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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형태들을연결하는관계)형태학3부작

가지(형태들을연결하는관계)형태학3부작

  • 필립 볼
  • |
  • 사이언스북스
  • |
  • 2014-04-11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837165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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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과 감사의 말
1장 육각형의 겨울 왕국: 눈송이의 형태학
2장 가느다란 괴물들: 프랙탈의 신비
3장 갈라짐의 법칙: 깨지고 부서지고 찢어지는 형태학
4장 물길: 풍경의 미로
5장 나무와 잎: 생물학의 가지들
6장 웹 세상: 현대 IT 문명의 가지
에필로그 자연이라는 융단: 패턴의 원리
부록1 헬레쇼 세포
후주 / 참고 문헌 / 옮긴이의 글 / 도판 저작권 / 찾아보기

도서소개

세계를 새롭게 구성하는 놀라운 형태학 이야기! 형태들을 연결하는 관계『가지』. 세계적인 과학 저술가 필립 볼의 형태학 3부작 중 마지막 권으로, 자연과 사회를 아우른 혁신적인 형태학의 놀라운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총 3부작은 자연과 사회에서 접하는 수많은 형태들의 탄생, 발전, 확산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데 확실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이 책은 다양한 형태들이 성장하고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자연 세계와 인간 사회의 사례를 종합하여 다채롭게 풀어냈다. 기상학, 지리학, 화학부터 도시 공학과 정보학에 이르기까지 자연과학의 다양한 학문들뿐만 아니라 동양 철학과 중국화와 같은 의외의 분야들을 통해 단순한 형태들의 성장법칙을 살펴본다. 고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한 관심의 대상이었던 눈송이 6각형부터 수지상 광물, 프랙탈 구조까지 여러 형태들이 확산되며 관계를 맺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세계관을 뒤흔들 형태학 이야기
생물학부터 네트워크 공학까지 뻗어나간 가지들

가장 단순한 원리에서 끝없이 자라난 복잡한 가지들
자발적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 형태들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만난다

이 책을 읽은 뒤에 여러분이 보는 세상은 그 이전의 세상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복잡한 세상에 대한 과학의 설명력은 물론, 과학이 열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홍성욱(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부 교수)

필립 볼의 형태학 3부작은 비단 과학도들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 현상의 패턴에 관심 있는 인문 사회학도들에게도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조지은(옥스퍼드 대학교 한국학?언어학 교수)

지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영화와 노래라면 단연 「겨울왕국(Frozen)」과 「렛 잇 고(Let It Go)」였다. 이 곡이 흐르는 장면들 중에서도 절정은 주인공인 엘사가 발을 구르자 거대한 얼음 궁전이 솟아오르는 장면이다. 궁전의 바닥부터 천장에 이르기까지 가장 단순한 눈송이가 순식간에 반복, 확대되는 광경은 곡의 멜로디와 결합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이제는 상투적인 상징 같았던 6각형의 눈송이에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꺼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주변의 수많은 형태들의 이면에는 얼마나 더 놀랍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물론 눈송이 속에서도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형태학(morphology)의 시대가 시작된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필립 볼 형태학 3부작’ 중 세 번째 권인『가지(Branches): 형태들을 연결하는 관계』는 다양한 형태들이 성장하고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자연 세계와 인간 사회의 사례를 종합해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인 필립 볼은 기상학, 지리학, 화학부터 도시 공학과 정보학에 이르기까지 자연 과학의 다양한 학문들을 다루었다. 뿐만 아니라 동양 철학과 중국화와 같은 의외의 분야들도 단순한 형태들의 성장 법칙에 대한 근거로 인용된다. 고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한 관심의 대상이었던 눈송이의 6각형부터 마치 식물 화석처럼 보는 이들의 눈을 현혹시킨 수지상 광물, 수 없이 반복되는 미세한 형태들이 모여 거대한 확장을 이루는 프랙탈 구조까지 여러 형태들이 확산되며 관계를 맺는 장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자연 세계에서 미세한 형태들이 반복, 분할하면서 거대한 형태로 성장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들이 자라면서 서로 관계를 맺는 방식은 인간 사회의 다양한 관계망들이 형성되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다. 특히 의외로 좁은 인간관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인 ‘케빈 베이컨 게임’과 오늘날 형태의 관계학이 중요하다는 보여 주는 정보 통신망의 발달은 이 책에서 중요한 사례로 다루어진다. 형태의 복잡성과 연결성을 결합시킨 이 책은 자연과 사회의 구성 원리를 다룬 형태학 3부작의 마지막 권으로 적절하다고 말할 수 있다. 20여 년 동안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서 편집자, 편집 고문으로 활동했던 필립 볼은 현대 자연 과학의 다양한 연구 성과들과 인문학적 통찰을 융합시켜서, 서로 다른 형태들을 스스로 발생시킨 근본적인 원리를 다채롭게 서술했다.

눈송이는 혼돈에서 형성된다. 마구잡이로 휘돌던 수증기 분자들이 하나씩 하나씩 응결해 형성된다. 분자들을 안내하는 밑그림 따위는 없다. 그런데 이런 가지들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왜 하필 6각일까? ―본문에서

그러나 사회적 세상의 구조를 이해하려면, 나무는 적절한 비유가 못 된다. 여러분도 한번 친구들의 망을 머리에 그려보라. 오히려 순환 구조가 보통임을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나는 조를 알고 메리도 아는데, 조와 메리도 서로 안다. ―본문에서

눈송이에서 거대 도시까지 자유롭게 뻗어가는 형태들
끊임없이 갈라지며 자라나는 가지들의 근원을 찾는다

1장은 작지만 가장 매혹적인 가지인 6각형 눈송이의 가지에서 시작한다. 동일한 형태들이 대칭을 이루며 반복되는 눈송이의 형성 원리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연구했던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오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이것을 통해 저자는 이 6각형의 형태에 우리가 도처에서 만나는 형태들을 만든 핵심적인 원리가 담겼음을 보여 준다. 단순한 형태와 원리가 주변의 환경과 제약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형태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눈송이 모형을 제시하면서 모든 형태의 구성 과정을 미리 정해 둔 설계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강조한다.
2장의 주제는 프랙탈이다. 한때 세상의 모든 형태를 설명할 수 있는 만능열쇠처럼 여겨졌던 프랙탈의 의의와 한계를 아울러 다루었다. 어떤 척도에서 보아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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