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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하나 - 바흐에서 베토벤까지

더 클래식 하나 - 바흐에서 베토벤까지

  • 문학수
  • |
  • 돌베개
  • |
  • 2014-05-18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719960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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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첼로 한 대가 펼치는 음악의 황홀경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왕의 뱃전을 수놓은 리듬과 화성 - 헨델, 수상음악
샤콘느의 선율 속으로 -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
커피숍에서 울려 퍼진 음악 -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음으로 그려낸 계절의 풍경 - 비발디, 협주곡 ‘사계’
100년 만에 부활한 오라토리오 - 바흐, 마태수난곡
음악적이거나 수학적이거나 -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국왕을 매혹시킨 오라토리오 - 헨델, 메시아


유럽을 매혹시킨 터키 스타일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A장조
먹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수수께끼의 화음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웃음과 눈물의 이중주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한숨과 위로의 안단테 -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g단조
클라리넷이 그려내는 삶의 희로애락 -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잃어버린 낭만을 찾아서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모차르트, 레퀴엠 d단조
청중의 잠을 깨운 팀파니의 타격 - 하이든, 교향곡 94번 G장조 ‘놀람’
하이든의 마지막 협주곡 -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E플랫장조


신이여 황제를 지켜주소서 - 하이든, 현악4중주 77번 C장조 ‘황제’
만민아 소리 높여 찬양하라 -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20대를 보내며 쓴 청춘의 애가哀歌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c단조 ‘비창’
베토벤도 때로는 달콤하고 따뜻하다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봄’
사랑의 시간이여, 멈추어 다오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c샤프단조 ‘월광’
파국을 향해 내달리는 열정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크로이처’
고난을 뚫고 전진하라! - 베토벤, 교향곡 3번 E플랫장조 ‘에로이카’
화강암 바닥 위에서 타오르는 불길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f단조 ‘열정’


베토벤은 오직 한 명뿐이다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 -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숲길을 걸으며 평온을 얻다 - 베토벤, 교향곡 6번 F장조 ‘전원’
당당하게 전진하라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E플랫장조 ‘황제’
평생토록 나눈 우정의 답례 - 베토벤, 피아노3중주 7번 B플랫장조 ‘대공’
디오니소스처럼 마시고 춤추라 -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피아노 한 대로 그려낸 교향악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B플랫장조 ‘함머클라비어’
백만의 사람들이여 포옹하라 - 베토벤, 교향곡 9번 d단조 ‘합창’
그래야만 할까? 그래야만 한다 - 베토벤, 현악4중주 16번 F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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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문주의자의 글쓰기와 실용성이 결합된 클래식 길잡이 『더 클래식. 하나』. 시리즈의 첫 권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부터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6번 F장조》까지 바로크 후기에서부터 낭만주의 초입에 놓인 클래식 걸작 34곡을 담고 있다. 전작이 클래식은 낯설고 어렵다는 오랜 편견을 허물려고 시도했다면, 이 책은 본격적으로 어떤 곡, 어떤 음반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음악과 사랑에 빠질 때, 비로소 음악의 문이 열린다!

들어버렸습니다! 아니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길거리일 수도, 카페일 수도, 아니면 회사나 집일 수도 있습니다. 음악이 우리 마음을 파고 들어와 버린 겁니다. 이럴 때 우리는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그 음악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CD나 LP를 사거나 아니면 공연장에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첫눈에 반한 사람과 만났을 때, 그를 확인하려는 절박감과 비슷한 겁니다. “저, 이 음악은 누가 작곡했고 연주자는 누구인가요?” 이럴 때 문학수와 그의 책 『더 클래식』은 따뜻하게 여러분을 맞아줄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첫사랑처럼 다가온 그 음악,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일 수도, 아니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9번》일 수도 있는 그 음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 강신주(철학자)

▶ 《더 클래식》 시리즈의 첫 걸음
- 인문주의자의 글쓰기와 실용성이 결합된 최고의 클래식 길잡이

어떤 음악, 어떤 음반을 들어야 할까?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각적인 글쓰기로 사랑을 받은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작가의 두 번째 책 『더 클래식-바흐에서 베토벤까지』(《더 클래식》 시리즈 1권)가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첫 권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부터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6번 F장조》까지 바로크 후기에서부터 낭만주의 초입에 놓인 클래식 걸작 34곡을 담고 있다. 전작이 클래식은 낯설고 어렵다는 오랜 편견을 허물려고 시도했다면, 이 책은 본격적으로 어떤 곡, 어떤 음반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이 책의 장점은 저자 특유의 인문주의자로서의 섬세한 글쓰기가 명곡·명반 가이드로서의 실용성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미 전작을 통해 호평 받은 유려한 문장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저자는 음악가 개인의 기질과 내면, 당대의 그가 처해 있던 상황과 사회적 배경을 두루 살피면서 34곡에 담긴 사연을 하나하나 써내려간다. 예컨대 하이든이 영국으로 건너간 장면으로 두고 “귀족에 예속돼 있던 음악가들이 자본주의적 시스템으로 들어서는 ‘음악사적 전환’”이라고 설명한다거나, 비탈리와 바흐의 ‘샤콘느’를 이탈리아와 독일의 감성적 차이로 설명하는 것, 또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에로이카’를 “형식을 중시했던 고전주의와 감정의 자유로운 표출을 강조하는 낭만주의가 (……) 뜨겁게 몸을 섞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 등은 등은 음악사에 대한 저자의 깊은 내공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물론 이와 같은 인문적 글쓰기의 밑바탕에서는 음악 애호가로서 저자의 음악에 대한 애정이 자리하고 있다.

인문적 깊이에 더해 이 책은 실용적 측면에서 봤을 때도 클래식 가이드로서 손색없다. 총 세 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사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인 걸작’ 101곡을 소개한다. 올해 하반기에 나올 두 번째 책은 슈베르트에서 브람스까지 낭만주의 시대를 수놓은 음악들이 수록될 예정이고, 세 번째 책은 세기말의 말러에서 20세기 음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101곡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자는 게 이 책의 야심찬 목표이다.
또한 각 장 뒤에는 해당 곡의 추천 음반을 3장씩 엄선하여 소개한다. 역사적 명연부터 실력파 연주자의 명반까지 총 100여 장이다. 명반으로 정평이 난 기존 음반은 물론, 2000년대 녹음된 음반들 중에서도 놓치기 아까운 것들을 함께 수록했다. 물론 저자 마음대로 고른 것은 아니다. 여러 나라의 주요한 음반 전문지를 참조하고 국내 비평가들과 음반업계 관련자들의 의견을 두루 경청했다. 특히 추천 음반에 오른 연주는 저자 수없이 반복해서 들은 것으로, 어설픈 찬사만 늘어놓기보다 나름의 비평적 관점으로 연주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모차르트의 《레퀴엠 d단조》를 연주한 카를 뵘의 1971년 녹음을 두고, “유장한 흐름으로 내재한 비극성을 짙게 투영시키는 해석”이라고 평하거나, 같은 곡을 연주한 호그우드의 음반(1980년대)에 대해서는 “《레퀴엠》의 여러 연주 중에서도 ‘골계미’가 가장 빼어나다”며 각 연주의 특징을 섬세하게 구별한다. “독자들이 실제로 주머니를 여는 일이기 때문에 한 장의 음반을 고를 때마다 경건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이 셀렉션이야말로 어떤 음반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클래식을 벗하려는 이들에게 띄우는 ‘음악편지’

첫 책 출간 이후, 저자는 다양한 대중 강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해 독자들이 느끼는 고민들을 직접 들었다. 독자들은 라디오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음악을 접하지만, 정작 음악을 향해 가슴을 열고 다가가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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