마땅한 책을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을 생각할 때, 부족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잘 접하지 못했던 동태평양의 해양과학적 활동들을 이번 기회에 소개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이 책에 다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동태평양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 지금도 계속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현장의 모든 해양과학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동태평양과 전세계 바다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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