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 김동광
  • |
  • 풀빛
  • |
  • 2021-09-15 출간
  • |
  • 152페이지
  • |
  • 152 X 215 mm
  • |
  • ISBN 9791161728087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빠르다, 빨라! 과학기술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과학기술이 품은 인문적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이슈 1: 4차 산업혁명, 도대체 왜 알아야 할까?
이슈 2: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어떤 가치를 넣어야 할까?
이슈 3: 유전자조작 식품은 가난한 나라의 굶주림을 해결할까?
이슈 4: 신경 과학기술로 인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까?

뉴스와 인터넷 미디어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과학기술 이슈들이 쏟아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니까 코딩을 배워야 한다(어디에 쓰는 건데?),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이 소설까지 쓴다(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건가?), 뇌에 칩을 꽂아서 컴퓨터를 조작한다(뇌를 더 연구하면 초능력도 쓸 수 있을까?) 등등. 우린 이미 뒤처진 걸까? 저 많은 걸 언제 따라잡지?
사실 과학기술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모든 분야를 따라잡기란 불가능하다. 이제는 그 흐름을 제대로 읽고 우리에게 필요한 과학기술의 활용 방향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이 책은 과학기술의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 과학기술과 함께 살아갈 청소년들이 기술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유행 이면의 사회, 경제적 의미와 이해관계를 파악해 보고, 자율 주행차의 상용화를 둘러싼 윤리적, 사회적 논점으로 시작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담아야 할 윤리적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며, 불확실성이 높은 생명공학 기술(그중에서도 유전자조작 기술)의 주요 쟁점과 소비자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짚어 본다. 가장 뜨거운 이슈인 신경 과학의 현재 발전 상황과 더불어 뇌를 둘러싼 잘못된 기존 속설들을 꼬집으며 신경 과학을 맹신하는 사회 풍토까지 돌아본다. 과학기술에 대한 과도한 공포도, 무조건적인 찬양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진정 함께 살아가는 법을 생각해 본다.

누군가의 트로피에서 모두를 위한 것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학기술의 미래
인문적 시점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성찰하는 과학 교양서

과학은 언제나 발전의 아이콘이었다. 더 발전할수록 사람에게 좋고 편리한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새로운 과학적 업적을 이룬 과학자 중심으로 과학을 접해 왔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우리 삶에 침투하는 속도와 정도가 깊어질수록 공존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는 새로운 누군가와 한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많은 노력과 적응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낯선 이(과학기술)를 제대로 알아가며 서로 친숙해지고 편하게,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자.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과학기술의 낯설음, 곧 불확실성으로 빚어지는 문제점들을 직면하고 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최초의 산업혁명 속에서도 배우고 이겨내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혀 왔듯이, 지금 불어오는 낯선 기술들의 파도 속에서 방향을 찾고 단단한 돛을 세워 나아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삶에 알맞은 진로와 꿈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과학 교양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4차 산업혁명 따라잡기
왜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할까?
산업혁명부터 알아보자
산업혁명은 진짜 ‘혁명’이었을까?
4차 산업혁명,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되다
기술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기술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려면
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2장.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인공‘지능’이란?
생물과 기계의 원리가 같다고? 사이버네틱스
알아서 배우는 딥 러닝, 알파고
인공지능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어떤 모습일까?
자율 주행차는 언제쯤 탈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에 담아야 할 가치
알고리즘의 판단을 믿어도 될까?
인공지능에게도 윤리가 필요해!
인공지능 vs 인간?

3장. 생명공학의 불확실성 다스리기
새로운 생명공학의 등장
생명의 비밀을 풀 열쇠,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하다!
생명의 이해를 넘어서 창조로 가는 기술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
유전자조작 식품, 확실히 안전할까?
유전자조작 식품을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
생명공학의 불확실성 줄여 나가기

4장. 신경 과학 제대로 이해하기
신경 과학, 뇌를 측정하다
인간의 뇌를 컴퓨터에 연결한다고?
머리에 칩을 심는다면?
뇌를 둘러싼 잘못된 속설들
증강이냐 치료냐, 신경 과학의 윤리적 쟁점
기술로 인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될까?
모두에게 기술이 가닿는 사회를 위해

나오는 글/ 참고 문헌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