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포츠의 탄생

스포츠의 탄생

  • 볼프강베링거
  • |
  • 까치
  • |
  • 2021-07-20 출간
  • |
  • 528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72917465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스포츠의 탄생, 발전, 그리고 진화에 관한 거대한 서사!
문화사 전문가가 들려주는 가장 역동적인 역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범세계적 유행으로 인한 우려와 기대 속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125년 동안 올림픽은 제1,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취소된’ 적은 있었으나(하계 올림픽 3번, 동계 올림픽 2번), 팬데믹으로 ‘연기되어’ 홀수 해에 열리게 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일본이 수많은 취소 위기들을 모두 극복하고 막대한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면서까지 올림픽 개최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림픽은 어떻게 스포츠인들만의 무대를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 인류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포츠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리고 결국, 스포츠란 무엇일까?
이 책은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넘어, 스포츠와 관련된 인류의 거의 모든 순간들을 세심하게 살펴본 역동적인 역사서이다. 『스포츠의 탄생』의 저자이자 근대 초기 문화사 분야의 전문가인 볼프강 베링거는 공식적으로 기록된 문서들뿐만 아니라 서신, 회고록, 일기, 신문 기사 등 평범하고 친근한 일상의 기록들 역시 꼼꼼히 살펴보면서 유구한 스포츠의 역사를 엮어낸다. 저자는 각 시대에 스포츠가 무엇을 의미했는지, 또 하나의 사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답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고자 하는 인류 욕망의 서사로 독자를 초대한다. 이 책은 더 좋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또는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신체를 움직여왔던 인류의 빛나는 순간들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흥미로운 역서사이다.

종교, 축제, 도시, 교육, 과학, 예술……
스포츠를 둘러싼 다채로운 인문 트레이닝!
저자 볼프강 베링거는 고대, 중세, 르네상스, 근대와 현대에 인류가 즐겼던 스포츠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이 책은 각 시대에 작성되어 오늘날까지 남은 공적, 사적 기록들을 샅샅이 살펴보며, 스포츠와 사회, 정치, 문화가 서로 주고받았던 영향과 그 결과들을 낱낱이 해부한다.
제1장에서는 고대에 등장한 스포츠를 소개한다. 근대 올림픽의 전신인 고대 올림피아 제전과 범그리스 제전을 중심으로 하여, 인류 최초의 국제적 스포츠 행사에 담겼던 종교적 의식 및 “휴전(休戰)”의 의미를 살핀다. 또 이를 중심으로 발전한 체육 시설(스타디온, 김나시온 등)과 스포츠 용품들은 물론, 그리스를 계승한 고대 로마의 제전들과 키르쿠스 막시무스, 아레나의 역사도 놓치지 않는다.
사람들이 여유 시간을 누리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던 중세의 기독교적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스포츠를 어떻게 받아들였고 즐겼을까? 제2장에서는 이 질문을 중심으로 중세만의 독특한 스포츠를 살펴본다. 특히, 기사(騎士)라는 새로운 사회계급의 탄생으로 등장한 마상 시합을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궁술 등 군사 훈련으로서 행해진 스포츠들과 더불어 사육제 등 종교적 연례 축제에서 이루어진 각종 단체 경기들을 소개한다.
제3장에서는 신체를 둘러싼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스포츠와 관련된 개념이 발전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를 살펴본다. 이 시대에는 부상이 난무했던 과거의 거친 경기들에 규칙이 정립되고 신체 단련을 위한 이론서가 발행되는 등 점차 스포츠의 제도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가 부활함에 따라 신체 단련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귀족계급을 위한 스포츠 교육 기관인 기사 아카데미가 유럽 곳곳에 설립되었으며 스포츠 의학과 과학, 교육이 발달했다.
제4장부터 제5장까지는 인쇄술이 발명되고 교통수단이 진화하면서 인류의 문화가 눈부시게 발전했던 근대 초기부터 현대까지의 스포츠를 면밀하게 다룬다. 이 시기의 스포츠는 근대화를 겪으면서 제도화, 전문화, 상업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5장에서는 메가 이벤트가 된 근대 올림픽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비롯하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스포츠 스타들, 기록 갱신과 일상의 즐거움 사이에서 끊임없이 발전해온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을 꼼꼼히 소개한다. 제6장에서는 스포츠를 둘러싼 사회적인 갈등과 권력 관계 등을 살펴보면서, ‘스포츠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룬다.
저자는 역사 속에 단단히 박제되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스포츠에 관한 기록들 하나하나를 밝혀내고 그 시대의 역동성을 연결함으로써, 인류의 거대한 문화사를 스포츠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재조립했다. 이 책은 스포츠 광팬은 물론이고 스포츠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모든 이들에게 스포츠에 관한 재미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목차


서문 일단, 노 스포츠!

제1장 고대의 운동 경기
제2장 중세의 마상 시합
제3장 르네상스 시대의 스포츠
제4장 스포츠의 발명
제5장 우리 시대의 스포츠
제6장 에필로그:스포츠란 무엇인가


참고 문헌
그림 출처
역자 후기
인명 색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